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도서관은 파주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함께하는 상호 컬렉션 순환을 위해 「컬렉션을 부탁해」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사서들은 우수한 내용의 책들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도서 주제 컬렉션을 기획해 전시하고 있다. 「컬렉션을 부탁해」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전시가 끝난 컬렉션을 다른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상호 공유하며 재활용해 컬렉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022년, 컬렉션에 사용된 도서 목록, 홍보물, 다양한 소품 등의 활용방안 모색하면서 시작됐으며, 운영 결과 자원순환뿐 아니라 인력 절감, 도서관 간 소통 등 다각적인 효과가 나타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작은도서관과 함께 추진하게 됐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사서들은 이슈가 되는 다양한 주제나 시민들의 잠재적 요구사항들을 파악해 주제 컬렉션을 운영한다”며, “시민들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기획된 컬렉션이 장기간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우수한 컬렉션을 기획한 담당자에게는 연말에 시상도 계획하고 있어 보다 많은 기획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주 문산보건지소는 교통 불편으로 여가를 누리지 못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문산보건지소는 ▲다달이 만나는 경로당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해 운동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달이 만나는 경로당』은 노인지회(파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여러 유관 기관과 함께하는 협업사업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소 경로당에 혈압·혈당 기초검사, 건강교육, 공예작품 만들기, 운동프로그램(주 2회)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은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인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혈압·혈당측정 및 상담, 냅킨아트,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만성퇴행성질환관리(관절 테이핑),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등 일일 수업이 진행된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보건 및 문화시설의 이용이 어려운 취약지역 경로당 사업이 어르신의 생활 습관을 변화시켜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940-5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뮤지컬 ‘미스터 래빗’을 문산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미스터 래빗’은 시립예술단에서 준비한 가족뮤지컬로, ‘토끼와 자라’의 고전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시립예술단은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거북은 토끼의 간을 구하러 육지로 올라온다”는 기본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을 더하고, 현대적인 노래와 안무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자 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총 4회가 진행된다. 공연 티켓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pajuutc.or.kr)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공연문의 ☎031-820-7396)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이제는 공연을 보러 멀리 가지 않고 파주 내에서도 좋은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며 “많은 가족이 공연장을 찾아 함께 즐기며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립예술단은 앞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콩쥐팥쥐’ 공연을 선보였으며, 8일과 15일에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맞아 ‘퇴근길 힐링음악회’ 공연을 실시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 파주시 청년 행정체험은 2023년 신규 사업으로,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사업에는 239명이 신청해 20명이 참여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6월 초 일반청년 19명, 취업취약계층 5명을 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7월 3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도서관, 산하기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근무하며, 시간당 1만1,100원의 통상시급을 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apply.jobab a.net)에서 신청하거나 파주시 청년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채용공고)의 공고내용을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031–940-86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번 집중정리 기간 동안 ▲부동산, 차량 등 재산 압류 및 공매 ▲급여, 예금 등 금융자산 압류 및 추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공탁금, 가상자산, 신탁수익권 압류 및 추심을 통해 체납액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4월 말 기준 파주시의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은 452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은 288억 원으로, 체납자들에게 납부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액·상습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가택 수색, 동산 압류 및 공매를 실시하고, 지방세를 고의적으로 포탈한 경우에는 범칙사건 고발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거나 분할 납부를 유도해 납세 부담을 줄여주는 등 맞춤형 체납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세금 납부는 시민의 의무이자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경제적 재기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반면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통해 고질 체납액을 해
파주시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21. 12. 31)으로 ‘22. 11. 24부터 1회용품 품목이 추가되고, 사용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기존에는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에서의 플라스틱 1회용 컵, 용기 등이 사용규제 대상이었으나, 강화 조치에 따라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매장 내에서는 1회용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이쑤시개 등을 사용할 수 없으며 음식점 및 주점업에서는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 그러나 확대 시행되고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23. 11. 23까지 1년 동안 계도 기간을 운영하며 과태료 부과 조치는 유예된다. 단, 기존에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품목인 플라스틱 1회용컵과 용기 등에 대한 제공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1회용품 사용규제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휴게음식점 1,325개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홍보하고, 기간제 근로자 3명을 현장 투입해 사진 촬영 등 증거를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이 확인서를 받아 영업 규모에 따라 5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한 번
