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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도서관에서 청소년 글쓰기 실력 쑥쑥

파주시 파평도서관은 오는 46일부터 진로 독서 강좌 인별보다 빛나는 글쓰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진로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진로탐색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파평도서관은 2018년 개관 이후 인근 학교와 꾸준히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사서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사, 청소년과 소통하며 책을 매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이어왔다.

 

 이번 인별보다 빛나는 글쓰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일상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책을 만들어봄으로써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를 경험하고, 책을 통해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 지역의 중학교와 연계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체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좌는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저자 이현정작가가 진행한다. 이현정 작가는 <들어와 들어와>, <별일 없는 마을에 그냥 웜뱃>, <요정 울리의 나들이> 등 다양한 책으로 청소년 독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글쓰기 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도서관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위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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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쫓겨날 처지” 언론보도에 파주시 반박성 해명자료 배포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문제를 보도한 JTBC 방송과 세계일보에 대해 반박성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JTBC는 1일 “여기도 사람 사는 곳… 성매매집결지 철거 둘러싼 갈등”이라는 제하에서 “전국에 몇 곳 남지 않은 성매매집결지들이 재개발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지자체가 강제 철거에 나서자, 성매매 종사자들은 빈손으로 쫓겨날 처지라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3월 17일자 세계일보는 ‘밀착취재’에서 ‘용주골’의 실상을 자세히 보도하며 “파주시청은 지난해 1월 용주골을 철거해 재개발하겠다.’라는 언급을 했다. 파주시는 이에 대해 “현재 집결지를 포함해 추진 중인 파주 1-3 재개발 사업은 민간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파주시와 관계가 없으며, 파주시에서는 집결지를 철거해 재개발하겠다고 밝힌 바가 없다.”라고 반박했다. 즉, 파주시는 현재 연풍리에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사업은 민간이 시행하는 것으로 파주시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도 성매매 종사자들이 재개발 때문에 빈손으로 쫓겨날 처지에 있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들은 재개발이 본격화되면 재개발조합 측과 이주비 등 생계대책 문제를 놓고 담판을 벌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