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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8기 시민기자 모집

파주시는 시정 소식지 제작에 참여할 8기 파주시민기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기자는 올해 6월부터 20225월까지 총 2년간 파주시의 다양한 소식, 감동적인 미담 사례 등을 현장 취재하고 파주소식, 웹진 싱싱뉴스, 블로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하는 파주시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파주시민이나 관내 기업·학교 재직자로 월 1회 정례회의 참석, 1회 취재 및 기사 제출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20명 내외로 지원자는 지원서, 파주 관련 자유주제 기사, 경력증명서를 오는 41~ 10일 이메일(pajuletter@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서식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선발된 시민기자에게는 시민기자증이 발급되고 취재기사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는 연말에 표창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청 홍보담당관 뉴미디어팀(031-940-42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준 파주시 홍보담당관은 시민기자는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바라보고 시민의 목소리로 시정 소식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파주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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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