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한울도서관은 오는 29일 ‘아동 에이디에이치디(ADHD)와 언어지연’에 대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우리 아이가 왜 이럴까’ 강좌는 이명은 작가가 강사로 나서 ▲아동 에이디에이치디(ADHD)의 정의 및 치료▲기질과 에이디에이치디(ADHD)의 차이점 알기 ▲에이디에이치디(ADHD) 아동의 언어와 행동 ▲자폐의 정의 및 치료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명은 작가는 수년간 언어치료사로서 현장에서 근무하며 에이디에이치디(ADHD), 자폐스펙트럼장애,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만나왔다. 이후 학문에 치우치지 않고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자 『언어치료사가 말하는 자폐, ADHD 부모상담서』를 출간했고, ’언어치료사 아이해‘라는 유튜브 채널 및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강의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7일까지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002)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동 에이디에이치디(ADHD)에 대한 부모들의
파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추진한다.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은 번식력이 뛰어나고 서식 면적이 넓어 제거가 어렵다. 특히, 단풍잎돼지풀이 이미 자란 곳에는 땅속에 씨가 들어있어 4~5년간 집중적으로 제거해야 퇴치가 가능하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릉천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종자의 사전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개화 이전 어린 식물을 뿌리째 뽑고, 줄기가 자라나는 10월까지 절단 작업을 병행해 제거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참여 활동에는 ▲4월~10월 공릉천 월 1회 돼지풀 뽑기 행사 ▲읍면동 민간단체 제거 활동 지원사업 ▲읍면동 대청결 활동 연계 ▲군협력 활동 실시 등이 있다. 아울러, 시는 생태계교란 식물이 완전히 퇴치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제거 활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관군 협력체계를 통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3월부터 참여자 및 보조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시민과 함께 유해식물 없는 우리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야생식물을 제거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가 조성되
파주시는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 먼지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엘피지(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4대로, 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엘피지(LPG) 어린이 통학차량(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상 시설 주소지가 파주시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폐차하는 경유차량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이면 해당 사업에도 추가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파주시 환경지도과에 제출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올해 1월부터 대기관리권역 내 경유차량의 어린이 통학차량 신규 사용이 금지됐다”라며 “대기질 개선과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학원 등 지원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지도과 대기관리팀(☎031-940-3793, 3796, 4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가 시청뿐만 아니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신고’ 절차를 개선했다. 파주시는 지난 1월 1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 인허가 업무를 일원화하기로 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되던 건축업무를 시청으로 이관했다. 시는 원거리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시청 방문에 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교적 경미한 사항인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신고’에 대해서는 1월 18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신청인이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신고’를 신청하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원 내용을 파주시청 가설건축물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파주시청 담당자는 민원 내용을 검토하고 업무처리 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필증 등을 전달하며, 신청인은 시청에 방문하지 않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고필증 등을 교부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건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 업무를 정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정업무를 보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인허가 업무를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입주가 진행 중인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의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첫걸음으로 마을버스 076번에 대해 노선 연장과 증차를 추진하고 있다. 해오름마을은 올해 5천여 세대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대중교통 확충 요구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파주시가 지난해 2차례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한 설문조사에서도 해오름마을의 대중교통 개선 요구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는 마을버스 076번의 운행 대수를 기존 4대에서 7대로 늘리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배차간격이 15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운행개시 시점은 버스 제작사의 출고 시기를 감안해 빠르면 5월 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올해 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에 대비한 버스노선 개편을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해당 계획은 빠르면 6월 중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076번 노선 연장과 증차는 본격적인 노선 개편 전에 우선 시행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과 함께 전반적으로 버스노선을 개편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노선 확충 등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올해 4월 중 실시되는 `24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학생·청소년부/대학·성인부)을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본 대회는 심정지 환자 발생으로 인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매년 추진되었다. 파주시민 중 만 10세 이상, 팀 구성(1팀당 2인 이상 8인 이내)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의예과, 한의학과 등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설치법에 따른 의용소방대원 등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소방서 방문·우편 또는 전자메일(uacherish@gg.go.kr)로 접수되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소방서 홈페이지 알림마당 최신소식 게시판에 공고된다. 