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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동절기 폐쇄 공원화장실 전수 개방

파주시는 동절기 동안 폐쇄했던 공원화장실 10개소를 오는 3일까지 모두 개방한다.

 

 앞서 시는 전체 공원화장실 21개소 중 겨울철 동파 및 시설물 파손 위험이 높은 화장실 10개소를 파손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해 127일부터 폐쇄 조치했다.

 

 파주시는 최근 평균기온이 높아지고 날씨에 따른 시설물 파손위험이 감소했다고 판단, 당초 계획했던 33일까지 폐쇄했던 화장실을 개방한다. 또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제히 청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과 시설물 정비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훈수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공원 화장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설물관리와 청소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장실 이용 시 마스크착용,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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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