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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공릉천 휴식공간 조성사업 착수

공릉천 교량 하부에 다목적 광장, 체육시설 조성



파주시가 공릉천 교량 하부에 다목적 광장,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난 13일 착공했다.   
 
그동안 공릉천은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하천임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 및 휴식공간 등 별다른 주민 편의시설이 없었다.

이에 파주시는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 공릉천 친수공간에 다목적 광장(2천400㎡), 체육시설, 자전거도로(약 5km) 재포장 등을 설치한다.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며 오는 6월 30일 준공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릉천 휴식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공릉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하천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공릉천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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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