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7일부터 26일까지 방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9개 읍면 취약계층 72가구에 의료진 방문, 생필품 전달, 복지 상담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복지두드림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담당자가 거동이 불편하고 교통편이 좋지 않아 병원 이용이 어려웠던 읍면 취약계층을 선정하고, 연세송내과 재택의료센터에서 가정 방문해 기초 건강 확인, 치료적 간호 등 적절한 방문진료가 진행 될 예정이다. 조리읍에 거주하는 정 모씨(69세, 남)는 “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고 다녀야 했던 병원 진료를 내 집으로 와서 봐주신다고 하니 몸이 더 빨리 낫는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복지두드림데이는 그간 파주시 9개 읍면에서 매월 다른 주제별 대상자를 선정하여 22년도에 1,220명 가구를 방문하였고 각 개인별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해 긴급생계비 신청, LH임대주택 연계, 요양병원 입소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5월은 가정의 달로 소외 이웃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와 복지를 함께 제공하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되어 도움 받고 싶은 분들은 각
파주시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신변보호 및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8일 18시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파주경찰서와 함께 폭언·폭행 민원을 가상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민원 현장부서에 특이민원의 폭언, 폭행 등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 등 여러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시는 5월 중으로 관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20개소)가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민원실 비상대응반을 편성하여 비상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비상벨을 호출하고 상황별 민원 대응요령 (▲민원실 폭력발생, ▲비상벨 누름, ▲경찰관 초동조치) 및 임무(역활)에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비상벨 시연은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폭력상황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알림으로 관할경찰서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가해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시는 이번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매년 2회(5월, 11월) 정기적으로 실시해, 민원실 내 안전 확보 및 건전한 민원에
파주시는 1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직원 친절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했으며, 유관 기관인 파주도시관광공사의 CS리더들도 교육에 참여해 서비스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민원서비스 환경에 맞춘 공공기관 고객만족 CS 트렌드를 사례를 위주로 소개했다. 또한,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민원응대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각 부서의 강점과 약점을 확인해보며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강연 후 QR코드로 진행된 교육 만족도 평가를 통해 "한 번의 전화로 파주시의 이미지가 결정되는 만큼 직원 개개인이 책임감을 가지고 응대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공정하고 친절하게 응대하며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 맞춤형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직원 친절도 향상 교육은 1·2차에 나눠 진행되며, 5월 18일 1차 교육에 이어 19일 2차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파주시는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파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12개 협업기능 실무반의 추진실적과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29개 부서장 20개 읍·면·동장이 참여했다. 이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세부 대책을 논의하고, 각 부서별로 협력해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재난감시용 CCTV와 자동음성경보장치 등을 활용해 위험징후 감지 시 즉각적으로 조치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통해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 33개소를 지정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재해취약지역별로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관리 책임자를 복수 지정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파주 시민의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안전관리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은 현장을 직접 나가 사전점검하고 피해가 발생되면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15.~10.15.)에 맞춰 18일 금촌2 배수펌프장에서 가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 강우 시 운영하는 배수펌프장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김 시장은 관내 배수펌프장 현황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배수펌프를 직접 가동해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유수지 배수 체계 ▲제진기 등 기계설비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철저한 시설물 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시는 배수펌프장의 원활한 가동과 운영을 위해 상주 근무자를 배치해 상시 점검을 실시, 유지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비 예보가 없더라도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일상점검과 시설관리 등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며, “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해 선제적 대응 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파주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앞서 제작사와 협업해 관내 배수펌프장 36개소(대형 12, 간이 24)의 기계, 전기, 건축물, 부대설비 등에 대해 종합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항목은 즉시 조치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지구온난화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1.5℃다운 같이지켜 지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1.5℃란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의 임계점으로, 이에 도달하게 되면 어떤 노력으로도 되돌릴 수 없는 기후재난이 찾아올 것이라고 기후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유엔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평균기온이 1.1℃가 상승하는 등 매년 최고기온을 갱신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로 1.5℃ 지구기온 상승은 10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 결과를 스스로 실천하기로 다짐하는 서약식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 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토론회는 문산수억고 김홍수 선생님의 발제를 시작으로 사전 참가 신청한 1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조를 짜 토론에 참여했으며, 사전 설문조사 작성을 통해 탄소중립, 온실가스 등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며 내실 있는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임
