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들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야생동·식물 등 생태조사에 참여할 단체 2개소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대상 지역은 파주출판도시 인근 및 장단면 일원 2개소로, 주된 활동은 야생동·식물, 조류, 곤충, 어류 등 각 분류군별 현황을 기록하고, 보호종, 기후변화지표종 등의 개체 수를 조사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소재 단체이면서 관내 생태조사 경험이 있어야 하며, 사업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로, 1개소당 1천50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접수된 단체에 대해 ▲파주시 관내 단체 여부 ▲환경보호사업 수행 기간 ▲조직 인력 ▲사업대상지역 생태조사 실적 여부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해 최고 점수 단체를 선정하며, 파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에서 심의 후 최종 결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한 내 참여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파주시 환경지도과(파주시 시민회관길16-11, 환경동 2층)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환경지도과(☎031-940-5951)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현재 야생생물 보호 및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파주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파주시는 제53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 및 제15회 기후변화주간(4월 21일~28일)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민간 주도로 제정된 세계 기념일로, 환경부에서는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저탄소 생활 실천 등을 통해 기후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공감대를 넓히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하고자▲소등 행사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 등을 진행한다. ‘소등 행사’는 22일 토요일 밤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명소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각 가정에서는 안내방송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이어 탄소절감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를 4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챌린지는 ▲스마트폰 절전 모드 ▲전자영수증 ▲대중교통 이용 ▲쓰레기 줍기 등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탄소중립 실천 앱인 ‘에코스(ECOCE)’에 인증하는 캠페인으로, 탄소중립 실천 우수자 20명을 선정해 총 20만 원 상당의
「DMZ 평화관광」 단체노선이 현재 1일 10회에서 30회로, 7월부터는 최대 50회까지 점차 확대돼 정상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DMZ 평화관광」 주요 코스는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명소로 자리 잡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임진각관광지다. 시는 지난 1월 단체관광 운영을 1일 5회에서 10회로 확대한 데 이어 급증하는 DMZ 관광 수요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할 부대와 파주도시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운영 정상화를 협의해 왔다. 이에 본격적인 해외 입국 항로 증편 등 국제관광 재개 시점에 맞춰 운영 정상화 시기를 앞당겼다. 아울러, ▲허준선생묘 ▲해마루촌 ▲도라산역 등 민통선 지역 내 중단됐던 DMZ 관광자원 개방을 위한 협의에도 박차를 가해 DMZ가 가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DMZ 평화관광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제로 운영되며, 임진각 매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발권 가능하다. 개인 관광객을 위한 셔틀버스는 평일 10회, 주말 14회 운영되며,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자체 버스 이용 기준으로 평일·주말 구분 없이 30회 운영된다. (☎매표소 031-954-0303, 0640 ☎안내소 031-953-4744
파주시는 20일 제6대 일일명예시장으로 파주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인 김숙자 씨(62세)를 위촉했다. 김숙자 씨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장애인 분야 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시장’자격으로 관심 분야인 ▲교통약자 ▲장애인 일자리’와 관련된 일정을 소화했다. 일일명예시장으로서 오전에는 철도교통과와 노인장애인과의 업무 보고를 받았으며, 월롱100주년체육관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낭독했다. 오후에는 탄현면 소재 장애인 재활‧일자리 시설인 ‘꿈이룸’과 금촌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교통지원 정책을 살펴봤다. 김숙자 제6대 일일명예시장은 “오늘 하루 장애인 일자리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에 관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정책 수요자인 장애인의 입장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파주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일 월롱100주년기념체육관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 20일로 제정됐으며, 민간단체에서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추진해 온 것에 이어 지난 1991년 법정 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파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 파주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및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립예술단, 장애인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장애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이, 2부는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어울림 한마당이 이어졌다. 정희성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파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도움받는 단체에서 지역사회 봉사하는 단체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장애인 여러분의 재활과 완전한 참여는 결코 개인만의 영역이 아니라 온 사회가 다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가 임직원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상반기에만 총 8건의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확보했다. 총 3억6천8백만원의 국비 확보는 공사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선정액이다. 선정 분야는 공연사업 3건과 문화예술교육 4건, 영상화사업 1건으로, 올해는 특히 타 기관과 협업하여 공연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솔가람아트홀 활성화에 집중한다. 