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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공공배달앱 시범지역 선정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가칭)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서비스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는 코로나 19확산으로 배달앱 사용이 증가하고 민간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심화로 공공배달앱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공공배달앱의 신속한 정착을 위해 공공배달앱 시범지역으로 참여했다.


 공공배달앱의 사업구조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사업계획을 수립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경기도는 디지털SOC 소상공인 지원, 지역화폐 연계 등 사업을 지원한다. 지자체는 가맹점 모집등록 지원, 지역화폐 할인 등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과 홍보를 맡게 된다.


 파주시는 공공배달앱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배달앱 사용자에 대한 이벤트 쿠폰을 제공하고 별도 인력을 추가 지원해 가맹점 모집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며 홍보 이벤트 및 배달라이더 처우와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공배달앱이 파주시에 조기 정착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에게는 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인 시민들에게는 편리함과 혜택을, 배달 노동자에게는 처우개선 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파주시의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공공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지원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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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