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삼방지구 등 4개 지구, 1,258필지 경계를 결정했다. 위원회에서는 지적확정예정통지 후 의견이 제출된 44필지를 포함하여 ▲삼방지구 138필지, 657,323.6㎡ ▲눌노지구 265필지, 107,609.7㎡ ▲상지석지구 317필지, 118,783.4㎡ ▲마정1지구 538필지, 304,923.2㎡에 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결정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경계를 확정한다. 경계 확정 후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징수하며 지적공부정리 및 등기촉탁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4월 19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장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합창단과 파주시립예술단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이, 오후 2부에서는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자리가 마련됐다. 정희성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파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장애인 당사자에 의한 장애인 복지실현, 우리들의 바람’을 표어로 삼고 장애인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더불어 함께 행복한 공동체‘로 나아갈 것이며, 함께하는 공동체를 위해 파주시가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가감 없이 들려주시길 바라며 적극 경청하며 행동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가 우울·불안 등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은 3개월간 10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파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거나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청년청소년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유형에 따라 1회당 6천 원에서 7천 원의 본인부담금을 부담해야 하며, 자립준비 청년이나 보호연장아동은 일반청년에 우선해 지원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심리 건강을 회복해 파주시 발전에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파주시 청년청소년과(☎031-940-865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22일 장진훈 변호사를 파주시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법무법인(유한) 서평 일산분사무소’ 장진훈 변호사는 2026년 4월 21일까지 임기 2년 동안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파주시 소송대리 및 법률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장진훈 변호사는 제27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7기)에 합격하여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대전지법, 서울서부지법,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유한) 서평 일산분사무소에서 활동하며 화성시 고문변호사,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고문변호사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이 법규 해석이나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복잡하고 다양한 법률 분쟁에 적극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에서 개최 예정인 2024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에 앞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하고 대회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3차 게릴라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게릴라 행사는 파주놀이구름에서 진행된 1차 ‘파랑이를 찾아라’, 운정건강공원에서 진행된 2차 ‘파랑이를 이겨라’에 이어 진행된 3차 ‘파랑이를 남겨라’로, 제2회 공릉천 튤립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대회 마스코트 파랑이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면 그 자리에서 인화해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공릉천 튤립 축제를 찾은 수백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꽃내음 가득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파랑이와 사진도 찍고 추억을 남겼다. 코앞으로 다가온 2024 경기도체육대회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홍보기념품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으며, 시민들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3월부터 총 3회에 걸쳐 대회 홍보를 위한 게릴라 행사를 진행했고 매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라며, “이와 같은 관심과 참여를 대회가 끝날 때까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는 4월 25일부터 27일
파주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이 22일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오창식 시의원을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운정 소리천 카페쉼터,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방문해 사업 현장의 시설 현황과 운영 방안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사업의 추진현황 및 성과,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창식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사업비가 많이 투입된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한정된 재원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절히 집행됐는지를 점검하고 사업 진행의 어려움이나 문제점도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꼼꼼한 현장 점검으로 결산 검사를 추진해 예산이 낭비 없이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결산검사는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결산검사 종료 후 위원들의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해 5월 말까지 파주시의회에 제출하고 의회의 승인을 얻은 후 공시를 통해 파주시의 재정 운용 실태와 그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게 된다.
22일 파주시 적성면 영국군 설마리전투 추모공원에서 ‘설마리 임진강전투 제73주년 추모식’이 개최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영국군 참전용사 대표를 비롯해 영국, 벨기에, 아일랜드 등의 대사들과 유엔사령부가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한영봉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영국 국방부무관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의 영국 국왕 메시지 낭독과 파주시장 기념사, 참전용사 시 낭독, 추모예배,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적성고와 예림고 학생에게 글로스터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국군의 설마리 임진강전투의 생생한 정보를 전하기 위한 안내판 설치 및 제막식이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안내판은 주한영국대사관과 주한 영국상공회의소의 후원하에 설치됐다. 설마리 임진강 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적성면 설마리 235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영국 글로스터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에 맞서 싸웠던 혈전으로, 글로스터 대대원 625명 중 59명이 전사하고 526명이 포로로 잡혔다. 그럼에도 적성-설마리-동두천으로 돌파하려는 중공군을 3일간 저지함으로
