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등록야영장 4곳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7천700만원을 확보했다.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은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구축해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야영문화를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은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안전성 확보 ▲캠핑카 인프라 구축 ▲활성화 프로그램 등 4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공모가 이뤄졌으며, 공모 결과 파주시는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와 캠핑카 인프라 구축 등 2개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선정된 야영장에 국도비와 시비 및 자부담 포함, 총 1억1천만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 중 시설 개선을 완료해 안전한 야영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엔데믹 시대에 억눌려 있던 여행 욕구를 해소하고, 자연과 교감하려는 관광객을 위해 안전한 캠핑 환경 조성에 힘써 12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1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등 초청내빈과 노인회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경기를 응원하고 즐겼다. 단체전은 19개 분회에서 2개팀씩(팀별 5명) 출전했으며, 총 38개팀 190명이 예선을 거친 후 준결승과 결승전을 실시해 우승팀을 가렸다. 개인전은 분회별 2명씩 출전해 38명이 참여했으며, 고득점자가 우승자로 결정됐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서양의 전통놀이인 다트와 양궁이 조화를 이룬 생활 체육으로,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어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파주시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만큼 즐겁고 안전하게 한궁대회를 치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파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용을 위한 한궁,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체육활동 참가와 대회 개최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경로당에 한궁세트를 보급하는 사업을 통해 등록 경로당 410여 개소 전체에 한궁세트를 지원하며 노인체육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13일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사 5명을 위촉했다.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4월 20일부터 상담창구를 운영,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나선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위촉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공인중개사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상담창구는 파주시청 국민행복민원실에서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사전 전화예약제로 운영하며,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청년층, 신혼부부, 부동산 전세 계약 관련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통해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핵심 사항 등을 안내하고, 민·형사상 법률 상담이 필요한 경우 민원봉사과 무료법률상담 및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연계도 지원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 상담사로 흔쾌히 응해주신 공인중개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
파주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임원진들로 구성된 시민 교류단이 자매도시 일본 하다노시의 초청을 받아 1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하다노시를 대표하는 봄 축제인 단자와 산 입산 축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방문을 통해 자매도시와 우호를 증진하고, 민간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 대표단과 시민 교류단은 첫날 다카하시 마사카즈(高橋 昌和)하다노 시장을 공식 예방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양 시의 민간 교류를 주도하고 있는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회원들과 함께 하는 방문인 만큼 시민 중심의 풀뿌리 교류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하며, 하다노시의 많은 시민이 파주시 축제 기간에 방문할 수 있도록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와 어린이 작품 및 영상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스에히로 코도모엔 어린이집을 방문하고, 하다노시 우호협회 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민간 교류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파주-하다노 우호협회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민간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2017년에 결성된 단체로, 시민 간 친선교류에 앞장서 왔다. 파주시 관계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12일 ‘제1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교하도서관에서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열고 영유아 부모 및 시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화목한 이동시장실은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김경일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시책으로, 읍·면·동 방문에 이어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문화예술인 등 각종 직능단체를 주제로 이어져 온 이동시장실의 범위를 넓혀 시민 곁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북(BOOK)!북(book)! 이동시장실’은 영유아 및 부모,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김 시장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한 만큼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이어, 부모들과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파주 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신도시의 도서관 건립 계획, 시니어 디지털 교육 일정 등 도서관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또한, 대학병원 유치 및 금촌지역 아동 입원 병원, 지하철 공사 진행 정도, 초롱꽃마을의 교통 불편 해소 등 생활에 밀접한 병원과 교통에 대한 의견과 공릉천 친환경 개발 및 살래텃밭 개발에 관한 의견도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방적으로 요
파주시는 13일, 파주도시관광공사와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가칭)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이세훈 메리츠증권 주식회사 IB사업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민관합동개발로 진행되는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서명했다.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파주시 연다산동 일대에 472,600m2 (약 143천 평) 규모의 첨단·지식기반산업, 주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복합산업단지, 비공해 업종 중심의 친환경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자유로·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GTX-A 노선 등 교통 접근성과 운정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우수 인력 확충이 유리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경기도 남부권(용인, 인천, 성남 판교 등)에 집중돼 있는 첨단산업 인프라를 경기도 북부권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파주시를 넘어 경기북부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으로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변 지역과의 상생과
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 파주스타디움에서 2023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은 파주경찰서, 파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매년 상.하반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만 13세 미만 어린이의 교육을 위해 통학 등에 이용하는 어린이 통학버스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 중에는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련 법규들을 숙지 및 준수하여 어린이통학차량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점검대상으로는 통학버스 신고ㆍ접수한 어린이집, 2023년 분기별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미제출 시설, 통학버스 교통안전교육 2년 내 재교육 미이수한 시설의 어린이 통학버스이며, 총 39대가 예정되어 있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ㆍ운전자ㆍ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법규 위반이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행정지도가 이루어지며 지적사항 등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봄철 황사 유입으로 인한 미세먼지 악화 및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파주시 전역의 도로청소 및 살수차량 운행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로청소 차량은 파주북부권, 금촌·조리·광탄권, 운정·탄현권을 중심으로 매일 운행 중이며,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차량을 운행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하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농도 초미세먼지(PM 2.5) 발생 시, 도로재비산 방지를 위한 도로청소·살수차량을 집중 투입하여 도심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최승원 사장은 “도로 청소 및 살수차량의 지속적인 병행 운행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을 실행하여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탄현면 실버경찰대는 11일 깨끗한 탄현면 거리를 만들고자 성동리 버스정류장과 주택가 도로 주변 일제 대청소에 나섰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대청소는 탄현면 실버경찰대원 27명이 참여했으며, 실버 경찰대원들은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김무경 실버경찰대 회장은 “강풍이 부는 궃은 날씨에도 아침부터 거리 청소를 위해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늘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탄현면 실버경찰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탄현면 실버경찰대는 60세 이상 31명의 대원으로 조직돼 있으며,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정화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파주시 적성면은 12일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정에 소화기 150개를 설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설치된 소화기는 기존 분말형 소화기보다 가벼운 스프레이형 소화기로, 노약자나 여성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시 안정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소화기 설치는 적성면 경기행복마을운영위원회에서 회의를 거쳐 취약계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또한, 어르신들이 조기에 화재를 발견하고 진화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 방법과 화재 시 대피 방법 등의 안전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종택 행복마을운영위원장은 “소화기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교육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까지 상기시키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안석훈 적성면장은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 걱정 없이 안전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5동은 12일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주요 내용 설명, 인사 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운정5동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9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4월 5일 운정5동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된 천창암 주민자치회장은 “초대 주민자치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5동 주민자치회가 처음으로 구성됐기에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주민들을 대표하는 조직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으로 주민자치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여성장애인 및 장애인가정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생활 안정을 위한 출산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 및 회복에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사업’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거나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여성장애인에게 태아 1인 기준 1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인가정 출산 지원사업’은 부 또는 모가 등록 장애인으로 신생아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가정에 신생아 1인 기준 120만원의 출산비용을 지원한다. 여성장애인의 경우 「파주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신청을 받으며,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가정의 경우 비장애 가정보다 출산 및 육아에 따르는 부담이 큰 점을 고려, 대상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개개인은 물론 가족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파주시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