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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호수공원 내 희망꽃밭 코스모스 파종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운정호수공원 내 희망꽃밭에 가을을 준비하며 8월 중 코스모스를 파종한다고 29일 밝혔다.

 

 일 년 내내 꽃을 피우는 공원 속 작은 정원인 희망꽃밭은 봄·여름에는 유채꽃, 안개초, 꽃양귀비, 장미 등 다양한 꽃으로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고 오는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가을의 정취를 더할 계획이다.

 

 코스모스는 보통 파종한 뒤 약 2개월 후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8월 중 파종해 오는 10월이면 꽃이 만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위안 받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훈수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시 속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더 나은 공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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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