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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도서관,‘세계 책의 날’특별강좌 운영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일상 속에서 책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

 

 이번 강연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어린이·청소년 전문 서점 곰곰이 책방20년간 운영하는 노희영씨를 초청해 진행된다. 노희영씨는 최근 <오늘도 책을 권합니다> 출간을 통해 20년간 책방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어 독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책이 좋아 책방을 차렸지만 기대와 달리 낭만적이지만은 않았던 서점 운영의 현실적인 모습을 책방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곰곰이 책방은 인터넷 대형서점 비중이 늘며 동네의 작은 서점들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서 북클리닉 회원제도, 곰곰이 신문발행, 어린이기자단,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참신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동네서점의 생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서점이다.

  

 ’곰곰이 책방이야기는 오는 423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4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빛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hblib)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31-940-5725)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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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쫓겨날 처지” 언론보도에 파주시 반박성 해명자료 배포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문제를 보도한 JTBC 방송과 세계일보에 대해 반박성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JTBC는 1일 “여기도 사람 사는 곳… 성매매집결지 철거 둘러싼 갈등”이라는 제하에서 “전국에 몇 곳 남지 않은 성매매집결지들이 재개발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지자체가 강제 철거에 나서자, 성매매 종사자들은 빈손으로 쫓겨날 처지라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3월 17일자 세계일보는 ‘밀착취재’에서 ‘용주골’의 실상을 자세히 보도하며 “파주시청은 지난해 1월 용주골을 철거해 재개발하겠다.’라는 언급을 했다. 파주시는 이에 대해 “현재 집결지를 포함해 추진 중인 파주 1-3 재개발 사업은 민간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파주시와 관계가 없으며, 파주시에서는 집결지를 철거해 재개발하겠다고 밝힌 바가 없다.”라고 반박했다. 즉, 파주시는 현재 연풍리에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사업은 민간이 시행하는 것으로 파주시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도 성매매 종사자들이 재개발 때문에 빈손으로 쫓겨날 처지에 있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들은 재개발이 본격화되면 재개발조합 측과 이주비 등 생계대책 문제를 놓고 담판을 벌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