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파주시, 산불위험지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용역 실시

파주시는 산불위험지에 대한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용역에 착수하고, 지난 3일 산불위험지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산악에서 발생하던 산불이 점차 산림에 인접한 도심으로 이동해, 산림자원의 소실 및 인명, 재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용역을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지역을 조사해 산불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산불예방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수행하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산불지도를 활용해 산불위험도가 높은 위험지역 1,000ha를 조사구역으로 선정하고 산불의 발생·진화·확산·피해 등을 감안, 4등급으로 나눠 현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인접시설 주변을 임학적 방법인 산불 숲가꾸기 사업을 통한 밀도 조절사업, 주택 및 건물주변은 이격 공간 조성사업, 내화수림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공동소각, 산림 내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 등산로 주변 등 산불대응인력 배치 장소를 선정해 행정적 방법을 통한 산불 예방을 추진한다.

 

 또한 학교, 노인요양원, 문화재, 사찰 등 주요 시설물 주변에 산불소화시설, 산불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등의 공학적 방법도 도입한다.

 

 김종래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산불위험지 조사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산불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산불예방과 산불진화 대책수립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산림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사람들 단체 투표… 파주시 사전투표율 26.72% 제22대 국회의원 파주시 사전투표율이 전국 투표율 31.3%보다 크게 낮은 26.72%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 최종 집계에 따르면 파주시 선거인 수 41만9603명 가운데 11만2,1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선거 마지막 날인 6일 파주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온 20여 명이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렸다. 이들은 성매매집결지 사무실에 모여 ‘김경일 시장이 집결지에는 파주시민이 한 명도 없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는데 우리가 파주시민임을 보여주자’며 함께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해 7월 14일 문산 프리마루체에서 개최된 파주시축산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여기(연풍리 성매매집결지)를 정비하지 않고 어떻게 균형발전을 얘기할 수 있습니까? 파주시민들이 거기(성매매집결지) 이용하는 사람 있습니까? 거기 종사하는 사람들 파주사람 있습니까? 거기 포주가 파주사람 있습니까? 전적으로 파주가 피해를 엄청나게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파주시가 잠정 집계한 읍면동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장단면이 선거인 수 659명 가운데 327명이 투표해 49,62%로 가장 높았다. 운정2동은 선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