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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대비 농기계 안전 관리 당부

파주시는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 장마철을 맞아 고가의 농기계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관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여름에는 비가 잦아 농기계 안전관리 요령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우선 침수 우려가 없는 안전한 곳에 농기계를 보관하고 야외 보관 시 방수포 등으로 단단히 고정해야한다. 엔진시동 및 축전지 관리와 각종 필터류, 오일류, 연료 등을 관리해야하고 농기계가 침수된 경우 바로 시동을 걸면 엔진이 손상되거나 배선이 탈 우려가 있으므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정비해 사용해야 한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농기계 침수 시 응급조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경제적 손실은 물론 향후 영농에도 지장이 있을 수 있다”며 “농기계 침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예비특보 발령 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자 및 관내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사전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농기계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기계 관리와 정비요령에 대한 정보는 농촌진흥청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단계별로 동영상과 사진이 수록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농업기계팀(031-940-5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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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