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경일 파주시장)은 2일 헤이리 예술마을과 함께 청소년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헤이리 청소년 인턴십은 202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파주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9~18세 청소년 중 문화 예술 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학교 밖 청소년, 영케어러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소정의 지원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제출하고,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청소년재단 박준규 대표이사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직업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헤이리와 같은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헤이리 예술마을과 협력해 조성 중인 청소년 창작공간은 오는 4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