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야당역 환승주차장 하부공간(파주시 소리천로 14)에 파주시 이동노동자 쉼터(이하 쉼터)를 설치하고 지난 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파주병원장, 각 노동조합 의장, 대리기사, 라이더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경기도에서 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연 면적 27㎡ 규모의 컨테이너를 활용해 쉼터를 조성했다. 내부는 이동노동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냉난방 시스템, 테이블, 소파, TV 등을 갖췄다. 무인경비시스템을 이용해 24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휴게공간이 따로 없는 배달, 대리운전자, 택배 등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하고자 한다. 이날 파주병원과 협업사업으로 이동노동자의 건강권 개선을 위해 전문의가 문진해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 상담 및 필요시 본원 진료과로 연계해주는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보건실’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기사는 “대부분의 이동노동자 쉼터는 건물 내에 있는데 파주시 쉼터는 도로변 바로 옆에 설치돼 있고 주차장도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고 전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쉼터가
파주시는 3일 1군단에서 ‘파주시·1군단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간담회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강호필 제1군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도시개발국장, 도시계획과장, 평화안보자문관 및 1군단 공보정훈실장, 대외협력실장, 작전계획처장 등이 배석했다. 파주시장과 1군단장은 파주시 주요 역점사업과 지역발전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파주시와 1군단이 긴밀하게 협력해 상생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균형발전을 위해 1군단 및 1·9·25 사단 등 군과의 협력관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군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1군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는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군·관 상생발전 협의회를 정례 운영해 군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언론의 ‘황제수영’ 보도에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던 김경일 시장이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는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하자 사과문을 내고 파주시민에게 고개를 숙였다. 권익위는 지난달부터 김경일 파주시장과 파주시의회 목진혁 의원의 행동강령 이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판단하고 각각 감독기관인 경기도와 파주시의회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권익위는 3일 아침 ‘지자체•지방의원, 수영장 점검시간 이용 특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확인’이라는 언론 보도자료에서 “김 시장과 목 의원은 파주시가 소유하고 민간업체가 위탁 운영하는 운정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이용자가 붐빈다며 사람이 없는 점검 시간에 강습을 받는 등 올해 1~3월 수영장을 독점하고 강습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수상 안전 요원은 수영장 깊이의 적절성, 침전물이나 사고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시간마다 수영장을 점검해야 한다. 점검 시간에 이용자들은 수영장 밖으로 나와야 한다. 이들은 또 사진 첨부가 필요한 회원증도 발급받지 않은 채 수영장을 이용했고, 대리 신청이 허용되지 않는데도 목 의원이 김 시장의 이용 신청과 결제를 대신한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가 6월 8일 연천군 소재 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리는 ‘제6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추진됐으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확산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파주에 위치한 초등학교이며, 인원은 동일 소속 학생으로서 15~30명이 팀을 구성해 출전할 수 있고 참가곡은 소방동요, 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힙합 등 장르와 관계없이 자유곡으로 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무대 경연 시간은 5분 이내로 심사기준은 ▲음정·박자의 정확도 및 가사 전달력, 화음 조화(가창력) ▲편곡, 가사내용, 무대 구성 등(독창성) ▲무대 완성도, 소품·안무 적정성, 협동성(작품성) ▲표정,몰입도, 소방·안전 관련 주제 전달력(표현력) 등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파주소방서 재난예방과(031-956-9334)로 문의하면 된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제6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대면으로 치러지는 만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즐기며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파주시 운정4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상지석2리는 무단투기 쓰레기로 민원이 잦은 지역이다. 이에 운정4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상지석2리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설문 IC 진입도로 주변 농로와 상지석2통 안길을 위주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결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과 마을 주민들과 깨끗한 운정4동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이완형 운정4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새로이 출발하는 운정4동의 마을들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고 말했다.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8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금촌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대해 깨닫고, 마을 의제 발굴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자치의 필요성, 주민자치회 제도 변화 양상,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금촌3동의 자원을 찾아 마을의제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견을 구체화하는 실습을 했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자발적 연대로 공공성을 실현하는 지역사회 참여의 계기가 됐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심도 깊은 마을 의제 개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이번 워크숍은 금촌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를 지속적으로 변화시켜나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금촌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를 포용하는 플랫폼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5월 2일 파주지역건축사회, 파주시측량협회와 간담회 및 청렴협약식을 개최했다. 민원대행업체에서 건의한 사항을 토대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시는 신속한 민원 처리 및 편의를 위해 인허가서류 접수 시 개선사항을 알려 민원인이 허가 진행 사항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파주시와 파주지역건축사회장 및 측량설계협회장 간 업무 청렴협약식을 체결했다. 청렴 서약서에 서명, 교환함으로써 부정청탁예방, 업무처리의 투명성 확보, 소통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파주시 민원 대행업체는 매년 개최되는 간담회를 통해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허기 기간 단축에 동참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있다.
