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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3차 독서문화진흥 종합계획 수립 완료

파주시가 지역의 교육·사회·문화 여건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독서문화발전 중장기 정책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파주시 독서문화진흥 조례에 따라, 5년을 주기로 독서문화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서관의 중장기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 도서관정책 및 운영의 성과를 분석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수립하는 3차 국가도서관발전종합계획3차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을 반영했다.

 

 향후 5년간의 파주시 도서관 독서문화 비전은 전환의 시대, 함께 세상의 변화를 일구는 도서관이며, 목표는 포용을 실천하는 도서관 문화 형성이다.

 

 또, 도서관은 독서기회의 평등성, 독서 공동체의 연계성, 독서 환경의 확장성 등 핵심가치와 3대 전략, 9개 중점과제를 수행해 미래지향적인 조직 혁신과 적극적인 정보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문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급변하는 시대에 모든 시민을 포용할 수 있는 도서관 정책과 운영이 계획대로 수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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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