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도서관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마을 지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마을 지구학교는 적성 지역 내 학교·도서관·마을이 협력해 운영하는 양봉 체험과 연계한 생태 독서프로그램으로, 지구의 날(4.22.), 세계 꿀벌의 날(5.20.), 환경의 날(6.5.)을 맞아 꿀벌을 주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5월 21일에는 아까시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당일 아침 DMZ 청정지역에서 가져온 벌통을 채밀하는 경험을 실시했다. 가족 단위 참여자들은 직접 소비장에 있는 벌을 털어내고 채밀기를 돌려서 나오는 꿀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예상보다 많은 참여와 관심에 꿀따기 체험 및 밀랍공예 등 양봉체험 프로그램을 증설하고 있다”며 “당초 꽃이 개화하는 상반기에만 운영하려고 했으나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운영할 수 있는 양봉체험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까시나무 꿀은 우리나라 꿀생산의 70%를 차지하는데 꽃이 개화하는 단 10일 동안에 1년 농사가 결정돼 양봉업자들이 초긴장하는 시기다.
파주시는 2023년 통일교육주간(5월 넷째 주)을 맞아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헤이리예술마을 커뮤니티홀에서 평화·통일을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인통일교육센터에서 주최하는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남북작가특별전 행사 ‘공감으로 하나되기, 예술로 경계를 허물다’와 연계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분단과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남북작가 미술 전시 및 퍼포먼스 관람 ▲통일에 대한 생각들을 물감을 활용해 색깔로 표현하는 ‘색으로 소통하다’ ▲북한이탈주민에게 손 편지쓰기 ▲통일놀이 교구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시민들이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평화통일 콘텐츠를 즐기며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북한에 대해 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국민의 통일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넷째 주를 ‘통일 교육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시에서는 매년 시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 및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평화통일
파주시는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제25회 파주예술제를 개최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파주지회(이하 파주예총)가 주관하는 예술축제는 ‘상상과 열정’을 주제로 파주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축제는 파주예총 9개 예술협회(문인·미술·음악·연예예술인·무용·연극·사진작가·국악·영화인협회) 600여 예술인들과 파주 관내 예술인들이 함께 준비했으며, 공연, 전시,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 등 다양한 장르의 종합예술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개막 공연인 ‘희망음악회’는 음악협회에서 주관하는 파주윈드오케스트라 공연으로, 5월 24일(수) 오후 2시부터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술제 일정은 ▲개막공연 희망음악회(6월 2일) ▲작가랑 함께하는 시화전(6월 2일~4일) ▲단편영화 감독전(6월 9일) ▲국악 한마당&노을뮤직박스(6월 10일) ▲무용공연 “예술의 향기 속으로”(6월 16일) ▲사진작품 전시회(6월 16일~18일) ▲어린이·청소년 사생 미술대회(6월 17일) ▲마당극(6월 17일) ▲파주미술협회전(6월 28일~7월 3일)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25회 파주예술제’가
파주시는 파주시 국도77호선 서울 방향에 위치한 “자유로 졸음쉼터” 개선 공사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임시 폐쇄한다. 자유로 졸음쉼터는 2014년에 조성되어 10년여 간 사용된 시설로, 졸음쉼터 내 화장실은 정화조가 없는 오수저장탱크에 분뇨가 저장돼 악취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3월 화장실 특수청소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개선되지 않아 화장실을 전면 교체하는 환경개선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기존 화장실 철거 및 신규 설치 ▲정화조(16톤), 퍼걸러(정자) 등 설치로, 기존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휴게 공간을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유지관리 또한 용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개선공사를 가급적 빨리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이용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맞아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파주깃대종’으로 수리부엉이, 금개구리, 뜸부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깃대종’은 생태계의 종들 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는 인식하는 종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이날 파주 깃대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강영민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생태보전분과위원장은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문헌조사, 현장 모니터링, 일반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을 거쳐 파주깃대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주시 깃대종 선포식과 서식지보전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깃대종 서식지보존 방안’을 발제한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수원시의 사례를 바탕으로 깃대종 지표설정 및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도의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박은주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 정종우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교수, 김승호 DMZ생태연구소장, 정명희 DMZ생물다양성연구소장, 김선희 ‘자연에서’ 대표 등이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파주 깃대종을 활용한 생태교육, 생태관광 활성화, 생태계서비스 추진 방향성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선보인 총 10종의 ‘깃대종 카드’는 각 깃대종의 생
파주시는 22일, 50만 시민의 교통안전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시의회,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와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최근 3년간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교통안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게 돼 안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파주시 교통안전의 현 위치를 확인하고, 유관기관별 맞춤형 역할분담과 상호 협력을 통해 단계별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올해 목표로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를 선정하고, 교통취약 계층인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고려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과 함께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홍보캠페인 진행해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안전 관리를 위하여 ‘2023년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확대, 교통법규 위반 단속 강화 등 분야별 세부사업 계획을 마련함으로써 교통안전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선정했다. 특히,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잦은지점에
