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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파주읍,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주민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도 함께 실시


파주읍(읍장 이영선)에서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한 달 간 학업 분위기를 해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현수막과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주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음란·퇴폐적인 청소년 유해광고물과 강풍으로 인하여 낙하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에 대한 중점 정비를 실시했다.

파주읍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해 현수막·벽보 등 200여개의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주변 상가에 대하여 주민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여 불법광고물 발생 예방에도 힘썼다.

이영선 파주읍장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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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