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8일 환경순환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안전 작업 교육을 실시하였다.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잇단 대형사고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강화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안전한 공공기관 운영이 현장에 뿌리가 내리도록 안전교육 실시가 의무가 되고 있다. 밀폐공간은 작업장 내 산소결핍과 유해가스로 인한 폭발위험이 있는 장소로써 환경순환센터에 다수 존재하고 있다. 교육은 경기산업보건센터 최승규 대리에 의해 밀폐공간 질식 재해 원인과 건강장해 요인, 안전보호구 착용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주요 재해사례를 보여줘 직원들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손혁재 이사장은 “밀폐공간 작업은 위험요소가 많아 작업 전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19년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 극장기술정보구축 분야에서 파주시민회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문화정보 인프라 구축과 공연장 기술정보 공유 확산화를 위해 문예회관 종합컨설팅지원사업 ‘극장기술정보구축’분야 공모를 지난 4월 19일까지 실시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객관적 심사를 통해 3개 문예회관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그중에서 파주시민회관이 포함됐다. 선정된 기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공연장의 건축적, 무대 시설적, 운영적 측면의 실사 측정을 통해 현대화 된 공연장 기술정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다. 파주시민회관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대공연장의 시설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공연장 기술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보다 효율적인 공연장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공연장안전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안전취약 무대시설에 대한 전문 기술 지원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공연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보건소에서 평일 운동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운영 중인 야간 라인댄스 교실과 토요근력운동 교실이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라인댄스 운동교실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30~5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유산소성 댄스운동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토요근력운동교실은 참여자들의 저하된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근력운동으로 덤벨, 짐볼 등을 이용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A씨는 “5월 행사가 많아 바쁘지만 토요근력운동교실은 빠지지 않고 참여하려 한다”며 “운동교실 참여 후 자신감도 생기고 체력도 향상 되는 것이 느껴져 직장 내에서도 틈틈이 배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야간 및 토요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켜 건강도 챙기고 직장 내에서도 활기찬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간라인댄스 및 토요근력운동교실은 6월까지 진행되며 하반기 운동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940-5563,5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부녀자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 및 기만상술로 식품을 불법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 피해예방을 위한 점검 및 홍보에 나섰다. 떴다방은 3~6개월 단위로 사업장을 빌려 홍보관 또는 체험관을 개설해 부당이익을 취한 후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영업행위로 노인들의 건강 증진 및 질병개선 욕구를 악용해 허위 과대광고로 현혹시켜 건강식품을 비싼 값에 강매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파주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 점검반을 편성해 파주시 경로당 398곳을 직접 방문해 포스터와 전단지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해예방 행동요령 및 떴다방 신고방법 등을 어르신들에게 알려주는 순회 교육을 시작했다. 관련 업체 점검 시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허위·과대광고 사항은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중요한 위반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통해 떴다방 피해 근절 및 건강기능식품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떴다방’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각종 공짜 상품을 미끼로 사람들을 유인하는 판매제품 구입 시 특히 유의해야한다”며 “불법행위는 없는지 교환환불이 가능한지 꼼꼼하게 확인하
