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오는 22일 어린이자료실에서 노동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들 의 저자이자 시사주간지 《시사IN》 기자인 전혜원 작가를 초청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노동 현장의 문제를 논의하고 진단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전혜원 작가와의 만남은 지금 우리 곁에 존재하는 노동 문제들을 진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강의 진행을 맡은 전혜원 작가는 시사주간지 《시사IN》 기자로, 그동안 <화물차를 쉬게 하라>, <안종범 업무수첩>, <노란봉투 프로젝트-우리가 만드는 기적 4만7000원> 등 노동 문제에 천착한 우수한 기사로 이달의 기자상, 국제앰네스티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저널리스트로서의 이력 거의 대부분을 노동 현장에 대한 취재로 채워온 전혜원 작가는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가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 노동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노동 현실에 대한 전문가적 의견을 들려줄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 사서(☎031-940-5003)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울도서관 관계자는 “‘노동’에 여전히 남아있는
파주시가 ‘문화의 공정한 접근기회 보장’을 위해 ‘3초(超)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3초(超) 문화사업’은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파주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문화공연을 누릴 수 있게 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공간공유 활성화 지원사업 ▲아침문화살롱 ▲마을문화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예술인 창작활동 기반 마련과 시민 문화예술 향유위한 ‘문화공간공유 활성화 지원사업’ 먼저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연·전시·발표·창작활동 등 기타 예술활동을 위한 문화공간 임대료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의 최대 9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 올해 4월, 9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공모에 선정된 단체들은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일상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문화예술공연은 저녁과 주말이라는 편견을 깬 ‘아침문화살롱’ 올해 처음 추진한 아침문화살롱은 자녀 양육 등 여러 사유로 문화공연을
파주시 금촌3동은 5월 1일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피드림봉사단으로부터 카네이션 200개를 기부받았다. 이번 기탁은 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의미를 되새기며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기부받은 카네이션은 지역 내 가정 및 경로당 방문을 통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할 계획이다. 함현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올해도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성껏 카네이션을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꽃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봉사단의 정성이 담긴 카네이션 기부 덕분에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과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나누며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파주시 탄현면은 지난달 28일 성동리 일대를 중심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탄현면, 청소년지도위원, 탄현면남녀새마을위원회가 합동으로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충현 탄현면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탄현면은 최근 신‧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환경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 유관기관, 단체들과 협조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한 지도,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파주시 운정4동 주민자치회는 5월 1일 조리읍 홍원연수원에서,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운정4동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주민자치 마을 활동 전문가인 이승원 강사를 초빙해 마을 의제사업 개발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주민자치회 4개 분과 별로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추진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마을 의제를 개발해 그에 따른 공모사업 참여와 예산 요구를 제안하는 등 열의 있게 워크숍에 참여하며 의지를 다졌다. 윤기덕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다 함께 마을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와 위원 간 화합을 위한 ‘금촌1동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먼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를 방문해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가진 후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 모색과 향후 주민자치회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다음날에는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진행되는 ‘제27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에 방문했다.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상호 협력과 우의를 바탕으로 폭넓은 교류 증진을 통한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기중 금촌1동 주민자치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촌1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단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하반기에 예정된 ‘주민총회’와 ‘학령산 미술제 및 작은결혼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촌1동 주민자치회와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07년 3월 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상호 방문 및 특산물 교류 등 꾸준히 교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상호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파주시 광탄면 일대를 방문해 농기계 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농기계 교통사고의 특징은 농사 활동이 활발한 오후 시간대 다수 발생, 시인성 저하로 인한 후 미추돌 사고가 대부분이므로 교통 및 지역경찰 외근 활동 중 등화장치 미부착 농기계 발견 시 고휘도 반사지를 부착하고, 야광조끼를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농기계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도로 주행 시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 수하고, 과적과 음주운전 절대 금지하고 밝은 옷 착용 및 농기계 후면에 반사지를 부착해야 한 다고 당부하는 한편 경찰에서도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 순 찰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올해부터 파주시에서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의사를 태운 뒤 현장으로 출동해 환자를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의사탑승 Heli EMS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20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파주소방서는 중증 외상환자를 벌써 4차례나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신속하게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하였고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파주에서 경기북부권역 중증외상센터까지는 통상 40km이상의 거리에 시간도 최소 50여분 이상 소요되나, 소방헬기가 의사를 태우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하늘길 출동체계가 열리게 되면서 환자가 응급의를 만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정찬영 소방서장은 “소방헬기 시범사업 운영 전부터 구급대원들이 훈련을 잘해준 덕분에 중증외상환자가 골든타임 내 적절한 처치를 받아 생존율 향상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증외상환자의 권역외상센터 이송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3일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그린다는 것: 뜻밖의 즐거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붓이 아닌 나이프를 사용해 캔버스에 마음이 가는 대로 그림을 그려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세 가지 색을 골라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학업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즐거움을 찾고, 뜻밖의 재능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전했다. 프로그램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lib.pa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 자료실(☎031-940-518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조리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일부터 ‘식물살롱: 식물로 나를 읽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물살롱은 식물과 예술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읽고 자신을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나를 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워크숍이다. 파주 삼릉 숲길에서의 산책 명상을 진행해 자연 속에서 내면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드로잉, 가드닝 등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함께 해 참가자들이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지식을 확장하며, 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치유와 회복의 역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리도서관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인문,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 조리도서관 홈페이지(lib.paju.go.kr/jrlib/)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944-294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보건소는 초등학교 4학년 4,900명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 아동의 충치 예방과 치아 건강증진을 위해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소, 파주시치과의사회, 파주교육지원청, 치과병·의원이 협력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구강검진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치실 및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등으로, ▲필요시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도 제공한다. 지난해 실시한 치과주치의사업은 관내 치과 의료기관 61개소와 4학년 학생 4,980명이 참여해 대상자의 89%가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성과를 냈다. 대상 학생은 ‘덴티아이경기’앱을 받아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뒤 파주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학교에서 배부한 안내문을 확인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31-940-5565)에게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근거, 파주시 만 19세 이상 성인 910명의 표본을 추출해 서울대학교에서 교육받은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이어 전자 조사표를 활용, 조사대상자와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실시하는 건강조사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조사원은 파주시민의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등 17개 영역의 145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파주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건강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수집일로부터 4개월 후 일괄 파기된다. 해당 조사를 시행할 조사원은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며,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의료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