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은 탄현중학교(교장 정해승) 학생들이 교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알타리 등 김장 재료를 취약계층을 위해 탄현면 새마을회에 전달했다.
1977년 파주시 탄현면에 배움터를 마련한 탄현중학교는 ‘성실’이라는 교훈 아래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학생들의 ‘텃밭 가꾸기’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김장 재료 나눔으로 첫 열매를 맺었다.
2학년 학생 20여명은 텃밭을 직접 가꾸며 일하는 즐거움과 이웃사랑의 보람을 함께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명원 탄현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와 함께 학생들의 마음을 온전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탄현중학교에서 전달한 사랑의 김장 재료는 오는 12일 탄현면 새마을회 김장 나눔 행사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