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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잠재적 고립은둔 청년 발굴을 위한 ‘생애 첫 마음건강검진사업’ 추진

파주보건소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난 8월 말부터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기는 학업과 취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환경적 변화와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이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을 때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건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관내 생명존중 안심마을인 금촌1동, 운정1·2·3동,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선별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상담과 관련 서비스로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적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상미 건강증진과장은 “청년기는 다양한 변화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시기인 만큼 자신의 마음건강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고립·은둔 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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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살 할머니의 감사 편지... “시장님 고맙습니다” 손배찬 파주시장이 최근 90세 할머니에게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치매예방교육을 다시 받을 수 있게 해줘 고맙다는 내용이다. 할머니는 자필 편지에서 ‘올해 남편이 하늘나라로 떠나 일상생활이 우울해져 치매관리교육을 받았는데 그 교육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아 실망하고 있던 참에 시장님께서 교육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고맙다.’라고 했다. 인순옥 할머니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똑똑교실’을 다녔다. 직접 뜨개질을 하고 원예, 공예 등을 체험하며 수료증도 받았다. 그런데 그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고 아쉬움이 컸다. 직원(팀장)에게 더 다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직원은 웃으면서 ‘새로 취임한 시장님이 파평면사무소에 오시는데 그때 시장님께 말씀해보라.’는 말을 했다. 할머니는 ‘우리 같은 사람의 말을 바쁘신 시장님께서 들어주시겠냐’며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지인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소원을 휴대전화 영상으로 찍어 손배찬 시장에게 전달했다. “우리 할아버지(남편)가 올봄 하늘나라로 갔어요. 아흔네 살에... 집에 나 혼자 있다 보니 자꾸 울적한 마음이 들어 강건너(임진강) 밭에 쪼그려 앉아 있거나 경로당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내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