방방곡곡문화공감(공동제작)은 성남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과 함께 창작뮤지컬을 창·제작하는 공연 유통 활성화 사업으로,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총 연출로 참여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파주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뮤지컬 배우 김소연, 손준호, 이지훈과 40인조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3 Legendary musical>과 권정생 작가의 스테디셀러 동화책 <강아지 똥>을 리뉴얼 연극으로 만나 아이에서 어른까지 세대를 잇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클래식계 아이돌로 평가받는 한국의 대표 현악 사중주단 ‘노브스 콰르텟’이 <오직 베토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의 진수를 파주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의 문화예술교육 프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금성의 집’ 폐쇄 주민대책위원회와 첫 대책회의를 갖고 ‘금성의 집’ 폐쇄 및 주민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협력해 금성의 집 폐쇄를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금성의 집’ 폐쇄 및 주민 안전 대책을 강구해온 시는 이번 대책회의에서 주민대책위 관계자와 월롱면 이장들과 만나 그동안 추진해온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질의와 답변 시간을 가졌다. 주민대책위는 파주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금성의 집’ 폐쇄‧이전 및 주민 안전 대책에 대해 ▲조속한 안전시설물 설치 ▲방범초소 설치 ▲경찰순찰 강화 ▲도시계획 시설 변경 ▲가로보안등 정비 등을 요구했다. 이에 파주시는 이번 대책회의 자리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조속한 시일 내에 주민들이 요구한 수량보다 더 많은 CCTV와 가로보안등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약속했다. 또한 도시계획시설 변경의 경우 복잡한 절차에 따라 다소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최단 시간에 금성의 집을 폐쇄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 상황에서 주민 안전이 가장 최우선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안전한 환경을 만
파주시 운정1동은 19일 운정가람상가 인근을 중심으로 지역단체들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공무원 및 운정1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회, 실버경찰대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청소 참여자들은 운정가람상가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통행을 방해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결이 취약한 인근 공용주차장에 겨우내 방치된 폐기물들도 수거해 도시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깨끗한 운정1동을 위해 참여해주신 지역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단체들과 합동해 아름다운 거리,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파주시 운정2동은 19일 해솔마을2단지 월드메르디앙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사회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하고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함으로써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홍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아파트 단지가 많은 운정2동의 특수성을 고려해 알뜰시장이 열리는 단지를 우선 선정해 주민들이 많이 이동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복지서비스 제도 안내뿐만 아니라 생계, 실직, 건강, 금융 문제 등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상담했다. 현장에서 상담받은 주민 A모씨(여, 68세)는 “평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서 편하게 상담도 받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에 대해 알게 돼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에 직접 참여해 일반 행정업무를 설명하고 건의사항과 민원 불편사항을 청취한 한경준 운정2동장은 “주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게 돼 기쁘다”며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파주시는 혜음원지-임원경제지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통 건축을 엿보는 ‘섬용지 학교’를 운영한다. 「섬용지」는 조선 최대의 실용백과사전인 『임원경제지』 중 건축·도구·일용품 백과사전으로, 책의 제목인 ‘섬용’은 ‘쓰는 물건을 넉넉하게 한다’는 뜻이다. 집을 비롯해 일상의 주거 공간에 사용되는 집 재료와 기구 및 소품 일체를 가리키며, 쓰는 물건을 제대로 만들고 제대로 활용할 줄 알아야 넉넉하게 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섬용지 학교’는 이강민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섬용지의 내용 중 건축 관련 부분을 대상으로 5월과 7월 각 3강씩 진행한다. ▲1강 동아시아 건축과 혜음원지 유구에서는 임원경제지의 중요한 참조군이 되는 중국건축을 한국건축과 비교하고 혜음원지의 유구를 분석한다. ▲2강 섬용지에 나타난 건축의 도전에서는 섬용지의 구체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조선후기 건축의 수준과 풍석 서유구의 건축적 고민을 엿본다. ▲3강에서는 파주에 소재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를 방문해 한국건축의 재료와 기술에 대해서 직접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교육비는 무료로, 파주시 평생교육포털(lll.paju.go.kr)에서 5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등
파주시는 4월 20일부터 ‘고품질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고품질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에서 파주쌀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파주쌀의 내수 소비를 증진하고, 음식점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파주쌀을 맛보게 하고자 마련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된 관내 일반음식점은 시에서 지정한 쌀 공급자를 통해 파주쌀을 구입할 경우, 20kg 쌀 1포에 6만 원에서 7천 원 할인된 5만3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쌀 공급자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각지역농협(하나로마트), (탄현)파주으뜸쌀고품질생산회영농조합법인이며, 지원용 쌀은 참드림 품종으로 음식점 판매 전용 별도 포장지에 포장돼 판매된다. 신청 방법은 관내 음식점에 미리 배포한 사업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홍보 전단지의 쌀 공급처에서 파주쌀을 구입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종료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940-4593)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파주쌀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음식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한 임진각관광지의 주차장을 오는 4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객 맞이에 본격 돌입하며 방문객 편의 향상을 위해 2021년 12월 임진각관광지 주차장 정비공사에 착수했다. 이어 2022년 10월까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부터 평화누리 공원에 이르는 주차장 면적 3만2,676㎡에 대해 ▲주차면 재포장과 도색 ▲장애인 주차구역, 전기자동차 주차구역 조성 ▲버스 전용 주차구역 조성 등 정비를 마쳤다. 또한, 담배꽁초 등 쓰레기 불법투기와 관광객 발빠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덮개를 설치했으며, 주차장 둘레를 따라 설치된 배수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임진각관광지 내에서 운영됐던 임대 상가 퇴거가 2022년 11월 완료됨에 따라 2023년 2월 건물 철거를 시작해 현재 부지 정비를 진행 중이며, 이번 공사를 통해 관광지 내 신규 공간을 추가 확보해 유휴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유휴공간은 각종 소규모 행사나 공연, 전시, 편의시설(주차, 쉼터) 등으로 관광객들이 자유롭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간 침체됐던 관광이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