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지속적이고 재미있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해요 자원봉사 마라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함께해요 자원봉사 마라톤’은 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성취욕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봉사와 마라톤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5번의 봉사활동을 완료하는 완주자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봉사활동 1회 참여당 스탬프 1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pajuvc.or.kr), 포스터 등에서 QR코드나 전화(031-941-8212)를 통해 할 수 있다. 봉사 참여 확인을 위해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가입은 필수이며,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 참여가 확인되면, 문자를 통해 획득한 스탬프가 발송된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자원봉사 마라톤 프로그램을 완주한 봉사자들은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 풀코스 완주자들처럼 그 끈기와 의지가
파주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많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병 등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오한, 구토,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고 심하면 다발성 장기부전 및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쯔쯔가무시병은 두통, 발열과 같은 감기 증상과 함께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적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등산, 나들이, 농작업 등과 같은 야외활동 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차단하기(긴 팔 상의, 긴 바지, 장갑, 장화 등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 풀숲에 옷을 벗어두거나 그대로 앉지 말기 ▲귀가 후 씻고 빨래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진드기 물림에 주의해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2월까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컵 순환사업’을 실시한다. ‘다회용컵 순환사업’은 공공기관이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함으로써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카페에서 음료 포장 주문 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제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로 전환을 돕고자 한다. 시는 3월 말까지 시청 내 카페와 청사 주변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8개 카페를 선정했으며, 미참여 대상에게는 참여를 독려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문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상 카페는 향후 파주시청 홈페이지→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청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다회용컵을 이용해 음료를 포장할 경우 1천 원의 보증금이 음료값에 함께 계산되며,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해피해빗 포인트로 환급 시 탄소중립포인트 1회 300원(연간 7만 원 한도)을 추가 적립할 수 있다. 무인반납기는 ▲청사 내 신관 2층(평생교육과 입구 복도) ▲복지동 1층(현관) ▲환경동 2층(자원순환과 입구 복도) ▲시의회 1층(복도)에 설치했으며,
파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화훼류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지도·점검을 4월 말까지 실시한다. 원산지표시는 투명한 유통 과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알권리를 제공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농축수산물의 생산지를 표시하는 것이다. 오는 25일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화환제조·판매업체, 도·소매상(화원 등), 화훼공판장 등을 대상으로 국화, 카네이션, 장미 등 11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4월 16일부터 28일까지는 인구 밀집 지역인 문산읍 및 행락객 출입이 많은 탄현면 헤이리 지역 등지에서 음식류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할 예정이다. 원산지표시 위반 시 미표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 표시·혼동의 우려 적발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처분을 받게 된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투명한 소비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필리핀 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GMA)시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환영하는 대면식을 가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현지에서 농업 사전 교육 등을 받고 농업에 종사한 근로자로, 파주시 관내 농가에 배치돼 약 5개월 동안 영농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시 출신으로 4월 12일 1차, 5월 15일(예정) 2차에 걸쳐 총 18명이 입국하게 된다. 이번 농가 대면식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교육을 위해 전문 강사와 통역사를 초빙해 무단이탈 방지 등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고용주)의 숙소 점검과 고용주 준수 사항 교육을 통해 급여 지급, 농업인 안심 보험 필수 가입, 적법한 숙소 제공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농가인 적성면 장희택 농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인력난이 극심한 상황 속에서 가뭄 속에 내리는 단비와 같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앞두고 농가들의 큰 시름을 덜게 됐다”며 “지역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모두가 상생하
파주시는 11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번 운정4동에서 화목한 이동시장실 시즌2의 막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북부권인 문산읍에서 이동시장실을 진행한 것이다. 화목한 이동시장실은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김경일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시책으로, 지난해에는 17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읍면동은 물론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 중이다. 이날 문산읍 이동시장실에서는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 보도 개선,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공간 조성, 행정복지센터 주차공간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문산읍의 한 주민은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하고 싶었던 말을 시장님께 직접 전할 수 있어 속이 시원했다”며 이동시장실 운영을 반겼다. 1시간가량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 김경일 시장은 “여러분이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임기 내내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이 중심되는 파주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김경일 파주시장이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종사자들의 파주시청 난입과 관련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소•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12일 오후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11일 파주읍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종사자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여성가족과가 위치한 명성빌딩 복도를 무단점거하고, 시청사에 난입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는 직원을 밀치고 들어가 직원이 시위자들에게 밟혀 병원치료를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회견은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은 채 10분 만에 끝났다. 일부 기자가 질문을 시도했으나 김경일 시장은 회견장을 그대로 빠져나갔다. 한 지역신문 기자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보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으려면 무엇 때문에 회견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보도자료를 배포하면 될 일을…”이라며 비판했다. 성매매집결지 자작나무회 한 아무개 대표는 김 시장이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시간에 시청 입구에서 “여종사자가 짓밟혀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될 때 시장님은 얼굴 한번 안 보이고 금촌 꽃집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게 시장이 할 짓인가?”라고 적힌 대형 피켓을 세워놓고 1인 시위를
