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에 당선된다면 빠른 시일 안에 여러분들을 대변할 수 있는, 또 의견을 한 군데 모을 수 있는 대토론회 공론장을 만들어 여러분들이 빨리 이곳을 나갈 수 있는 방향을 해결해야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월 25일 대추벌 생존권대책위원회 초청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손 후보는 간담회에서 파주시장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론장을 개최해 성매매집결지를 빨리 떠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 파주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염원하는 시민들과 성매매 피해자를 지원하는 현장상담센터협의회 회원들이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또한 민주당 평당원과 여성당원들도 후보자 교체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전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손 후보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업주가 쓴 「나는 포주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손 후보는 출판기념회에 참석은 했지만 축사는 하지 않았다. ‘제1호 결재’ 발언 역시 김경일 시장이 1년 안에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겠다고 공언한 제1호 결재가 3년이 지나도록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성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를 만들어 파주시에 항의하는 등 갈등이 심해지자 이 정책을 빗대 성매매집결지 해결 방안으로 공론장 개최 제1호 결재를 약속한 것이다.
파주바른신문은 간담회에서 ‘여러분들이 빨리 이곳을 나갈 수 있도록 공론장을 개최하겠다.’라고 한 손 후보와 ‘대화와 소통만 되면 자진해서 나가겠다’고 한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의 녹취록을 소개한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 발언
여러 지역 집결지들이 사라졌잖아요. 재개발로. 그래서 저희 종사자들은 ‘아 우리도 이제 재개발이 시작이 되니 나가야 될 때가 됐구나.’ 했어요. 근데 보통 재개발이 오늘 해서 내일 당장 되는 건 아니니까 기간이 3년 더 길게 걸리니까 ... 나가야 될 준비들을 하고 계셨어요. 근데 파주시장님이 이제 없애겠다라고 하면서 아가씨들 계속 영업도 제대로 못 했고 싸우고 집회하고 그 안에서 다치는 사람도 많이 생겼고. 근데 모든 언론은 우리가 그런 거는 나오지가 않아요. 그래서 항상 보면 보통 재개발이거나 근데 딱 거의 강제 폐쇄예요. 집결지 대부분이 아직 진행 중인 데도 있고 영등포나 평택이나 이제 미아리도 그렇고 아직은 집회나 투쟁을 하고 있으면서 재개발이 진행 중이에요. 그런데 딱 한 곳이 자진 폐쇄가 된 곳이 있어요.
춘천, 춘천만이 유일하게 집결지 중에 자진 폐쇄가 됐는데 춘천 시장님은 정말 오랜 기간 동안 종사자들이 100번을 면담을 요청을 하면 100번을 다 받아주셨어요. 그런 식으로 오랜 시간 내에 설득을 하고 노력을 하시고 해서 춘천이 마지막까지 종사자들이 자진 폐쇄된 케이스예요. 저희 종사자들은 뭐를 원하냐면, 저희는 시의 개발이든 재개발이든 어쨌든 파주시에 뭔가가 있다라고 해서 우리는 여기가 없어져야 된다는 거를 인지를 하고 있어요. 없어져야 된다고 하면 저희와 시간을 두고 소통을 하셔야지요. 저희는 마땅한 이주 보상 대책을 마련해 주시면 언제든지 협상을 할 생각이고, 저희 용주골 종사자들은 자진 폐쇄를 하고 싶어요. 파주시와 여러 가지 소통을 하고 재개발이 진행이 되면 거기에 대한 마땅한 이주 보상금이 있어야 하잖아요. 종사자들이 큰 돈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어찌 됐든 이곳에 종사자들이 살고 있잖아요.
