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율곡수목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율곡수목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수목원 내 자연 요소를 이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으로, 2016년부터 운영해 3만6,000명이 이용했다. 프로그램은 ▲엄마활력숲 ▲실버숲 ▲가족숲 ▲노르딕워킹 등 다양하게 구성해 맞춤형 치유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시는 수목원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힐링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방문객을 위해 현장에서 접수하는 30분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윤명섭 산림휴양과장은 “율곡수목원이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더욱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프로그램 담당자(☎031-952-0624)에게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5일,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파주농업인대학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농업인대학은 농업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대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파주시농업기술센터의 교육 과정 중 하나다. 파주농업인대학은 2007년부터 친환경리더반, 생활원예반, 농식품창업보육심화반, 체험전문가반 등 각 시기별 농업환경과 농촌산업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교육과정을 편성해 왔다. 특히 친환경‧로컬푸드 푸드플랜 체계 구축이라는 농업정책에 따라 올해는 로컬푸드반, 농산물가공반 2개 과정을 편성해 운영한다. 농업인대학은 4월 5일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로컬푸드반은 로컬푸드의 개념과 지역 먹거리 정책에 관한 내용으로 19회, 91시간을, 농산물가공반은 식품가공 인허가 절차, 가공에 관한 법률, 포장 디자인 등 농산물가공에 대한 전반에 대해 18회 82시간을 운영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 농업 여건상 규모와 환경이 열악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가 되어야 한다”며, “파주농업인대학에서 습득
파주시는 파주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등록신청을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은 우수자원봉사자들에 약정된 할인율로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로, 병원, 장례식장, 안경점, 카페, 학원 등 지난달 말 기준 76개의 파주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이 봉사자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pajuvc.or.kr)를 통해 할인가맹점 등록신청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며, 기존과 같이 전화(☎031-941-8212)나 이메일(pajuvc1365@hanmail.net)로도 접수할 수 있다. 등록한 할인가맹점에게는 할인가맹점 현판부착,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블로그, SNS, 소식지 등 홍보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후기 이벤트도 추진해 할인가맹점 제도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우수봉사자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할인가맹점 제도에 많은 가맹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할인가맹점 모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자원봉사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제도”
파주시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성수기 야영장 이용 증가를 대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야영장의 오수처리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야영장은 특정 계절 및 시간에 이용객이 집중되면서 불규칙적인 오염부하량 발생으로 오수처리에 대한 관심과 시설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는 특별점검을 실시,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해 물환경을 보전하고 공중위생을 향상하고자 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체 야영장 43개소(‘22년도 등록 기준)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기준 ▲오수 무단방류 ▲방류수 수질기준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강력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기준 및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사전에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4월 초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점검 시, 추가적인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달수 하수도과장은 “특별점검을 통해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관련 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파주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봄을 맞아 4월 8일부터 주요 행사‧축제‧관광지 등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1톤 트럭을 개조한 관광 홍보 차량으로, 주말마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가 관광안내 정보를 제공한다. 파주관광지도, 리플릿뿐만 아니라 관광객 편의를 위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을 시작으로, 임진각과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4.28.~5.7.)을 맞아 헤이리예술마을에 찾아간다. 또한 봄나들이 장소를 고민하는 근교의 잠재적 관광객들에게도 파주 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기 위해 고양 꽃박람회 기간에 고양시 관광정보센터에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파주시를 찾는 관광객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통해 보다 쉽고 편하게 관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잠재적 관광객에게도 활발히 홍보해 관광도시 파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5일, ‘청년정책 자문그룹’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제2기 청년위원회 분야별 전문가 8명과 청년위원 4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청년위원회 자문 기능을 신설했으며, 분야별 청년정책 전문가를 충원해 ‘청년정책 자문그룹’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금융, 건강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파주시 청년정책 자문그룹’은 청년 맞춤형 정책 실현을 위해 청년정책협의체의 정책 제안에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파주시 청년 참여기구인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발굴한 정책 제안을 자문하기 위해 청년위원회와 함께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첫 자문안건은 청년정책협의체의 소통·참여, 일자리, 문화·복지 3개 분과별 발굴 제안 43건 중 선정된 9건이며, 자문을 통해 제안의 실효성을 높여 정책화할 예정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청년의 삶 