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청명·한식(4.1.~10.) 기간 중 식목활동, 상춘객에 의한 화재 위험을 낮추기 위해 지난 7일 관내 파평산 일대에서 ‘산불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명·한식 기간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식목활동, 성묘 등 입산자의 증가로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이를 대비하여 산불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소방서장 포함하여 소방공무원 7명, 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주민 및 등산객들에게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기 및 불법 소각 행위 금지 ▲화재예방 안전수칙 안내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설치 ▲지역별 특성에 맞는 부주의 화재 저감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하였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다”며 “산불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로 산불의 초동 진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손배찬)은 아름다운가게 보물섬이 청소년권장도서 150권을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증된 도서는 지난 7일 법원읍에 개관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3호점에 비치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독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게 된다. 파주시청소년재단과 아름다운가게는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나눔 행사인 아름다운 하루 공동 기획 및 개최, 수익금 기부, 지역 청소년 축제 물품 기증 캠페인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도모하고, 생태적이고 친환경적인 세상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며, 파주 지역에는 도서 전용매장인 보물섬이 지혜의 숲에 위치하고 있다. 손배찬 대표이사는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3호점 개관에 맞춰 청소년을 위한 도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아름다운가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조리읍은 8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제1회 요리조리 플로킹&버스킹’ 행사가 조리읍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회 요리조리 플로킹&버스킹’은 ▲거리공연 ▲벼룩시장 ▲환경정화 활동 등 문화와 예술, 탄소중립 실천을 결합해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문화예술도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서, 체험, 전시, 공연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수공예품과 중고물품 판매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참여와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러 장르의 공연을 펼쳐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음엔 아이와 함께 나눔장터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상기 조리읍장은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도시 파주로 도약하는데 한발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다”며, “문화광장이 지역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탄현면은 6일 파주으뜸쌀 영농조합으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쌀 10kg 50포를 전달받았다. 파주으뜸쌀 영농조합은 매년 나눔 기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작은 정성을 모아 쌀을 기탁했다. 심장섭 파주으뜸쌀 영농조합 대표는 “탄현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탄현의 취약계층들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경기침체·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즘 상황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 문화가 계속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 금촌1동 발전협의회에서 7일 아리몽 숯불갈비에서 효 사랑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효 사랑 잔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방역 및 회원관리에 적극 협조한 경로당 임원진 5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전했다. 잔치에 참여한 김윤기 총무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아 답답했는데 잔치를 통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쁘다”며, “자리를 마련해준 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나기연 발전협의회장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일상으로 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사랑 잔치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 등 금촌1동의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6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 대표와 주민자치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과 남인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남인우 회장은 “그간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주민자치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금촌3동의 발전을 위해 매월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 의견이 마을 의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발로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주민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자치분권의 시대이니만큼 주민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자치 계획형 사업으로 어르신 원예 체험 프로그램, 취약계층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 찾아가는 맞춤형 체험교육 등 총 3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시 운정2동이 주최하고 운정2동 체육회가 주관한 ‘제1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가 지난 8일 운정건강공원에서 운정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제1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는 꽃들이 만개하는 새봄을 맞아 코로나19로 묶여있던 주민들의 답답함을 풀어줄 문화·체육행사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했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진행됐으며, 운정건강공원을 출발해 가재울공원, 도래공원 반환점을 돌아 두레공원, 해솔공원 방향으로 되돌아오는 5㎞ 코스를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운정2동의 명소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본행사와 별도로 치어리딩, 라인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과 유소년 축구교실, 풍선 만들기, 전래놀이판,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따뜻한 봄날 ‘제1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 이웃들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운정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지혜학교’는 ‘삶을 바꾸는 앎, 지혜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국의 문화기반시설인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중년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해 지혜로운 삶의 모델을 만들고 인문학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도서관과 대학의 우수 교육인력을 연계해 운영된다. 파주중앙도서관은 4월 18일부터 ‘공존의 지혜: 닮음과 다름에서 배우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구형찬 교수(서울대학교 종교학과·인류학과 강사, 서강대학교 K종교학술확산연구소 연구교수)가 강사로 나서 매 수업별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읽기 자료를 통해 전통적인 인문학의 관점과 진화심리학 및 인지과학의 관점을 함께 다룬다. 파주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운영되는 강연은 현대사회를 살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관계의 문제들’을 인간학의 관점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닮음과 다름을 대하는 인간 마음의 구조와 특징을 이해하면서 더 나은 공존의 지혜를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다양성이 증대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들이 접하는 정보의 편향성은 오히려 증가하고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10일부터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영상학부 학생들의 기술지원과 LG 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추억저장소‘ 영상 제작을 시작한다.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이다. ’추억저장소‘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의 추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어르신과 가족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영상을 찍는 과정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했으며, 재능 있는 청년들에게는 등록금 취득 및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치매고위험군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준비된 의상(교복)을 착용하고 단장을 한 뒤 추억에 관한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며, 영상은 편집을 거쳐 이동식 기억장치(USB)에 담아 어르신께 전달한다. 영상 촬영에 임하는 두원공과대학교 영상학부 학생 14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지난달 교육을 받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가 됐다. 임미숙 파주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고 두려워하는 질병이지만,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오는 11일,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대상자에게 검사 기간 내에 적성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공공알림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는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에 따라 해당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10년(65세 이상인 사람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기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정기적성검사 대상자는 2013년에 면허를 받은 조종사와 2018년 면허 발급받을 당시 65세 이상 조종사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며, 수검하지 않은 조종사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기적성검사 대상자는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6개월 이내 모자 등을 쓰지 않고 촬영한 상반신 사진 1매 ▲제1종 자동차 운전면허증(1종에 준하는 신체검사서로 대체 가능)을 지참해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수수료 2,500원) 아울러 건설기계관리법이 개정되면서 기존 정기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면허 취소뿐만 아니라 최대 과태료가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미수검기간이 30일 이내면 기존 과태료가 2만에서 5만원으로, 31일 이후 3일마다 추가되는 금액이
파주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활발한 계절을 맞아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사람을 포함한 온열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잠복기가 상당히 길고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해 매년 1회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시는 광견병 예방백신 5,100마리분을 확보했으며 관내 27개 동물병원을 지정해 접종한다. 27개 동물병원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생후 3개월 이상의 임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접종 기간 내 예방접종 참여 동물병원에 반려견을 데리고 직접 방문하면 시술비 만 원을 부담 후 접종할 수 있다.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9개 읍·면의 경우는 순회 접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야생동물과 접촉이 용이한 읍·면 실외사육견의 경우 시술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래 동물관리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 전염되면 치명적인 중증을 유발하므로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실외사육견은 야생너구리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 기회가 많은 만큼 반드시 접종할
파주시는 지난 3월 31일과 4월 7일 2회에 걸쳐 파주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2023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담당 공무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전문지식을 기르고,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사전·사후 점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업무 관련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이동지원센터 기술지원센터 정일교 부장과 이상윤 과장이 ▲교통약자 및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이해 ▲설치사례를 통한 이동편의시설 법적기준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시에 따르면 담당자가 교육을 통해 설치 및 점검 기준 등 업무를 파악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점검 및 설치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상완 철도교통과장은 “파주시 50만 파주시민 중 15만명이 교통약자”라며, “시에서는 관련 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 시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업무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통약자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