김경일 파주시장은 16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제6기 파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위원회 위원으로 파주시의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건설기계 관련 협회, 건설노동조합 관련 단체, 건축사회, 측량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어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지역업체 하도급 및 공동도급 활성화, 지역건설 자재 및 장비 우선 사용, 지역근로자 우선고용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회의 및 활동을 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의 한계로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논의에 아쉬움이 컸다”며 “지역건설 활성화와 발전은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한 만큼, 건설산업 종사자분들의 의견에 적극 귀 기울이며, 맞춤형 정책을 수립·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12년 ‘파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현재까지 제6기 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반대하는 자작나무회 회원들이 그동안 벌여왔던 생존권 투쟁을 파주시의 인권유린에 저항하는 여성인권운동으로 확대하고 있다. 자작나무회는 16일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와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세어(SHARE)’ 등 여성인권단체와 파주읍 용주골 옛 문화극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인권탄압을 비판했다.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여종사자 모임 자작나무회 한 아무개 대표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두 얼굴을 시민께 알리려고 이 자리에 섰다. 김경일 시장은 종사자들의 자활대책을 얘기했지만 마을 입구에 감시용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마을 한복판 전봇대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려고 수백여 명의 공권력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에는 시민과 여행길 걷기 행사라는 명목으로 우리들의 삶의 터전을 동물원 원숭이 보듯 비웃으며 구경하고 있다. 저희 성노동자들이 더이상 정치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활동가 ‘여름’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는 한국전쟁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으로 형성됐다. 작은 농촌마을이었던 용주골은 국가의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가 오는 20일(토),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방방곡곡문화공감’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창작 그림책 최초로 100만부를 돌파한 권정생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작품이다. 자신의 존재 가치 발견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스토리가 가득 담겨있는 <강아지똥>은, 일본과 대만 등 해외에도 소개되어 ‘한국의 어린왕자’라는 극찬받았다. 특히, 지난 22년 동안 국내 외 160여 개 극장에서 상연되었던 작품을, 무대와 의상, 소품, 영상, 음악 등 전체적인 수정 작업을 거쳐 새롭게 제작하였다. 공연에 임하는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작품 리뉴얼을 통해 동화책이 살아있는 듯한 오감 만족 다양한 볼거리로 생동감과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 할 예정이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될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강아지똥>을 파주 문화시설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과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가족과 함께 뜻 깊은
김경일 파주시장은 15일 소통홍보관 김태욱 주무관(9급)을 만나 늦깎이 수험생부터 공무원의 희로애락이 담긴 '노량연화' 출간을 격려했다. 1부 노량진에 오기까지, 2부 노량진 언저리에서, 3부 노량진을 떠나고, 4부 늦깎이 공무원 생존기로 구성된 '노량연화'는 ▲국민 눈높에에 맞추는 적극행정 ▲남녀평등 문화 만들기 ▲본인의 이름을 브랜드로 키우자는 내용으로 공무원 행정을 풀어냈다. 뿐만 아니라 언론팀에서 기획기사를 쓰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희망이 움트는 'GP1934' ▲충무공 이순신과 임진강 거북선 ▲구절초 '치유의 숲' 품은 율곡수목원 ▲'지혜의 숲'에서 북(book)소리 힐링 등 파주시 대표행사와 명소들도 소개했다. 파주시 명소와 대표행사를 ‘노량연화’로 담아낸 김태욱 주무관은 이어 기자 경력을 살려 보도자료 교육도 실시했다. 보도자료 작성에 부담을 줄이고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파주시에 재능을 기부했다. <보도자료는 메시지 기획이다>라는 내용을 주제로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이다‘라는 비유법 활용 ▲숫자나 기호로 궁금증을 유도하는 ‘GP1934’(Global Pioneer. 19~34세) ▲‘임진강 명물 황복, 치
파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포함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추진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성과 향상을 위한 신규, 전년도 미달성, 관리 필요 지표 등 주요지표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2023년 평가는 정량부문의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61개, 도정 주요시책 지표 40개 총 101개 지표로 구성되어 시행하게 된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정성지표 전문가 1:1 컨설팅 및 우수 사례 발굴 보고회, 지표별 찾아가는 컨설팅, 부진지표 보고회 등 지표 맞춤형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파주시는 2022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3년 연속(2020~2022) 우수 기관에 선정돼 총 6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시군의 종합 행정력과 행정서비스 성과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인 만큼 전 부서의 노력과 협
파주시 금촌2동은 11일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 사업을 시작했다.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 사업은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월 2회(둘째·넷째 목요일) 반찬을 지원하는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촌2동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반찬 3종을 만들고,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원 대상 간 결연을 맺어, ‘행복수레’로 반찬을 전달한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날 돼지불고기와 도라지무침, 취나물 등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대상자들은 “오랜만에 맛있는 반찬을 먹어본다”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병렬 금촌2동장은 “빈곤, 사회 관계망 부족, 정신 및 건강 악화 등 어려움이 누적된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공공․민간이 함께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