곳곳에서 느껴지는 실질적이고 만족도 높은 청년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새마을부녀회는 7일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햇김치 1,000통을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는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갓 수확한 열무와 얼갈이로 햇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파주시 새마을부녀회의 이웃사랑 실천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선 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해, 신경재 협의회장, 김명자 부녀회장과 읍면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 250명이 참여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도 함께 동참해 이웃 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찬 나눔, 김장 지원, 돌봄 활동을 통해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늘 노력해주시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치에 담긴 정성과 이웃사랑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4월 20일까지 운정 지역 행정복지센터(4개소)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문조사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운정신도시 공공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에서 운정신도시 행정복지센터 건립 및 복합커뮤니티 부지 활용 기본구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2023년 1월 1일부로 교하동과 운정신도시의 행정구역을 개편해 운정4·5·6동을 신설해, 1월 9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운정2동은 2011년부터 운정1동에 있는 운정행복센터 내에서 운정1동과 통합 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운정2동, 운정4·5·6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립 사업이 지난 2월 2023년도 제1차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년간 총사업비 84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며, 올해 설계공모를 시행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에 공사를 착공하고 2026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시는 6일 문화예술 정책의 연속성·효율성·창의성을 실현하기 위한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개최된 착수보고회 이후 용역 진행 상황 및 과업 수행 내용 보고하고 기본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부서 국·과장, 파주도시관광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재단 사업 범위, 조직 구성 등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사항을 반영, 보완해 ▲‘23년 5월 최종보고회 ▲’23년 6월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 의뢰 ▲‘24년 4월 도(道) 2차 심의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해 ’24년 10월 파주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표본 설문조사에서, 응답인원 72.9%가 재단설립에 ‘찬성’했다. 이유로는 축제 및 문화행사의 질 향상, 안정된 지원과 다양한 문화행사, 문화 종합전문기관 설치 필요, 공공업무의 효율성과 효과적인 지원체계 순으로 나타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
파주시는 6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1,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시는 앞서 2021년 경기도 세외수입 종합평가 최우수상에 선정된 데 이어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입 징수업무 모범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지게 됐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세외수입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세외수입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외수입 발굴 및 제도 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의 9개 세부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파주시는 ▲세외수입 체납팀 설치 및 운영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 고액 상습체납자 전담 인력 배치 ▲찾아가는 세외수입 정보시스템 교육 및 업무편람 제작 등으로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및 징수율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의식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외수입 징수 방안을 발굴하고 체납액을 징수해 자주재원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지방세
미군 기지촌 위안부 피해자들과 경기지역 여성 시민단체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가 성병 감염을 이유로 미군 위안부를 강제 수용했던 성병관리소의 건물 보존을 촉구했다. 기지촌여성인권연대 등은 7일 오전 동두천 소요산 기슭에 잇는 옛 성병관리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동두천시가 옛 성병관리소가 있는 땅 2필지를 소유주인 신흥재단으로부터 총 29억 원에 매입해 이곳 일대를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사업’과 연계해 개발할 예정이다.”라며 동두천시에 건물 보존을 촉구했다.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는 정부가 미군 위안부를 강제 수용했던 곳으로 1970년대 초반에 세워져 20여 년 넘게 운영됐다. 당시 미군 위안부는 성병 검진에서 성병 보균자로 진단되거나 정부에 등록하지 않고 미군을 상대하다 적발되면 이곳에 강제로 수용됐다. 보건사회부는 1960년 9월 24일 미군 당국의 요청에 따라 파주 10개소, 양주 5개소에 성병진료소를 설치해 외국인 상대 여성을 일 주일에 두 번씩 검진하는 성병관리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1962년 9월 7일에는 경기도청에서 한미친선위원회가 열렸는데, 이 회의에는 경기도를 대표해 박창원 경기지사가, 미군 측에서는 미1군단장 ‘휴·
김경일 파주시장은 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차량기지와 운정정거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GTX-A 운정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GTX-A 노선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GTX-A 사업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A는 파주시민의 숙원이자 역점 사업으로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파주시도 GTX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GTX-A 개통 시기에 맞춰 교통 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라며 “여유로운 아침과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하기 위한 보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GTX-A 개통에 따른 파주시 교통 체계 개편을 예고했다.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GTX-A 노선은 2024년 상반기 수서역~동탄역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같은 해 하반기 (가칭)운정역~서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