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 적암리 주민 50명, 28사단 신교대 38명, 8사단 231대대 30명 참여 적암리 하천

뚝방과 소하천 일대 버려진 쓰레기 수거 활동에 구슬땀 흘려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은 적성면 적암리(이장 이용식)와 28사단 신교대(중령 이동욱), 8사단 231대대(중령 김두영)가 함께 적암리를 지나 임진강으로 흘러들어가는 소하천 일대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에는 적암리 주민 50명과 28사단 신교대 38명, 8사단 231대대 30명 함께 하였으며 적성면사무소(면장 안석훈)에서 청소장비 및 발생되는 쓰레기를 처리해주어 민관군이 함께 하나 되어 진행하는 하천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마을길과 하천정화 활동 팀으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군 장병들과 마을주민들은 소하천으로 가는 길에 마을길 주변에 있는 쓰레기들도 정리하는 열정과 함께 군 장병들은 직접 소하천으로 내려가 소하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치우며 하천정화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적암리 부녀회에서는 마을과 하천의 정화활동을 위해서 애써주는 군 장병들과 주민들을 위해 간식과 점심을 준비해주어 마을 축제처럼 환경정화화동을 진행하는 훈훈함을 전달하였다.

 이보경 관장은 “많은 마을주민과 군 장병이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소하천을 보호하고 정화하는 것이 임진강의 환경을 보존하고 아끼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용식 이장은 “농사철 준비로 바쁜 시기이지만 마을의 깨끗한 하천 환경을 위해서 노력해준 주민들과 훈련으로도 바쁜 상황 속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덕분에 깨끗한 소하천이 되어 감사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군부대와도 더욱 친밀함을 쌓아가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하천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8사단 231대대 박성재 상병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따뜻한 사랑과 기쁨을 전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대민지원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육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천환경정화활동은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기북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아 진행하는 임진강 하천 환경문제대응과 주민들의 환경감수성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임진강 쓰담쓰담’ 사업의 하나로 임진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임진강의 오염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