파주시 솔빛도서관이 ‘2023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펀(FUN)한 매직’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공공도서관을 활용해 지역·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45개의 공공도서관이 신청해 솔빛도서관을 포함한 65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솔빛도서관은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번 공연을 기획했으며, 공연 ‘펀(FUN)한 매직’은 KBS 공채 개그맨 조래훈과 최효원 국제마술대회 챔피언 마술사가 출연해 웃음과 메시지를 선사하는 코미디 마술극이다. 6월 4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며, 유아부터 초등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솔빛도서관 홈페이지(lib.paju.go.kr/gclib3)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31-944-8211)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펀한 매직 공연으로 주민의 문화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찾아 독서와 문화를 즐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보건소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 공무원, 학생 등 파주시민 약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하임리히법 등과 같은 응급처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 응급상황 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손해나 사상에 대해 법적으로 면책해주는 일명 ‘착한 사마리안 법’이 교육 내용에 포함돼 응급 상황 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앞으로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파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보건행정과 의약관리팀(☎031-940-5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골든 타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면서 “가족·지인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파주시새마을회는 5월 2일 세대 연결과 미래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두원공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원공대 새마을동아리 학생들은 지역별 특색에 맞춘 활동을 포함해 교육봉사, 농촌일손 돕기, 소외계층 돌봄, 탄소중립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동아리 운영 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새마을동아리연합회 활동을 통한 전국적 교류 및 해외 봉사활동 기회도 주어진다. 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은 “대학생들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촉진시킨 새마을운동을 접할 기회가 적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학생들과 새마을운동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새마을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이 뜻깊은 시간으로 남길 바란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주시에서 젊고 새로운 새마을운동이 다양하게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5월 2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3년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내실 있는 주민자치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전문성을 더하고 읍면동 주민자치회 의견을 수렴한 맞춤형 교육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상반기 주민자치학교, 주민자치업무 역량강화 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반기 주민자치학교는 마을 보물 찾기, 지역공동체와 주민자치를 주제로 ▲5/12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14:00) ▲5/16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14:00)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주민자치회 임원진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민자치업무 역량강화 교육은 마을의제, 주민총회, 회계실무를 주제로 ▲5/2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14:00) ▲5/19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14:00) ▲5/30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14:00) ▲5/31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14:00)에서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4·5·6동까지 총 20개 읍
파주시는 인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쟁력 발전을 통한 인구정책`이라는 주제로 2일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를 초청해 ▲우리나라 인구변화 현황과 원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과의 관계 ▲로컬리즘의 성공모델 분석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전략 등을 교육했다. 전영수 교수는 기재부 협동조합정책심의위 심의위원, 서울시 인구변화대응위원회 위원, 감사원·국토교통부 인구정책 자문위원 등에서 활동을 하는 인구정책 분야 전문가다. 특히, 이날 강의는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파주시만의 역할과 경쟁력 확보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구 문제는 지역경제·고용·주거·교육·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직자들이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파주시의 특성과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 인구 문제 해결에 적합한 발전시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학생들과도 인구문제에 대해 공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