파주시는 하수도사업에 대한 2019년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이달 27일까지 실시한다. 준공된 하수도 시설 중 하자담보 책임 기한 내에 있는 총 83건이 하자검사 대상이며 하수도 공사뿐만 아니라 수중 펌프, 유량계 등 하수처리장 및 맨홀펌프장 시설물 점검까지 실시해 하자 여부를 철저히 검사할 예정이다. 하자발생이 확인될 경우 시공·납품업체에 통보해 즉각적인 보수가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보증금 청구를 통해 직접 파주시에서 하자보수를 수행하게 된다. 한광우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하수도 시설은 시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만큼 정기적인 하자검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주관의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1천만 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받아 5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 강의를 통한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교하도서관은 올해 ‘고전하는 당신과 철학으로 세상읽기’를 큰 주제로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한다. 1기 ‘보고 듣고 만지는 현대사상’은 오는 5월 15일부터 총 7차로 구성되며 숙명여대 박영욱 교수가 진행한다. ‘니체와 바그너’, ‘후설과 피카소’ ‘하이데거와 고흐’ 등을 주제로 철학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예술작품과 예술가의 사례를 통해 일상경험의 차원으로 구현한다. 7월부터는 로쟈 이현우 작가와 2기 ‘문학 속의 철학’을 주제로 총 8차 강좌가 준비돼 있다. 사업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교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ghlib)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940-5161)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오는 11일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파주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청소년이 만드는 평화의 도시 파주’라는 주제로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평화응원 숏비디오 공모전과 평화나비 만들기·평화의 판넬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볼 수 있는 공연마당과 청소년동아리 및 유관기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참여·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호수공원 주변을 걷는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청소년 사랑 걷기대회’가 열린다.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나라사랑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개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 청소년 UCC경진대회’ 당선자를 시상하고 수상작도 상영한다. 청소년 사랑 걷기대회는 운정호수공원과 건강공원을 잇는 코스에서 진행되며 코스 중간에 참가자 활동체험으로 환경캠페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대회를 완주하고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봉사시간이 주어진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운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unjeong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출퇴근 수요 증가에 비해 버스노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금촌~야당역, 조리 동문그린씨티A~교하지구에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이들 2개 노선에 대해 지난 7일 사업면허를 발급했으며 운송사업자(맑은교통, 대운여객)는 차량 구입 등을 준비해 9월 초 운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금촌↔산내마을, 산내마을↔야당역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없어 환승불편과 이동시간이 많이 소비됐으나 마을버스 085번이 신설되면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조리↔운정신도시를 운행하는 버스는 1대가 있으나 배차간격이 1시간 30분으로 굴곡이 심해 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마을버스 089번이 신설되면 조리↔운정역까지 이동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며 조리읍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편리해지고 운정신도시의 생활 기반도 쉽게 접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대중교통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공공성 확보와 편리한 노선이 중요하다”며 “우선적으로 마을버스를 신설하게 됐으며 앞으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광역버스 확충, 도시형교통모델 노선신설 등 대중교통체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2동 체육회(회장 신용준)와 사회적기업 공감트리(대표 김영훈)가 지난 7일 관내 해솔마을11단지 주민공동생활시설에서 진행 중인 다문화 어린이 영어교실에 70만원 상당의 책상을 기증했다. 다문화 어린이 영어교실은 2019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에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어린이에게는 무료로 원어민 강사의 영어교육 기회를 주는 운정2동의 특화사업이다. 운정2동 체육회와 공감트리는 저소득층을 위한 다문화 어린이 영어교실의 취약한 환경을 둘러보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책상을 기증했다. 신용준 운정2동 체육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운정2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책상을 기증받은 영어교실 선생님들은 “지난 3월 냉·난방기를 기증해주신데 이어 이번에도 오래된 책상을 교체해주셔서 교실 환경이 한층 쾌적해졌다”며 “운정2동 체육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운정2동 체육회는 주민화합 체육대회 개최, 초등학교 신입생 가방안전덮개 지원 등 안전하고 건강한 운정2동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파주시 법원읍행정복지센터가 구 법원초등학교(법원읍 술이홀로 970-9) 건물로 임시 이전한다. 법원읍은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를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이사를 마치고 오는 5월 13일(월)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법원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줄어 올해 2월 졸업식을 마친 뒤 폐교했다. 법원읍은 새로운 청사를 짓는 동안 법원초등학교 건물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신청사는 6월 중순 착공돼 약 1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임시 청사 1층에는 사무실이,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가 배치된다. 