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파주시노동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는 적성산업단지 경영인협의회와 지난 14일(금) 적성산업단지 일터 도서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적성산업단지 경영인협의회 류수동 회장을 비롯해 서범석 사무국장 및 협의회 임원, 파주시 기업지원과 김인기 과장 및 시 관계자, 시민연합신문 고기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센터와 적성산업단지는 입주기업체의 발전과 노동자의 노동권익 및 노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류수동 적성산업단지 경영인협의회 회장은 “적성면은 파주에서도 최 북쪽에 위치해 문화적 지원이 다소 미약한 지역”이라며 “센터의 도움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교실을 진행하게 되어 무척이나 반갑다”고 전했다. 양 센터는 협약식 이후 적성산업단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실>을 매주 금요일마다(8회) 진행하기로 하였고, 협의회 회원사의 노무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협의회는 지원센터 및 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무료노동상담 및 교육, 생활문화교육, 노동자 건강증진 및 힐링 프로그램 등에 노동자의 참여도를 높이도록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13일(목) 실감형콘텐츠 ‘상상체험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감형콘텐츠 ‘상상체험교실’은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의 구축으로 장애학생의 다양한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제공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형 특수교육 환경 조성을 통한 특수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감형콘텐츠 ‘상상체험교실’은 ▲현실에서 어려운 교육을 가상현실로 대체하는 ‘클래스-VR’, ▲모션센서를 이용한 교육과정 연계 놀이 활동 ‘XR스크린’, ▲동작인식 G러닝 가상 실감 체험형 스포츠 활동 ‘XR액션’, ▲대형 바닥 스크린을 활용한 바닥형콘텐츠, 모션을 캐치하는 AR콘텐츠 등의 ‘AR체험’, ▲3D기술과 IOT 기술을 융합한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다양한 문화유산 및 생물의 현실감 있는 체험활동 ‘EDU탐험’ 등 5개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급 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 간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파주 관내 다양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상상체험교실’을 통해 파주 관내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
파주시 탄현면은 12일 탄현면 소재 낙하리 경로당을 찾아 내부 대청소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 이날 환경정비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경로당 클린업 사업의 5번째 순서로, 탄현면 이장단협의회, 탄현면 새마을협의회, 로타리3690지구 파주로타리 클럽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청소는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는 건강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대대적인 환경개선 활동이 이뤄졌다. ▲어르신들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창문 및 창틀 닦기 ▲망가진 집기류 배출 정리 ▲선풍기 및 에어컨 필터 청소 ▲경로당 출입 계단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등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하고 경로당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필터를 모두 무상 교체했으며, 화재 대비를 위한 전열기와 소화기 작동 실태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자원봉사에 도움을 주시는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클린업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2동은 13일 산내마을 로데오거리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지도위원과 운정호수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하교한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청소년 금연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행진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청소년 출입이 가능한 업소를 방문해 19세 미만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사항 등을 지도·점검했다. 최돈주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주인인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전했다.