파주시는 운정 거주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작은쉼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쉼표’는 오랜 돌봄으로 지친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총 3기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회차, 차 한 잔의 여유(돌봄부담분석 등) ▲2회차, 도자기 핸드빌딩 체험으로 구성된다. 지난 4월 1기가 성황리에 마쳤으며, 2기 프로그램은 6월 15일과 22일에, 3기 프로그램은 8월 24일과 31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기수마다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운정보건소 치매관리팀(☎031-820-7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1기 참여자들은 “각자 본인의 사정과 돌봄 중 어려움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에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한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을 나누며 교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정서적으로 회복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치매환자 가족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6일, 2023년 2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35개소 경로당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실시해 관내 90개소 경로당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중요성, 시급성, 지원 이력 등을 고려해 35개소 경로당을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은 노후 시설 개·보수, 냉·난방기 수리 및 교체, 자연재난 대비 공사 등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이용환경을 위한 정비 공사를 지원받게 된다. 파주시의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총 3억 5천만 원 으로, 지난 1차 공모에서 약 1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환경개선 사업에서는 약 8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5월부터 7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을 위해 연식이 오래된 경로당의 시설 노후를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운정3지구 늘어나는 대중교통 수요에 맞춰 마을버스 3대를 5월 18일부터 증차 운행한다. 이번 증차 운행은 운정3지구 입주자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증차 운행 노선은 ▲075번[야당역~초롱꽃마을7단지/ 6대(84회)→8대(111회)] ▲076번[야당역~해오름마을10단지/ 3대(48회)→4대(60회)]이다. 아울러 교통불편 지역에 대해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신규노선 4개 지역(탄현, 산남, 상지석, 봉서리·사목리/ 총 10대) 운송업체가 선정돼 7월 내에 신규 운행 예정으로, 교통불편 지역과 소외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교통불편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운행실태 조사와 이용객 수요가 많은 노선에 마을버스 증차와 노선조정, 교통소외 지역에 대하여 신규노선 개발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운정3지구 마을버스 증차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교통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연풍2리 마을회관에서 집결지 여성의 탈성매매를 상담해 온 ‘여성인권센터 쉬고’가 철수하고, 그 자리에 노인쉼터가 마련됐다. 그동안 이 마을 노인들은 인근의 빌라 창고를 빌려 쉼터로 사용해왔다. 성매매집결지 바로 길건너에 있는 마을회관이 오랜만에 왁자지껄하다. 연풍2리 이장을 비롯 어르신들이 오랜 기간 ‘여성인권센터 쉬고’로 사용해온 사무실을 ‘노인쉼터’로 새단장하기 위해 모였기 때문이다. 곧이어 성매매집결지 한우리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청소도구를 들고 나타났다. 주민들은 이들을 반갑게 맞았다. 오랫동안 마을의 경조사나 경로잔치 등을 통해 서로 잘 알고 지냈던 터다. 한우리부녀회는 청소를 마친 후 전자렌지, 가스렌지, 냉장고, 식탁 등 주방시설을 설치해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편히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할 에어컨과 휴식과 건강을 위한 전동쇼파를 설치했다. 어르신들이 좀더 편히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쉼터 내 구조 변경 등이 필요해 보이지만 각종 시설과 기구를 준비해준 한우리부녀회에 마을 주민들은 연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86세의 한 어르신은 “이렇게 고마
앞으로 파주 시민들의 민원 처리가 쉬워질 전망이다. 시청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파주시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꺼내 들었다. 파주시는 지난달 2023년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민원행정 제도와 서비스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골자는 ▲비대면·디지털 민원서비스 확대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 환경조성 ▲시민을 배려하는 민원환경 및 편의 제공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및 역량 제고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과 원칙에 근거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특이민원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민원처리 및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처우도 개선한다. 민원의 내용에 따라 일반민원과 고충민원으로 분류하고 정부24와 국민신문고를 활용한 민원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내용이 주요 뼈대다. 서울시와 경기도 안양시보다 넓은 파주에서 비대면과 디지털을 확대해 민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추진계획에는 수요자 중심으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방안들도 함께 담겼다
파주시 문산읍은 내포5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행복소통 1번지, 찾아가는 문산읍 행복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산읍 행복센터’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해 정보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시정소식을 소통·홍보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문산읍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을 우선 대상으로 ▲파주메디컬클러스터(PMC) ▲성매매 집결지 폐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 ▲취약계층 대상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복지멤버십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소식을 홍보하며 안내하고 있으며, 각종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며 주민 소통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방송, 언론, SNS, 소식지 등 각종 매스컴을 통해 홍보했던 시정 소식임에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던 정보 취약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었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따라가지 못해 소외되는 계층의 정보격차를 최소화하고, 누구나 동등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따뜻한 행정복지를 실현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문산읍 행복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