체력단련실을 비롯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또한 임시 청사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윤병렬 법원읍장은 “임시 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방세 체납한 외국인 비자 연장이 어려움에 따라 ‘외국인 비자연장 전 지방세 체납 확인제도’를 인지하고 체납액 납부를 당부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급증하며 지방세 체납액도 증가하는 추세로 그동안 국내 체류 외국인은 체납한 상태로도 아무 제약 없이 체류비자를 연장 받을 수 있었다. 행정안전부와 법무부가 외국인 체납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외국인 비자연장 전(前) 지방세 체납 확인제도’를 신설해 2017년 5월부터 16개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시행했으며 2018년 1월부터 전국 모든 38개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확대 시행하고 있다. ‘외국인 비자연장 전(前) 지방세 체납 확인제도’는 외국인이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체류기간 연장 허가신청 시 지방세 체납여부를 확인하고 체납액을 납부하면 정상적 체류연장(통상2~5년)을 해주고 미납시 제한적으로 체류 연장(6개월이하)을 통해 체납액을 납부하도록 하는 제도다. 파주시의 외국인 인구는 1만1천여 명으로 이중 지방세를 체납한 외국인은 2019년 4월말 현재 887명으로 3억2천600만원을 체납하고 있다. 파주시는 제도 홍보를 위해 매월 발송하는 지방세 체납액 납부안내문에 홍보문구를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25일 인기 웹툰작가 전선욱을 초청해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강연에서 작가는 ‘인기 웹툰작가가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고 실제로 형성해 나간 과정을 이야기한다. 행사는 만화책 시장의 큰 축으로 자리 잡은 ‘웹툰’이라는 장르에 대해 들어보고 청소년의 시선으로 학생들과 함께 삶과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강연을 맡은 전선욱은 웹툰 ‘프리드로우’로 데뷔했다. 프리드로우는 2013년 네이버에 정식연재 후 단기간에 최고 인기 웹툰으로 떠올랐고 현재까지 토요웹툰 인기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로 웹툰 주 이용층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웹툰 작가를 만나 소통하며 자신의 진로와 고민에 대해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학생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paju.go.kr)나 전화(031-940-5656)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중앙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5월부터 2층 청소년자료실에 만화코너를 신설해 운영한다. 교하도서관의 청소년자료실은 청소년에게 학습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목적과 더불어 학업이나 일상에 지쳐있는 청소년을 위한 쉼터, 청소년 상호간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 등 보다 다양한 용도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존에 청소년 도서 및 잡지만을 비치하는 것에서 나아가 청소년이 쉽게 읽고 즐길 수 있는 만화자료도 비치해 청소년자료실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 2015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렸던 제15회 만화의 날 기념 ‘공공도서관에서의 만화도서 소장 및 서비스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일반도서의 독해 경험과 만화도서의 독서 경험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히며 도서관에서 이용자의 독서습관과 독서 능력을 키우는 방법 중 하나로 도서관의 만화 수집과 서비스를 제안하기도 했다. 부천시 오정도서관과 안성시 보개도서관 등 만화도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도서관도 늘어나고 있다. 교하도서관의 만화코너에는 기존 청소년자료실에 있던 만화자료부터 ‘오늘의 우리만화’, ‘부천만화대상’,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만화대상’과 같이 만화 시상식에서 수상한 작품까지 400여
파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사랑 행복 효 콘서트’를 5월 17일 오후 2시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KBS 6시 내고향 국민 안내양’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김정연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탤런트 김성한, 전원주, 트로트가수 현진우의 노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연은 매년 ‘효 콘서트’ 공연을 선보이며 노래뿐만 아니라 그동안 살아온 얘기를 관객들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파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파주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출연진 전원 무료로 참여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연에서 잊혀져가는 효에 대한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파주시 문화예술과 (031-940-8522)로 하면 된다.
파주시가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보험혜택을 주는 시민안전보험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최근 '파주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시민안전보험은 파주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시민이 각종 재난이나 사고를 당할 경우 개인이 보험사에 청구하면 보험사가 보장된 보험금을 지급하게 된다. 보상대상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12세 이하 시민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으로 보장금액은 1천만 원에서 1천500만 원이다.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타 제도와 상관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며 "오는 6월쯤 관련 조례를 제정해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곧바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