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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독서마라톤 대회 시작


파주시 제17회 독서마라톤이 21일부터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 운영된다.

 

 독서마라톤은 독서량을 마라톤에 비유해 책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파주시의 대표적인 독서진흥운동이다.

 

 파주시는 독서마라톤 대회를 2022년부터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과 달리 별도의 신청 기간과 장소 제약이 없으며, 개인의 기록 관리로 활용할 수 있는 PDF 파일 출력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파주시 홈페이지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 신청 후에 일지를 작성할 수 있다.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 인증서 및 기념 배지가 제공되며, 관내 지역기관의 문화적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별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기록자에게는 독서일지 합본집이 제공된다.

 

 독서마라톤 신청은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lib.paju.go.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중앙도서관(031-940-5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제16회 독서마라톤 대회는 2,304명이 참여하고 472명이 완주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종료됐으며, 우수완주자에게는 나만의 독서기록장이 책자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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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