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봄 행락철 대비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 등록 2023.03.26 14:28:38
크게보기

파주시는 23일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합동으로 유·도선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유선은 관광 등을 즐길 수 있는 유람선을, 도선은 화물 등을 운송하는 배를 의미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디엠젯트 관광에서 운행 중인 황포돛배 2척 및 선착장으로, 안전 관리 실태, 구명장비 비치·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시는 봄 행락철 유·도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안전 저해 요인 종합 분석 맞춤형 안전대책 마련 안전 취약 개소 순찰 및 운항 감시 기상악화 시 안전계도 출입항 관리 실태 등이 강화대책으로 마련됐다.

 

 또한, 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선체 및 기관 안전성과 인명구조 장비 비치 유무,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입출항 기록 작성 관리 여부 등 전 유·도선에 대해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사업자 종사자를 위한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시행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운항 규칙 준수, 소형 유·도선 구명조끼 착용, 성수기 운항 근무 시 적정 휴식 보장, 인명구조 장비 사용법, 이용객 급증 시 분산배치 요령 등이다.

 

 이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선박사고는 인명사고 가능성이 크기에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통해 승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관광객들도 안전 수칙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ite1988 기자 @naver.com
<저작권자 © 언론협동조합 파주바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언론협동조합 파주바른신문 | 등록번호 : 경기아51739 | 발행인 : 언론협동조합파주신문 우경복 | 편집인 : 우경복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5길 47 | 이메일 : hjphoto@hanmail.net TEL : 031-943-7600 | FAX : 945-2333 | 등록일 : 2017.11.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경복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PAJUPLU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