김경일 파주시장이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강력하게 밀어부치고 있는 가운데 성매매 종사자들이 매주 화요일 진행되고 있는 파주시의 ‘행복한 길 걷기’ 행사를 차단하는가 하면 파주시청으로 몰려가 항의 집회를 열어 이를 막는 공무원과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집결지 해체를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격렬해지고 있다. 11일 아침, 파주읍 연풍리 성매매집결지가 일찍부터 시끄러웠다. 이날은 파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집결지 골목을 누비는 행복한 길 걷기 행사를 하는 날이다. 집결지 종사자 100여 명이 비옷을 입고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를 부르며 걷기 행사 참가자들을 기다렸다. 파주경찰도 긴장감이 높아지자 여경을 집중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용주골 옛 문화극장에서 걷기 행사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이 집결지로 출발한다는 현지 경찰의 무전과 함께 여경들이 종사자 앞을 가로막았다. 종사자들은 격렬하게 저항했다. 몸싸움이 벌어지고 종사자 두 명이 바닥에 쓰러졌다. 곧이어 100m 앞에 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보이자 종사자들은 더 거칠게 경찰을 밀어부쳤다. 사태가 심상치 않자 걷기 행사 참가자들은 오던 길로 되돌아갔다. 성매매집결지 종사자 모임 자작나무회(대표 한 아무개) 회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는 벚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봄을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감악산과 마장호수에서 봄맞이 재능기부 버스킹(거리공연)을 실시하였다. ‘재능기부 버스킹’은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주말마다 시민들이 참여하여 통기타, 색소폰, 트로트 등 여러 분야의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을 조성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관광객들은 “봄철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기쁘고 지쳐있던 마음을 음악을 통해 위로 받았다”고 전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은 ‘재능기부 버스킹’에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관광객들이 봄맞이 버스킹을 통해 음악과 함께하며 봄의 정취를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지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여 관광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11일 한빛마을6단지 국공립 어린이집(파주시 와석순환로87)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 활동을 펼쳤다.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는 실버경찰대가 월 1회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사업으로, 세대 간 소통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상력, 문해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경찰대는 활동에 앞서 지난 2월 14일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 그림책 고르는 방법, 어린이들과 올바르게 소통하기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한빛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할아버지·할머니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면서도 순간 뭉클했다”며 “실버경찰대가 어린이들의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이날 책 읽기 활동에 참여한 김현주 실버경찰대원은 “첫날이라 서툴렀지만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 이야기를 들려주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소통하는 법도 배우고, 독서 친화 환경
파주시 운정3동은 11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 2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예방,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통해 실버경찰대가 기획 중인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한 무비동행’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행복한 무비 동행’은 취약계층 아동과 영화관을 동행해 평소 문화생활이 어려운 가정에게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인 노인과 아동의 신구 조화를 모색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시키기 ▲세대 간 소통하는 성평등 사회 ▲사례를 통한 성 고정관념과 성차별 알아보기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실버경찰대원은 “아이들이 예뻐서 무심코 했던 이야기들이 아이들에게 불편을 줄 수도 있겠다”며, “아이들을 대할 때 말과 행동 하나라도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이번 성인지 교육을 계기로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문화 차이에서 발생하는 성 고정관념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3동은 오는 6월에 실버경찰대를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과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교육도 진행
파주시 운정4동은 11일 운정4동 다목적센터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경일 시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된 운정4동 제1기 주민자치회는 각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가진 4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 동안 지역주민들을 대표해 ▲분과별 마을사업 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자체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 4월 정기 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장 및 위원 38명이 참석해 제1기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제정, 분과별 조직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운영세칙 제정을 위해 현 행정안전부 전국주민자치교육 강사인 이승원 강사가 사전 워크숍 진행을 맡아 위원들의 운영세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운영세칙 제정 안건 논의 때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기덕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주민자치의 뼈대가 되는 운영세칙과 제정 및 분과 조직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며 “주민 스스로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성공적인 주민자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운정4동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된 분들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