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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파주시민을 위한‘경기필하모닉 행복나눔 콘서트’


파주시와 경기도 문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되는 경기필하모닉 행복나눔 콘서트36일 오후 7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마시모자네티)130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년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다.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단원의 음악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자발적인 재능 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정나라 지휘자와 소프라노 윤정난, 바리톤 안갑성 협연으로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해 엘가의 사랑의 인사’,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25’ 등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순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연에서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다추운 겨울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35일까지 파주문화시설(www.pajucf.or.kr) 홈페이지에서 전좌석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공연문의는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85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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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