이상태 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존중의식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참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목재펠릿 보일러 및 난로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목재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해 작은 알갱이 형태로 생산한 친환경 연료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열량을 공급할 수 있어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사업량은 총 2대이며, 지원 품목은 ▲목재펠릿 보일러 ▲목재펠릿 난로 ▲목재펠릿 포대 운반용 기구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심사 등을 거쳐 3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http://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산림휴양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겨울철 연료비의 절감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매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4년 신규 채용된 근로자의 건강 상태 이상 유무 및 직업성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조치로서 배치 전 건강진단을 실시했다. 배치 전 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 분진, 유해화학물질 등 유해인자를 취급하거나 이에 노출되는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에 파주시청 보건관리자가 각 부서의 근로자 채용계획에 따라 계획 검토,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2월 15~16일간 근로자 170명을 대상으로 파주스타디움 회의실에서 특수건강진단 전문기관의 출장 검진이 진행됐다. 파주시는 배치 전 건강진단 결과에 따라 건강상담, 보호구 지급, 추적검사, 업무 적합성 평가 등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기 안전총괄과장은 “배치 전 건강진단 및 7월에 실시 예정인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현업업무 종사자의 직업 관련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7일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계획안 수립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현황 및 운영계획, 농번기철(3∼6월, 9∼11월) 토요일 정상 운영, 농기계 구입 및 임대료 결정, 노후 농기계 대체 및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 운영, 농업인 중심의 복지형 농기계 임대사업 강화 등 2024년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관내 농업인단체 대표, 농업인 등 9명으로 구성돼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강화 및 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접수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관내 농업인들이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를 시행한다.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본소(☎031-940-4509) 또는 북부지소(☎031-940-5263)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중국 현대조각 100인 특별전’이 지난 20일 막을 올렸다. ‘2024 헤이리 판 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서 (사)헤이리와 (사)한국조각가협회에서 주관·주최한 이번 특별전의 공식 개막을 알리는 행사에는 한국 조각가협회와 중국 조각가협회, 파주 예술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최대 조각 전시회인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에서 선보였던 중국 주요 12개 미술대학의 학생들과 중국 유명 조각가의 조각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랜드 문화재단에서 장학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중국 조각가 3인과 저명한 중국 조각가 17인의 특별전도 함께 볼 수 있다. 파주시는 이번 전시회가 헤이리 예술마을의 예술적인 면모를 선보이고, 중국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특별전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의 중요한 문화거점 장소인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앞으로도 ‘문화적 삶’ 실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현대조각
파주시는 일본 자매도시 하다노시(秦野市)와 어린이집 미술 작품 교환 및 온라인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상호교류가 어려웠던 2019년부터 새롭게 추진된 비대면 교류행사로 파주시와 하다노시에 소재하는 어린이집 아동들의 미술작품 교환을 통해 상호 자매도시를 홍보하고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양 도시는 민간교류를 주도하고 있는 우호협회 추천으로 파주시 해달별 어린이집과 하다노시 스에히로 어린이집을 선정해 세 번째 교류를 이어왔으며, 올해부터는 참여 어린이집을 확대해 파주시 별하람어린이집과 하다노시 츠루마키어린이집 원아들의 작품 및 동영상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교류는 ‘양국의 전통문화’ 및 ‘여름을 보내는 방법’을 주제로 양 도시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을 교환, 어린이집 원내에 전시해 감상하고, 이후 온라인 교류회를 통해 작품 교류에 대한 소감을 나눈 후 음악 발표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향후, 양 도시 어린이집은 정기발표회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온라인 교류회에서 아동 간 대화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다.
파주시에 있는 공공도서관(22곳)은 3월 5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 지원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단체인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운동이다. 특히, 올해 북스타트 선정도서는 파주시가 직접 도서선정위원회로 참여해 사서와 시민들이 최종도서 목록을 선정하고, 함께 읽기 좋은 책들을 골라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에 배부되는 책꾸러미에는 영유아들의 연령대에 맞춘 도서 2권과 북스타트 안내 책자, 북스타트 선정도서목록 등이 들어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대상자는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플러스(19~35개월), 보물상자(36개월~만 6세 미취학아동)에 해당하는 영유아로 파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아기나 가족 중 1명이 파주시 도서관 등록 회원이어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책꾸러미 배부 행사는 아기와 양육자가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서로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면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한 것”이라며 “어려서부터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엽)과 기존 단체협약의 보충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개정(2023. 12. 11. 시행)에 따른 ‘근무시간 면제(타임오프제)’ 제도 관련 사항을 기존 단체협약에 추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협약 내용은 ▲「공무원노조법」 등에서 정한 절차에 따른 근무시간 면제 제도 적용 규정 ▲근무시간 면제 한도 내 최대한의 면제 시간 보장 등이다. 이상엽 노동조합 위원장은 “단체협약뿐 아니라 매년 노사협의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사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행복한 노동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뢰와 소통으로 서로 상생하는 노사관계는 파주시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숙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