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은 29일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조리읍을 만들기 위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조리읍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봄을 맞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족 단위로 공릉천을 걷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마을 이장단을 포함한 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청결 활동에 동참했다. 청소는 봉일천 시내 일대를 중심으로 4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공릉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 대한 환경 정비와 함께 시가지 골목 안길, 학교 주변, 어린이 공원, 시장 안길 등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클린데이 활동은 연중 홀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7시에 정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훈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른 단체와 활발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깨끗한 마을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상기 조리읍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 단체 및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파주시 장단면은 파주·고양 외식업(중식) 관련 대표 모임인 일우회가 28일 대성동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우회는 대성동 마을주민과 대성동 지역 부대 군인, 대성동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과 탕수육, 만두를 직접 만들어 식사를 제공했다. 박성만 일우회 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준비과정이 만만치 않았지만 맛있게 먹을 주민들을 생각하며 회원들과 열심히 준비했다”며,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이 코로나19로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구 대성동 이장은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시는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중화요리점이 없는 대성동 마을에서 방금 뽑아낸 짜장면을 먹을 수 있어 기쁘다”며 밝게 웃었다. 일우회는 파주·고양지역에서 중국음식 관련 일을 하는 회원들의 친목 모임으로 시작됐다. 회원들은 의미 있는 일을 같이 해보자는 뜻을 모아 2012년도 짜장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대성동마을에서는 연 1회 이상 짜장면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파주시 문산읍은 29일 ‘문산사랑!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산사랑! 행복나눔! 장학금은 선행을 솔선수범하는 문산읍 관내 기업체 및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문산읍 이웃돕기 예치금으로,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올해 대학에 입학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의 자녀 등 총 23명이며, 1인당 50만원씩 총 1,150만원을 지원한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많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산읍은 2021년부터 해마다 취약계층 자녀의 학비 부담 경감 및 자긍심 고취, 학업 전념 격려를 위해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해 왔다. 2021년에 18명, 2022년에 27명의 대학교 입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파주 운정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8기 참여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관련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활용, 보건소 전문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만 19~60세 파주시민 및 직장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1개 이상 보유자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자는 제외된다. 사전 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스마트워치 등 건강관리 기기, 총 3회의 무료 건강검진, 6개월간의 맞춤형 건강상담이 제공된다. 2022년에는 150명이 참여해 그중 88%의 건강위험요인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으며, 현재는 7기 대상자 80명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신청은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031-820-7312/7315)으로 하면 된다.
파주시는 29일 문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파주시 및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분기 사업 실적 및 향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파주시는 지역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연중 모집하고 있으니 북파주 지역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관내 청소년(중학교 1학년~2학년 또는 해당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방과 후 교과학습지도, 현장체험, 저녁식사 제공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 관련 문의는 문산청소년문화의집(☎031-540-5270)으로 하면 된다.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파주마음동행(이하, 파마동) 마음안심버스’ 이용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파마동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가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해 운영해왔다. 기존에는 임대아파트, 공원, 군부대 등에서 서비스를 실시했다면, 올해부터는 직장인도 지원 대상자로 확대된다. 직장인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주식회사 알라딘 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직종의 관내 사업장과 협력해 심리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센터에 연계해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및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 회복을 돕고자 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직장인 특성상 정신건강문제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편견 등으로 정신과적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우므로 근로자의 접근성을 강화해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마동 마음안심버스‘는 지난해 95회 운행을 통해 시민 1,126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진, 마음건강 선별검사,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
파주시는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의 근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운영 적합성과 개선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진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파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 도우미, 장애인단체와 시설의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요원 등 45개소의 행정기관 및 복지시설 등에 장애인 142명을 배치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의 실제 근무지를 불시 방문해 ▲근무 현장의 안전성 ▲적정 업무지시 여부 ▲근태관리 등을 점검하고 부적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3월 6일부터 점검을 시작했으며, 4월 14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 장애인과 관리자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사례와 취약 사례를 발굴해 향후 사업 운영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현장점검 기간 이후에도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나아가 참여자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업무 배정과 직업훈련으로 근로 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파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소요비용에 대한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각종 수수료, 심사관리비, 잔류농약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사업 사업비는 8,900만원이며, 지원 비율은 도비 28%, 시비 42%, 자부담 30%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관내 경작지에서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인증을 받은 후 신청서, 인증서 사본, 인증 소요 확인서 등을 각 읍·면 행복센터나 농업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수수료와 검사비 등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식품지원팀(☎031-940-4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파주문화원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테마가 있는 파주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테마가 있는 파주문화유산답사’는 파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주제에 따라 파주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8일 세계문화유산 왕릉 순례를 시작으로 5월 선사시대 고인돌 답사, 10월 민통선 평화 나들이 등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색다른 주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파주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인당 1만원으로 신청 후 3일 이내 입금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파주문화원 방문 및 전화(☎031-941-2425)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23 테마가 있는 파주문화유산 답사에 많은 가족 단위 참여를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되새겨보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문화원 홈페이지(www.pajucc.or.kr) 또는 파주문화원 문화학교(☎031-941-242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지역화폐(파주페이)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등록 제한 업종이 영위하는 경우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기타 단속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다. 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주페이 유통과정 의심 가맹점 신고센터(☎031-940-4536)를 운영해 주민 신고를 받는다. 단속반은 접수된 주민 신고와 이상거래감지 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데이터 등을 근거로 대상 가맹점을 방문해 부정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불법 사항이 적발된 가맹점에게는 과태료 부과(최고 2천만원), 가맹점 등록 취소, 경찰서 수사 의뢰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파주페이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현시점에서 부정유통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가맹점뿐만 아니라 파주시민에게도 파주페이가 건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9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3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연차별 일자리 세부계획을 공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민선8기 일자리 종합대책(2023~2026년)과 연계한 세부 계획으로, 2023년 일자리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올해 파주시 일자리 목표는 고용률(15~64세) 67.4%, 취업자 수 26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고용률은 0.4%p, 취업자 수는 3.2% 증가한 수치다. 세부 내용에 따르면 파주시는 8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 창출, 건강한 창업가 육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다양한 고용서비스 지원, 일자리 인프라 조성 등 5개 분야에서 151개 일자리 사업을 통해 1만424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의 삶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노인일자리 확대 등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파주지사는 29일 정확하고 효율적인 시유지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업무공유체계 기반을 마련, 무단 점·사용되는 시유지에 대한 현지 조사를 원활하게 수행하고자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유지 지적도면 전산파일 제공 ▲지적측량 수행 시 인근 시유지 조사 ▲무단 점·사용 확인 시 자료 제출 ▲시유지 측량 의뢰 시 우선 배정 등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 파주지사는 지적측량 수행 시 인근 시유지를 조사·확인해 토지정보과로 통보하고, 파주시는 무단 점·사용하는 시유지에 대해 원상 회복, 사용료 부과 등의 행정적인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주연 지사장은 “지적측량 업무를 수행하면서 파주시 시정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 중심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공공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파주지사와 업무 협업을 통해 시유지 무단 점·사용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