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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 출판인쇄 창작자 전시 「창작자의 방」 개최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820일부터 1130일까지 3층 브라우징룸에서 출판인쇄 특화사업의 하나로 그림책 작가 김승연과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 순심 작가를 초청해 창작의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창작자의 방전시를 운영한다.

 

 「창작자의 방전시는 지난 4월부터 20273월까지 4개월마다 새로운 주제로 운영되며,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서사의 창작자(20264~7) ▲창작의 영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이미지의 창작자(20268~11) ▲사진 및 수집을 통해 창작의 영감을 표현하는 기록의 창작자(202612~20273)를 초청해 창작의 다양한 세계를 깊이 있게 소개하는 기획전시다.

 

 두 번째 전시 이미지의 창작자에서는 그림으로 창작자의 영감을 표현하는 그림책 작가와 삽화가를 초청해 두 분야의 닮음과 다름을 조명한다. 그림책 작가 김승연은 2009년 그림책 여우모자」(텍스트컨텍스트 출간)로 시작해 2025대리독서견」(텍스트컨텍스트 출간)까지 총 8권의 그림책을 펴냈으며, 2024년에는 모자의 숲으로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라가찌상을 수상했다. 삽화가 순심 작가는 우리 주변의 자연과 동물, 사람 사이의 감정을 오일파스텔로 기록하며, 「고운 색을 손에 쥐고」(2024, 블루토마토즈 출간)를 포함해 약 10종의 그림책을 펴냈다.

 

 전시는 창작자의 작업 책상을 옮겨온 생각의 방」, 발상부터 출간까지 창작의 과정을 5단계로 소개한 만드는 방」, 실제 출간물을 만나볼 수 있는 만나는 방등 세 공간으로 구성해 각 공간마다 두 명의 창작자의 작업 과정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전시와 더불어 초청 작가와 함께하는 연계행사도 운영한다. 92일 수요일 오후 7시에는 순심 작가와, 96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김승연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작가가 직접 작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미정 교하도서관장은 창작자의 방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가를 소개할 뿐 아니라 창작이라는 추상적인 세계를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교하도서관은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서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출판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교하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을 확인하거나, 전화(☎031-940-51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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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살 할머니의 감사 편지... “시장님 고맙습니다” 손배찬 파주시장이 최근 90세 할머니에게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치매예방교육을 다시 받을 수 있게 해줘 고맙다는 내용이다. 할머니는 자필 편지에서 ‘올해 남편이 하늘나라로 떠나 일상생활이 우울해져 치매관리교육을 받았는데 그 교육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아 실망하고 있던 참에 시장님께서 교육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고맙다.’라고 했다. 인순옥 할머니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똑똑교실’을 다녔다. 직접 뜨개질을 하고 원예, 공예 등을 체험하며 수료증도 받았다. 그런데 그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고 아쉬움이 컸다. 직원(팀장)에게 더 다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직원은 웃으면서 ‘새로 취임한 시장님이 파평면사무소에 오시는데 그때 시장님께 말씀해보라.’는 말을 했다. 할머니는 ‘우리 같은 사람의 말을 바쁘신 시장님께서 들어주시겠냐’며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지인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소원을 휴대전화 영상으로 찍어 손배찬 시장에게 전달했다. “우리 할아버지(남편)가 올봄 하늘나라로 갔어요. 아흔네 살에... 집에 나 혼자 있다 보니 자꾸 울적한 마음이 들어 강건너(임진강) 밭에 쪼그려 앉아 있거나 경로당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내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