파주시 운정2동은 공무원 청렴동아리 ‘청렴 on the ground’가 산내로데오 중심상가 내에서 청렴캠페인을 19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운정2동 청렴동아리 ‘청렴 on the ground’는 운정2동장을 포함한 공직자 9명으로 구성된 자체 청렴동아리로써, 2021년에 구성하여 청렴관련 반부패 아이디어 발굴 및 활용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청렴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청렴정책을 홍보함으로써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파했다. 더불어 ‘도심 속 쉼터 가꾸기’ 환경정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소속 직원들의 환경사랑 실천의지도 다졌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이번 캠페인은 소규모 동아리 활동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공직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청렴의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선정하는 ‘2023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에 파주시 농업회사법인 (주)DMZ천년꽃차가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3년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는 중장년 은퇴자 등 귀촌희망자의 농촌이해 및 미래설계를 돕고, 초보 귀농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농촌 정착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과 토론, 체험과 실습 등 (50시간)으로, 현장 중심형 교육으로 현장견학을 통해 직접 보고 배우는 교육으로 오늘 6월 5일(월) 개강을 시작으로 총 7회차가 진행된다. 교육생은 총 24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한은 5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프로그램을 신청 후 선정된 교육생은 교육비 60만 원 가운데 50만 원을 지원받으며, 교육 수료자는 농업교육포털(https://agriedu.net/)에서 귀농귀촌교육 교육시간 5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파주시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겠다"라며 "2023 성공귀총설계 아카데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교육기관 농업회사법인 (주)DMZ천년꽃차를 방문하거나 전화(☎031-959-2
파주시는 최근 방역 상황과 백신의 효과성, 면역 유지 기간 등을 고려해 다음 달 3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 중 2가백신을 접종한 사람이다. 이는 고위험군의 경우 면역 획득력이 낮고, 면역의 지속기간이 짧은 것을 감안해 특별히 상반기 중 추가접종을 진행하는 것이다. 접종백신은 BA.4/5 기반 2가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이전 2가백신을 접종한 날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며 mRNA 백신접종 금기 대상자나 mRNA 백신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을 활용한 접종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과 당일 접종은 5월 15일 시작되며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은 29일부터 시행한다. 상반기 접종의 권고 기간은 하반기 접종과의 간격을 고려해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2가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 중 희망자는 동절기 추가접종 종료 이후에도 2가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에 따라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감염 시 질병부담이 큰 고위험군은 접종에 적극 동
파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및 옹벽, 해체 현장 등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장 중 지하터파기 및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 35개소, 높이 5미터 이상, 길이 100미터 이상 옹벽 9개소, 해체 허가 현장 2개소 등 총 46개소 현장이며, 구조·시공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수방자재 확보 여부 ▲흙막이 공법 안전기준 준수 및 계측관리 상태 점검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준수 여부 ▲옹벽 균열상태 및 주변 배수로관리 상태 ▲해체계획서 적정여부 및 감리자 수행 실태 등이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조치를 통해 안전관리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향상 활동에 주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파주시는 지난 18일 시민회관에서 개발부담금 담당자와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발부담금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개발부담금 직무 교육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파주시에서 실시하였으며, 업무 전문성을 높여 신속·정확한 개발부담금 부과와 대규모 개발사업의 개발부담금에 대비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개발부담금 산정 과정 ▲개발비용 원가 산출 분석 ▲개발비용 산정사례 등의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수 도시발전국장은 “개발부담금은 부과액이 크고, 사회적 이슈가 많은 만큼 이번 교육으로 더 전문성 있고, 숙련된 업무 수행으로 토지행정 업무의 신뢰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개발이익을 환수하여 부동산 투기 예방과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는 제도로, 파주시는 작년 한 해 230건에 약 80억 원을 부과하며 지방세수 증대와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파주시는 코로나19 대응이 오는 6월 1일부터 일상 회복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유예한 불법주정차 단속과 공영주차장 요금부과를 내달 1일부터 정상화한다. 현재 불법주정차 단속은 평일 09시부터 21시까지 하고 있으나 야간 단속을 1시간 연장해 22시까지로 강화한다. 주말 단속(09시~18시)과 점심시간 단속유예(11시 반~14시)는 지역상권 활성화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현행대로 유지하지만 5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의 경우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되면 1분만 지나도 단속될 수 있다. 공영주차장 요금 부과는 현재 2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나 코로나19이전 종전대로 10분까지만 무료로 전환된다. 다만, 전통시장 주차장은 1시간 무료(기본 30분, 방문 30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공영주차장별 상이한 요금부과 체계를 일원화할 계획으로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에 대해 주말 및 공휴일은 모두 무료로 개방하고, 평일은 09시부터 22시까지 주차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구자정 주차관리과장은 ”불법주정차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행정을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