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관내 공원 및 녹지 내 자생하고 있는 덩굴 및 유해식물을 제거하기 위한 ‘2020년 공원녹지 내 덩굴 및 유해식물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덩굴 및 유해식물은 수목을 휘어감아 생장에 지장을 주며 심한 경우에는 광합성을 못하도록 수목을 덮어 고사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목 생장에 지장을 주는 대표적인 식물인 칡덩굴 등 유해식물을 제거해 식재된 수목을 보호하고 공원경관을 깨끗하게 관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덩굴제거 작업은 6월부터 8월까지 칡덩굴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법원근린공원 등 6개소를 대상으로 2회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