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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불법촬영 점검 전담인력 채용

파주시는 불법촬영 근절 및 예방을 위한 2021년 불법촬영 점검 전담인력(기간제 근로자)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된 인원은 21조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파주시 지역 내 불법촬영의 위험이 있는 공중화장실을 점검한다.

 

 시는 지난 226일 불법촬영점검 전담인력에 대한 채용공고를 했고, 312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채용신청을 받는다.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인력을 선발하며,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인 신체 건강한 성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파주시는 불법촬영 점검 전담인력채용을 통해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불법촬영 점검 인력 채용을 통해 파주시민이 더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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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