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파주중앙새마을금고(이하 ‘새마을금고’)가 12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 업무협약은 저출생 대응의 일환으로 파주시 출생아에 대해 ‘아기탄생 축하금’ 지원 등 지역 내 출산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경복 파주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는 파주시 출생아에 대해 ‘아기탄생 축하금’을 지원하고, 파주시는 홍보 및 신청 안내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신청 대상은 2022년 6월 1일 이후 파주시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부 또는 모가 새마을금고 각 지점을 방문해 출생아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해당 계좌로 1인당 1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경복 새마을금고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파주시 저출생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저출생 현상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함께 고심하며, 동참해
파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과 성년의 날을 맞아 13일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꿈꾸는 청소년, 함께하는 더 큰 파주’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한 ‘2023년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소년헌장 낭독,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 표창, 참석 내빈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소년과 관련 기관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환상의 나라 유스파크존’에서 체험부스 및 캠페인 활동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및 청소년 시설뿐만 아니라 파주경찰서 등 유관 기관에서도 다수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한편,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환경 사랑 걷기 챌린지’에는 약 35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환경 스탬프 찍기 등 환경 포스트 활동을 진행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소년의 달이 청소년들의 자주적인 주인의식 고취와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국민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해진 만큼, 파주시에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남시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았다. 파주시는 2024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다. 시에서는 성황리에 마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의 성과를 이어, 슬로건 공모, 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 홈페이지 구축을 시작으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경기장 수준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경기장 정기 점검 및 보수 공사 등을 진행하며 시설 관리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파주시 선수단 여러분과 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파주시체육회를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파주시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사전 붐조성을 위해 홈페이지 조기 구축 등 홍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파주시를 방문하는 31개 시·군 선수단 및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꼼꼼히 살피겠다”라는
파주시 복지정책국 이승욱 국장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입구를 몸으로 막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길을 비켜줄 것을 요구하며 ‘감시카메라가 회전식이 아닌 고정식으로 종사자들이 거주하는 쪽을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성매수자를 감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종사자들은 “감시카메라가 마을 안에 설치되는 것 자체가 인권침해입니다. 그렇게 좋으면 시장실에나 달아놓으세요.”라고 응수했다. 파주시는 지난달 27일 공무원, 경찰, 북파공작원 등 300여 명을 투입해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안 전봇대에 감시카메라 설치를 시도했다. 그러나 종사자들은 입구를 몸으로 막으며 완강하게 저항했다. 이들은 파주시가 회전식이 아닌 고정식 감시카메라를 달아 여성들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하지만 그 약속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다. 성매매집결지 종사자 모임 자작나무회는 파주시의 고정식 감시카메라 설치 제안이 아무런 고민도 없이 추진되는 졸속행정이라고 비판한다. 이들이 강경하게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파주시가 아무리 성매수자의 감시를 위한 것이라고 해도 감시카메라 위치가 집결지를 관통하는 주 도로 가운데 전봇대에 설치돼 몸치장을 위해 하루 한 번 꼭 들러야 하는 미용실 출입 모습이 적나
이른 아침 연풍리 성매매집결지가 발칵 뒤집혔다. 긴급 상황을 알리는 자작나무회의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잠옷바람의 회원들이 정화위원회 사무실로 모여들고, 한우리부녀회 회원들은 두툼한 옷차림으로 집결지 입구를 몸으로 막았다. 그리고 밥 아줌마로 불리는 노동자들은 라면을 끓여 새벽 추위를 녹인다. 파주시가 집결지 사람들 모르게 불시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지난10일 오전 5시 성매매집결지 아침은 이렇게 시작됐다. 성매매집결지 종사자들은 파주시의 감시카메라 설치를 심각한 인권침해로 생각하고 있다. 시민들을 동원해 행복한 길 걷기 행사를 한다면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삶의 터전에 풍선을 들고 걸으면서 힐끗힐끗 쳐다보는 비인간적 행태도 못마땅하지만 이보다 더 공포스러운 것은 감시카메라이다. 파주시는 종사자들을 감시하려는 게 아니라 성매수자인 남성들의 출입을 감시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종사자들에게는 이 감시카메라가 공포의 대상이다. 올해 대학에 들어간 성매매집결지 종사자의 딸이 어버이날 엄마에게 보낸 편지를 파주바른신문이 입수했다. 이 편지는 성매매집결지 종사자인 엄마가 뇌종양에 걸리자 자신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걱정에 미리 유서를 써놓은