파주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 및 과징금 부과, 수사기관 고발 등 엄중하게 대처하고 있다. 시는 현재 전년도 부동산 거래신고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실제 거래가격의 최대 10%에 이르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세무서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실제 거래가격을 거짓으로 신고(일명 업다운 계약)하거나 지연신고 과태료를 회피하기 위한 계약일 거짓신고, 가족 등 특수관계 간 허위신고(편법증여) 등이 있으며 시에서는 정밀조사를 통해 올해 1/4분기 동안 21건을 적발해 전년 동기 대비 41.7% 초과한 1억 2,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시는 명의신탁, 장기미등기 등 부동산실명법 위반에 대해서도 상시로 조사하고 있다.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해당 부동산 공시가격에 최대 30%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있으며 올해 1/4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약 8배 증가한 4억 6,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실제 사례로 하OO 법인이 물류창고 부지를 매수하면서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한 것이 적발되어 시는 해당 법인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는 1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및 파주운정3지구 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시장, 김영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 12월로 예정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과 운정3지구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용역’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도출한 교통대책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전에 반영함으로써 51만 파주시민의 교통 불편 최소화와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환승센터 주변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교통대책 마련과 환승주차장의 단계별 교통전환 계획 수립으로, 용역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이용자의 교통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개통 및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하는 첫 번째 사례로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는 '한 글자 동시 짓기' 가족 행사를 진행한다. ‘한 글자 동시 짓기’는 시를 쉽고 가깝게 여길 수 있도록 시의 음악성과 유희적, 놀이의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미있게 시를 만나는 수업이다. 강사는 같은 이름의 동시집 '한 글자 동시‘의 저자인 박혜선 시인이다. 박시인은 2010년부터 조선일보 어린이문예 심사위원과 한국아동문학인협회부설 문학아카데미 시 창작 강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낭독, 쓰기, 전시 등 성인, 가족,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시를 쓰기 위해 생각을 고르고 문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알아채지 못하던 서로의 속마음을 가족들이 시로 표현하며 추억과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으로 정했다. 한빛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김미희 작가와의 만남 <시인이 되어보자!> ▲고용석 작가와의 만남 <디지털, 잠시 멈춤> ▲자료실 행사 <3시간, 디지털 디톡스>를 준비했다. <시인이 되어보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4학년이 참여 가능하며, 『뒹굴뒹굴 시 쓰기 좋은 날』의 저자 김미희 작가에게 시를 쓰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참가자들이 직접 시를 써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디지털, 잠시 멈춤> 프로그램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일 제목 도서의 저자인 고용석 작가가 실제 디지털 탈출기 경험담과 함께 구글보다 도서관이 정보탐색에 더 효과적인 이유와 종이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자료실에서 3시간 동안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독서에 성공한다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세계 책의 날인
파주시는 식생활의 중요성과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인지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파주시 먹거리 시민학교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파주시 먹거리 시민학교는 전년도 식생활 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강사를 활용해 학교별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파주시 먹거리 시민학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학부모 식생활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4월 19일까지 전자우편(pajufoodedu@gmail.com)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확정 대상 통보는 4월 26일 신청자 메일로 개별 안내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식생활 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의 음식에 관한 올바른 지식과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도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먹거리전략팀(☎031-940-4605)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가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역민방위대장, 기술지원대원 및 1~2년 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3년 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대원은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파주시 지역·직장 민방위대는 약 3만 4,000명으로 평상시에는 민방위 교육훈련에 소집되어 참여하고 민방위사태 발생 시에는 위급상황전파, 대피 통제, 인명구조 등 임무를 수행한다. 파주시 소속 지역민방위대장, 기술지원대원 및 1~2년 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원은 파주시 민방위교육장에서 4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3~4년 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대원은 1시간을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활용해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을 통해 수강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소양, 화재안전, 응급처치, 화생방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에 민방위 대장·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상반기 민방위 본 교육 기간(4.17.~5.31.)에 참여할 수 없는 민방위 대장·대원을 위해서 하반기에 두
파주시는 폐의약품에 의한 환경오염 및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용된 폐의약품의 수거 및 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거 품목으로는 축산농가에서 사용한 항생제, 예방백신(백신 공병), 동물용 폐의약품 등으로 폐의약품 외 일반폐기물은 수거하지 않으며, 농가에서는 폐의약품 배출 시 소독 및 건조 후 폐의약품 종류별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축산농가에서 읍면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폐의약품을 분리 배출하면, 폐기물전문 위탁처리업체에서 순차적으로 방문해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시행 전 단가계약을 통해 폐기물 처리법 제20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5조에 적합한 시설 및 처리능력을 갖춘 업체로 폐기물 위탁처리업체를 선정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동물용 감염성 폐의약품을 제때 버리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하는 경우, 환경오염 및 기타 질병 전파에도 위험이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해 최대한 수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파주시는 지난 11일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기대플러스병원과 후원 협약을 가졌다. 후원 협약 기간은 5년으로 기대플러스병원에서는 매해 보호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당 1백만 원씩(1회) 후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9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기 기대플러스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후원이 큰돈은 아니지만 자립준비청년들이 세상에 뿌리를 내려 누군가의 좋은 부모가 되어 잘 살아가길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대플러스병원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파주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라고 말했다. 자립준비청년은 가정위탁 및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18세 이상의 청년들로 보호 종료 후 생활고를 겪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대플러스병원의 후원과 관심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작은 우산이 되어 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