저희도 여기 살고 있는 사람들인데, 보통 건물주나 세입자들은 보상이란 부분들을 받고 나가지만, 아가씨들은 그냥 나가라 그러면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막 투쟁이 이어지고 싸움이 나고 다치고 그속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파주시가 강제 폐쇄 말고 자진 폐쇄로 가셨으면 좋겠어요. 없애시더라도 시간을 두고 소통을 하시고 그러면 저희도 거기에 상응하는 노력을 할 준비가 돼 있어요. 저희는 지금 오랜 시간 싸우고 있고 힘들고 지쳤잖아요. 저희는 다들 거기에 협조할 의향이 있어요. 만약 시장님이 되시면 급하게 막 이렇게 하면 오히려 풍선 효과만 나타나고 오히려 이게 더 많은 피해를 입으실 수도 있어요. 멀리 봤을 때, 춘천처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소통을 통해 ‘우리 파주시도 자진 폐쇄를 했습니다.’ 이게 더 평화롭고 좋지 않을까요? 파주시가 재개발이든 뭐든 노력을 하고 저희와 소통을 해 주신다면 저희도 거기에 응할 의향은 항상 있습니다.
손배찬 파주시장 예비후보 발언
당사자 분들은 여기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맡은 사람들이 어쨌든 후보자의 입장으로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좀 빨리빨리 받아들이고 대면에 엮여서 이걸 빨리 공론화해서 묻고서 얘기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렇게 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초청을 몇 분들 이제 저와 같은 신분의 사람들을 초청을 해 주셔가지고 그분들도 언론을 통해서나 또 이렇게 보면은 공감되는 부분이 빠른 시일 내에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들을 대변할 수 있는 또 그 의견을 한 군데 모을 수 있는 대토론회 공론화장을 빨리 만들어서 거기서 속전속결 빠른 시간 내에 의견을 내서 여러분들이 빨리 이곳을 나갈 수 있는 방향을 해결해야 되는 거 아니냐 하는 부분이에요.
거기에 대해서 저도 공감하는 부분은 그만큼 뜻이 그런 부분에 다 같이 있다 이런 부분이죠. 여러분의 생사권과 생존권과 누구보다도 권익을 대변해 줄 수 있는 건 여러분들이니까 그 부분을 좀 저희들이 나서서 역할이 해결해 줘야 되는 의무감이 있지 않나 또 책임감이 있지 않나 그렇게 그래서 이렇게 자리를 좀 초대해 주시고 모신 거 아닌가 모셔준 거 아닌가 이렇게 일단 감사드리고 저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6월 3일 날 어쨌든 후보자로서 지금 추정입니다만 최대한 노력을 해서 그런 위치에 자리하게 된다면 저는 정말로 제일 빨리 해야 되는 게 이 부분 아닌가 어떤 사람은 1호 법안으로 결정했지만 저는 제일 먼저 이 방법을 해결하는 것이 저의 의무다 이렇게 생각을 직분을 갖고 있습니다.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전에 이런 관계 형성과 이런 모습을 좀 빨리 해서 의견이 의견이 공감대가 형성이 돼서 그런 공론화장회를 통해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제시되기를 저는 기대를 하고 또 거기에 대해서 결론이 나면 거기에 따를 생각입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하는 거는 아직까지는 시기적으로 어렵고 여러 분들이 여지껏 겪어왔고 또 본인분들이나 여기 대책위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부분을 가장 먼저 받아들여서 그것이 관철돼야 하는 것이 우선 되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죠. 우리 위원장님 말씀하시는 재개발 방법도 있고 또 여러 가지 재생에 대한 부분도 있고 또 공공적인 부분을 우선 투입해서 같이 상생하는 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죠.
그래서 이 또한 제시하는 방법도 개인적인 안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전문가라든지 더 생각을 깊이 갖고 있는 분들이라든지 이런 또 이러한 과정을 겪었던 현재적인 경험을 했던 분들을 모셔오고 얘기를 듣고 여러분들 의견이 100% 녹아내서 거기서 나오는 부분을 합의를 봐서 협의체를 아주 빨리 만들어서 추진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그래서 제일 분명한 말씀은 저는 제일 먼저 만약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일 먼저 이 용주골 부분을 해결책을 만드는 데 온 신경과 거꾸로 해결 방안을 제1호 결재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