파주시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11일 대원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생활원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자연과 꽃, 식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직접 식물을 만지고 다루면서 감각기관을 자극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도시농업관리사 강경남 강사는 교육을 통해 자연과 교감해 심리적인 치유와 정서적인 안정을 돕고자 한다. 김선희 금촌2동 실버경찰대장은 “오늘 원예교육은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대원이 즐겁게 교육에 임했다고 전했다. 윤병렬 금촌2동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버경찰대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식물을 가까이해 몸과 마음이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11일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간 관계 형성과 분과 구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위원 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주민자치 전문교육 강사인 시민교육길잡이 ‘품’ 유진주 강사를 초빙해, 위원 간 마음열기 시간을 가지고 주민자치회 분화위원회 구성과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운정6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운정6동장은 “많은 위원께서 워크숍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으로 운정6동 주민자치회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 금촌3동이 지난 10일 금삼로에서 금촌3동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백일홍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함께하는 금삼로’라는 테마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금촌3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일홍 모종 3만5,000송이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금촌3동의 산책로 3개 구간(금삼로, 용치산책로, 암헌로)이 조성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책로 구간별 꽃 식재를 진행하게 됐으며, 금삼로에는 백일홍이, 용치산책로와 암헌로에는 해바라기가 식재된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시민들이 만개한 꽃과 함께 걷기좋고 기분좋은 산책을 할 수 있도록 구간별 꽃길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촌3동 마을산책로는 금삼로(1.1km), 용치산책로(0.6km), 암헌로 및 공릉천가로숲길(1.3km)으로 이뤄져 있으며, 꽃 식재를 통해 금촌3동의 대표적인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파주시 운정1동 청소년지도위원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에 운정호수공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팸플릿 약 200여 부를 배부했다. 팸플릿에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및 청소년 유해매체물 등의 내용이 적혀있어, 청소년 유해환경에 관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운정1동 청소년지도위원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활동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호수공원 상가를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OUT!“을 주제로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청소년지도위원 2명에게 파주시장 표창을 전수했다. 이들은 지난 몇 년간 청소년지도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적극적인 청소년보호 활동을 펼쳐 선행 시민으로 선정됐으며,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이 이뤄졌다.
파주시 운정4동 주민자치회는 5월 9일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센터에서 주민자치회 5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 및 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로 예정된 운정4동 주민총회 진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주민총회 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분과별 마을의제 사업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기획홍보분과의 마을 홈페이지 만들기 사업 계획을 필두로 각 분과 별로 수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한 각종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윤기덕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의 꽃인 주민총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운정4동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준비에 임하고 있다”며 “첫 주민총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합심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파주시 운정6동 가족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20일 심학산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운정6동 체육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설된 운정6동 주민 간의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2인 1팀 총 30개 팀이 참여하며, 2팀(4명)이 1조를 이뤄 치러진다. 세대와 나이를 넘어 가족과 이웃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파크골프뿐만 아니라 어린이 보물찾기, 피크닉 잔디광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운정6동 거주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도 이어져 팜스마트 GTX점이 지역 주민을 위한 마트 이용권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파주시 운정4동은 11일 파주시 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자유공간 모여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과 운영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특히, 지역축제 등 주민 참여가 가능한 활동에 청소년을 연계하고, 청소년 지속 가능발전 및 청소년 멘토링 사업 교류 운영에 협력하며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지역 내 유아·청소년들의 활동을 전문기관과 함께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자유공간 모여락’은 운정4동에 소재한 청소년 이용시설로, ‘자연과 평화,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파주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역량개발 및 청소년 보호 및 복지 향상 등을 전문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