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해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활용하여 지식 함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전국 185개 도서관이 지원한 가운데 5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각 도서관마다 동아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3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해솔도서관은 도서관 및 다른 기관에서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2022년 5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지역 내 현악연주 동아리 '운정앙상블'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나가며, 단순한 취미동아리 활동에서 더 나아가 지역의 우수 문화예술 공동체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관내 도시공원에서 반려견 통제줄 미착용, 반려동물 배설물 미수거에 대한 집중 계도 및 홍보를 추진한다. 봄에는 날씨가 풀리면서 반려동물을 데리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며 이에 따른 관련 민원도 발생하게 된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공원녹지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통제줄 미착용을 관내 도시공원 금지 행위로 규정했다. 이어 3월에는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요 민원 현장에 대형 현수막 21개를 설치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는 공휴일 현장 순찰 및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창민 공원과장은 “반려동물과 공원 산책을 나올 때 반드시 통제줄 착용과 배변 수거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파주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도시공원에서 반려견 통제줄 착용 및 배설물 수거를 위반할 경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6조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파주시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3월 25일부터 4월 말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목욕·세탁업 등 업종별로 2년마다 시행되는 평가로, 올해는 숙박업 150곳, 목욕장업 34곳, 세탁업 183곳 등 총 367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영업장을 방문해 평가조사표와 지침을 바탕으로 공중위생 서비스를 평가하게 된다. 평가를 위한 조사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총 3개 영역으로 구분하며, 업종별로 항목이 상이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관할 영업소 수의 10% 범위 내에서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영업소에 우수 표지판이 배부된다. 아울러, 파주시는 전국체전 및 장애인 체전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위생서비스 평가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방문객 친절 응대, 철저한 위생·안전관리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가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공중위생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에 설치돼 있는 전자태그(RFID)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100대를 교체한다. 이번 교체사업은 중량 계측 오류 발생 등 사용이 불편한 노후 기기를 교체해 깨끗한 배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사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체 대상은 노을빛마을 2단지, 청석마을 8단지 등 32곳의 공동주택으로, 시는 3월 말까지 교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태그(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세대별로 부여받은 카드를 인식한 뒤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자, 배출량 등을 중앙시스템으로 전송해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기기다.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가 기기 내부에 있어 미관상 깔끔하고, 버린 쓰레기의 무게를 확인할 수 있어 감량에 효과적인 이점이 있다. 또한 종량기를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것만으로도 연간 1.92톤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어 탄소중립 효과까지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사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고, 노후 기기는 연중 상시 교체할 계획”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올바른 기기 사용을 통해 주변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사고를 대비해 올 상반기까지 관내 6곳의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진입차단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진입 금지를 알리는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구간은 ▲한빛지하차도 ▲기왓돌지하차도 ▲와동지하차도 ▲산내지하차도 ▲심학산지하차도 ▲책향기지하차도 등 6곳이다. 파주시는 특교세 2억, 특조금 5억을 비롯해 도비·시비도 각각 10억씩 확보해 총 27억 원의 제원을 확보했다. 현재 파주시에는 배수펌프 설치형 7곳, 자연배수형 5곳 등 12곳의 지하차도가 있다.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등 관련 규정에 충족된 지하차도에만 진입차단설비 설치 의무가 있으며, 파주시 내에는 관련 규정에 충족된 1개소만 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에 파주시는 자연배수형을 제외한 배수펌프 설치형 지하차도 전체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해 지하차도 침수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는 배수펌프 설치형 지하차도에 대해 진입차단시설을 100% 구축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하차도는 침수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파주시가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힘든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를 설치해 도로를 사용하는 자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사용료다. 파주시는 2020년부터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부과해 왔으며, 올해도 도로점용료를 감면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감면 대상은 정기분 납부 대상인 민간사업자와 개인으로,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일시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해 약 4,700건에 대해 7억 5천만 원의 도로점용료를 감면 부과할 예정으로, 이번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적용된다. 오는 6월경 도로점용료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 기한은 7월 31일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과 개인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시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져있다. 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3월 22일 운정호수공원 물순환시스템 사업장과 축현산업단지 옹벽 구조물을 방문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상황 및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장에서 물순환시스템 정화처리 과정의 유해위험 요소, 안전 시설물, 근로환경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기계, 전기 시설이 다수 존재하는 현장 특성상 근로자들의 작업안전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옹벽 구조물에 대해서는 해빙기 급격한 온도 변화에 따른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지반침하로 인한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파주시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8일에는 현업 근로자 담당 및 도급, 용역, 위탁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부서별 사업장 순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시민들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실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가용한 행정자원을 적극 활용해 사고 예방에
파주시 법원도서관은 4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장년층을 대상으로 ‘연극을 통한 치유여행’을 진행한다. ‘연극을 통한 치유여행’은 장년층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독려하고, 역할 놀이를 통해 부정적 감정을 해소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연극을 통한 치유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배우들의 연기 수업을 응용한 참여형 연극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이옥주 배우가 맡았으며, 참여자들은 강사의 지도와 함께 일일기자를 체험하고 광고와 드라마 속 연기를 실습해 보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프로그램 강사인 이옥주 배우는 엠비시(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우아한 친구들, 태양의 계절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 ‘나도 배우다’ 상담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최근 개봉영화 서울의 봄(1,300만 관객)에도 출현했다. 50세 이상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법원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0-4191)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장년층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
파주시 출자기관 ㈜파주장단콩웰빙마루(이하 ‘웰빙마루’)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국산 두류 제품화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산콩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개발, 출시 과정 지원으로 국산 두류의 수요기반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일반소비자의 국산두류 활용 외식상품류 접근 기회 증대와 외식업계 국산두류 사용을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웰빙마루는 공모에 참가해 해스밀레 더테이블(식당코너)에서 판매하고 있는 ‘두부 함박스테이크’ 메뉴를 활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바로 요리 세트 상품 개발 사업을 제안했으며,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4,000만 원(보조 50%)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제품 개발부터 시제품 생산, 포장, 소비자 평가, 홍보를 통해 웰빙마루 대표 바로 요리 세트 상품을 출시·판매할 계획이다. 안상훈 웰빙마루 대표이사는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그간 장류제품 등으로 제한적이었던 콩 관련 가공식품들의 소비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캠프하우즈 공여구역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 공익성 심의는 공익사업의 시행자가 토지수용을 위해 국토부장관의 사업 인정을 받는 절차로, 파주시는 지난 14일 열린 중토위 공익성 심의에 참석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보상률 상향 방안 등 다양한 공익 확보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에 대한 시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중토위는 공익성 확보를 위한 협약에 명시된 사항의 이행 및 성실한 보상 협의 절차 이행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은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47만 9천㎡에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시는 2021년 민간사업자와 기본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 사업에 속도가 붙길 기대하며, 장기화된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핵심인력인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2024 도시농업전문가반’ 교육생을 30명 내외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의 개념 및 역할 이해 등 이론과정과 지도·기술보급을 위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된다.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 출석, 최종 평가 60점 이상인 교육생에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교육수료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전문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다. 양성된 전문인력은 도시텃밭, 학교 텃밭, 공공정원 및 주변 지역사회의 단체 등에서 도시농업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조건 및 교육 세부 내용과 신청서 양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940-48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