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금연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을 해롭게 하는 담배를 근절하고 전 인류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1987년 지정했다. 파주시는 4월 22일 공릉천 튤립축제 금연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 2일 코오롱스포츠센터, 5월 9일 금릉역 중앙광장 및 금연거리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후 금연아파트, 야당역 금연거리 등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릴레이 캠페인에서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금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금연클리닉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담배꽁초 없는 파주시를 위해 ‘담배꽁초 줍깅’ 활동을 진행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금연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금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파주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연 상담은 파주보건소 금연클리닉(☎031-940-5569), 운정보건소 금연클리닉(☎031-820-7316), 문산보건지소 금연클리닉(☎031-940-5617)에서 가능하다.
파주시는 오는 15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을 가입한다. 자전거보험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파주시민은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 발생한 사고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탑승자 포함) 발생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사고 시 보장을 받는다. 보상 액수는 사망과 사고·후유장해 시 최대 100만 원으로, 4주 이상 진단 시 5~25만 원, 4주 이상 진단자 중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5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자전거사고 벌금은 사고 당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1인당 3,000만 원 한도이며, 자전거 사망·후유장해 시 ‘파주시 시민안전보험’과 중복 지급(500만 원)이 가능하다. 조춘동 도로건설과장은 “자전거보험 가입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험 조건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교하초등학교와 파양초등학교에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을 개관했다.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과 시민편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파주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가 교육협력사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5월 2일에 개관한 교하초등학교 ‘꿈끼누리’와 5월 11일에 개관한 파양초등학교 ‘파양햇살마루’는 필로티 구조의 지상 2층 규모(▲교하초 793㎡ ▲파양초 727㎡)로 지난해 5월에 착공해 올해 4월에 완공됐다. 파주시는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건립 예산의 15%인 7억9천200만 원(▲교하초교 총사업비 26억6천200만 원 ▲파양초교 총사업비 26억1천500만 원)을 지원했다. 각 학교에서는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1부 행사로 개관식 행사(컷팅식, 경과보고, 내빈축사, 축하공연 등)를 진행했으며, 2부에는 체육대회 등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교, 학부모, 마을이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자리 잡고,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이 다양한 목적으로 지역 사회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적극적인
파주시 운정1동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상습투기 지역 3곳을 지정해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중 단속은 파주시 자원순환과와 합동으로 추진하며, 평소 쓰레기 투기 민원이 많은 지역 3개소를 선정해 종량제봉투 미사용, 혼합배출 행위 등을 단속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단속지역에 현수막 게시 등 주민 홍보를 실시했으며, 5월 9일부터 2주간 쓰레기 파봉, 이동식 CCTV 설치 및 확인을 통해 투기자 신상을 파악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생활폐기물은 기본적으로 일반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며, 불연성폐기물(도자기, 깨진 유리 등)은 불연성폐기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품의 경우 이물질 제거 후 종이, 병, 캔 등이 혼합되지 않게 나누어 배출해야 하며, 가구 등 대형폐기물의 경우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한 후 배출해야 한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이번 집중 단속으로 불법투기 예방 및 투기의 심각성이 알려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운정1동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9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경연대회에 파주시 대표로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함에 따라 총 1,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금촌3동 라디오 방송국」이라는 주제로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사무실 내 금촌3동 라디오 방송국을 운영해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 간 모임을 활성화시키고,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예정이다. 또한 주민 간의 지식공유를 통해 지식 인프라를 확장하고, 공개방송형 토크 콘서트를 통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간의 소통을 통해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금촌3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금촌3동 라디오 방송국이 금촌3동의 소식지로서 주민들의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주시 탄현면은 탄현면 지역맞춤형 복지사업인 ‘탄현면 어르신 실버드림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탄현면 행복드림 수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탄현면 행복드림 수리센터’ 운영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행보조차를 지원한 후 무상검진과 수리를 통해 쌍방향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더 나아가 주민 생활 속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접목시켜 확대 운영한다. 수리센터는 탄현면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용품(보행보조차, 지팡이 등 세척· 점검·수리) ▲생활용품(자전거, 칼/가위 갈이 등 점검·수리) ▲ 간단집수리(전등, 변기커버, 방충망 등 교체 수리) ▲공구 무료 대여(총 46개 공구 비치) 서비스가 제공되며, 취약계층 및 어르신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탄현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수리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소규모 생활불편사항이 접수되면 거동이 어려운 주민의 경우 수거, 검진,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매달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보행보조차 관리는 물론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촘촘히 챙긴다는 계획이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
파주시 교하도서관에서는 매주 화요일 16시 “할머니가 들려주는 전래동화”를 운영하고 있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전래동화는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자원봉사 할머니의 요청으로부터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실시돼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옛이야기뿐만 아니라 책에서 나오는 다양한 옛 물품들을 손수 만들어 보여주며 어린이들에게 전래동화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어린이자료실(☎031-940-5171)로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어린이들에게 할머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후를 즐겁게 보내며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8일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반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파주경찰서와 함께 실시했으며,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 통학차량 4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구조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설치 여부 등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후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했으며, 운행 시 반드시 도로교통법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했다.