파주시 탄현면 기업인협의회는 12일 관내 저소득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탄현면 기업인협의회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관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노영동 기업인협의회장, 장학대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7명의 학생은 현재 지원받고 있던 학생들과 함께 매달 1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노영동 기업인협의회장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고, 기업과 사회에 도움을 주는 학생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 모두 축하드리며, 매년 꾸준하게 장학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해주시는 탄현면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1동은 12일,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신떡순 신천할매떡볶이 운정점과 함께 ‘저소득 청소년 분식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저소득 청소년 분식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비 지출에 제한이 있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가구(4가구)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분식이용권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신체적·심리적 성장을 돕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김윤경 대표는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운정1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윤경 신떡순 신천할매떡볶이 대표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써주신 김윤경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운정1동에서는 저소득 청소년 발굴 및 서비스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올해 첫 메달 소식을 전했다. 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은 지난 4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6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강하늘, 김지민 선수가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2022년 합류한 팀의 주장인 강하늘 선수는 (구)포스코 에너지 출신으로 김상학 감독의 부름을 받아 다시 한번 멋진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같은 해 입단한 김지민 선수는 탁구 명문 문산 수억고 출신으로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봉상균 체육과장은 “바쁜 훈련과 대회 일정 속에서도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고 발전하는 탁구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은 ‘2023 두나무 KTTL 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팀 부문에 참가해 남은 대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해당 리그는 유튜브 채널 ’KTTL 한국프로탁구리그‘와 케이블 채널 ’BallTV‘, ’생활체육TV‘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파주시는 연명의료결정 제도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과 삶의 질 향상으로 기대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연명치료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문서를 미리 작성해두는 ‘연명의료결정 제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과 등록신청을 받고 있으며, 고령자·교통취약지역 주민 등 등록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19세 이상 성인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향후 임종 과정에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 및 호스피스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직접 문서로 밝혀둘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이나 시설은 파주보건소로 문의해야 하며, 방문 여부는 검토 후 결정된다. 개인적으로는 신청이 불가하며, 최소 인원(10명) 충족 시 방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www.lst.go.kr) 또는 파주보건소 진료검진팀(☎031-940-5590,55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파주시 전역에 존엄한 임종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3~14일 2024년 세계자원봉사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부산광역시에서 ‘2023년 파주시 자원봉사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35개 자원봉사 단체장들과 소속 회원, 자원봉사센터 이사 등 봉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지역 사회에 기여해 온 파주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초청한 박미송 다감연구소 대표가 ‘자원봉사의 기본자세, 감성 리더십, 적극적 경청’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고, 2024년 세계자원봉사대회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약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어 35개의 자원 봉사단체들은 단체 소개와 함께 자원봉사 비법과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지역 명소 탐방과 교육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잃어버렸던 미소를 되찾은 것 같다”며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해 힐링과 재충전이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11월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취임한 이후 자원봉사 활성화와 새로운 센터의 변화를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1박 2일 워크숍 동안 파주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장애인 취업성공특강’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장애인 취업성공특강은 고용 형태별 취업 전략 수립을 도와주며, 자존감과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는 교육과정으로, 대상자는 파주시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이면서 대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 교육은 5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과정은 ▲진로목표 설정 ▲심리검사 활용법 ▲나의 강점 찾기 ▲취업목표 달성을 위한 5단계 ▲채용 환경 이해하기 ▲채용사이트 활용법 ▲구직서류 작성의 중요성과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신청은 파주시일자리센터(문산·운정·금촌)로 직접 방문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파주시일자리센터 담당자(☎031-940-9785)에게 접수하면 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진로에 고민하는 부분들이 해소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파주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든 가구에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원금을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단순히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파주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병행했다. ‘파주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의 가정환경을 확인하고, 경제, 안전, 건강, 고용 등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해 가용한 모든 공공지원, 민간자원을 활용한다. 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총 631세대를 직접 방문했으며, 실제 위기 상황이 발생한 295가구를 발굴했다. 상담결과 공공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11가구에 기초수급자 신청을 안내하고, 6가구에는 긴급복지 신청을 안내해 공공서비스 혜택을 받도록 했다. 또한, 공공서비스 지원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91가구에는 민간기관 후원품을 연계해 생필품 및 식료품을 지원해 총 108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 간 여러 미담 사례도
파주시는 봄을 맞아 통일동산 관광특구 관광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 3월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올해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관광객의 관광편의와 직결되는 관광안내소를 장단콩 웰빙마루에 추가 설치했으며, 헤이리 관광안내소는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관광안내소 추가설치 및 정비사업 ▲관광특구 사인물 경관조명 설치 ▲야간관광 포토존 설치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당선으로 추진하는 통일동산관광특구 관광교통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해 관광교통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행사를 기존 삼도품 축제, 헤이리 예술축제 등에 맞춰 가을에만 운영하던 것을 봄, 가을 연 2회로 확대한다. 봄철 방문주간 행사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어린이날, 어린이 책 잔치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무인계측기 설치사업 ▲관광특구 표지판 설치 ▲외국어 메뉴판 개선사업 ▲관광 휴게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