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최종환)가 성묘 후, 고수레 및 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를 당부했다.
현재 강원도 및 경기 동남 방향으로 ASF(아프리카 돼지열병)가 전파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도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
파주시에서 올해 4월 ASF 양성개체 2건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는 양성개체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특히 추석을 맞아 성묘를 위해 입산하는 귀성객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ASF가 확산하지 않도록 추석 연휴 기간에도 ‘멧돼지 기동 포획단’을 운영해 철저히 사전 예찰하는 등 방역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성묘 시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 한 경우 파주시청 환경보전과(031-940-5951, 4119)로 신고하고 성묘 후 고수레 및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