파주시는 10일, ‘2023년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 내 공정관광 전문가 및 조직을 발굴하고,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6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공정관광의 사례탐구․기획에 대한 전문가 강의, 선진지 탐방, 파주형 공정여행 코스개발 및 시범여행 실시 등 총 10회차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생들이 만든 ▲파주의 꿈 ▲파주출판도시 관광 ▲선조의 피난길에 만난 이이 ▲심(心)봤다(팸투어) 프로그램에 대해 토의하며, 공정관광이 걸어갈 길에 대해 논의했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파주 관광자원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됐으며, 공정여행기획이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상생·발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공정관광 교육은 파주의 숨은 관광자원을 주민 손으로 발굴하고 개발한 동시에,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가치 있는 과정”이라며 “공정관광을 활성화하고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 중 양성과정 수료생을 포함해 마을공동체․관광사업자․마을기업․협동조합 등 단체를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어학능력 향상 및 타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한 ‘2023 캐나다 코퀴틀람시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16명을 모집한다. 파주시와 코퀴틀람시 교육청(SD43)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어학연수는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2주간 파인트리 중등학교(Pine Tree Secondary)에서 실시되며, 학생들은 영어집중학습(ESL)과 캐나다 문화체험활동, 홈스테이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파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재학 중인 중학교 2학년 이상의 청소년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3일까지 자치협력과 교류협력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파주시는 일반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일부를, 저소득층 참가자와 인솔교사에게 연수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 연수로 재개되는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학연수는 물론 타문화를 이해하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 6월 25일 파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 코퀴틀람시는 인구 약 14만
파주시는 10일 교육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교육 발전 도모를 위해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는 파주교육지원청, 시‧도 의원, 학교장과 학부모 등 교육관계자, 관내 대학교수를 비롯한 교육 분야 전문가 등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지원 및 성과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 19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고, 부위원장 선출과 소위원회 구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촉된 위원은 기존 위원의 임기가 2023년 4월 19일 만료됨에 따라 분야별 관계기관과 단체의 추천을 받아 구성됐다. 이어 2022년 소위원회 심의 결과와 2023년 교육경비 지원사업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주민개방 여건 마련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부응하는 ICT교육환경 중점지원 ▲사업 지원 대상 및 운영방법에 대한 상호피드백 등 교육정책 제안과 교육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에서는 2023년 교육분야에 ▲교육복지 ▲학교 교육환경개선 ▲교육과정지원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등 총 43개 사업, 35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과
파주시는 파주형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추진을 위해 10일 2023년 제1차 교통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통정책위원회에서는 2020년 10월 17일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 데 이어 파주시 시민중심 버스정책의 방점을 위한 ‘파주형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관련해 추진(안), 시행방식(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5월 중 비준공영제 업체와 노선 협의 후 6월 중 준공영제 전면 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전면 추진됨에 따라 운송업체가 안정적으로 재정을 확보해 경영 및 운수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되고, 운행의 정시성 및 공공성이 강화돼 교통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장인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현재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안정적 버스 공급 및 균일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준공영제 전면 추진을 통해 시민중심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교통정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교통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파주시 부시장을 포함해 교통 관련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위원 20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