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숙)과 문산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위원장 이선범)는 지역 장애인들과 문화로 소통하고, 여가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스크린 나들이’ 영화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월 22일(수), 문산CGV 영화관에서 한국쌀전업농파주시연합회(회장 이호엽)의 후원으로 성사되었으며,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 참여인 및 위원 100여 명,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및 직원 90여 명, 장애인 거주시설 주보라의집(원장 김광식) 거주인 및 직원 30여 명, 한국쌀전업농파주시연합회 회원과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임직원 등 총 240여 명이 영화 ‘멍웅이’를 관람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최종태 파주지사장, 최유각 파주시의원, 안승면 문산읍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스크린 나들이 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진행되면서, 파주시 여러 지역의 장애인들이 함께 문화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행사를 후원한 이호엽 쌀전업농회장은 “3년 만에 다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28일 파주시 야동동 소재 아침풍경고시원에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화재취약 주거지역 시설에 대한 선제적 실태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불나면 대피 먼저’ 화재 시 대피 방법 중점 컨설팅 ▲비상시 신속 대피를 위한 대피로 장애물 적치 여부 확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사용법 교육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고시원은 내부 구조가 매우 협소하고 복잡하여 쉽게 대피하지 못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관계인 스스로 적극적인 화재 예방 활동과 소방시설 유지·안전 관리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최은미 교육장)은 3월 27일 교육지원청 제1소회의실에서 지역내 학원장 등 20명을 학원자율정화위원회위원으로 위촉하고 4월 1일부터 학원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학원자율정화위원은 개정된「경기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근거해 기존 7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하여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활동할 예정이다. 파주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설립되는 학원이 늘고 있는 상황으로 학원 운영에 경력이 있는 학원장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원법 관련 준수사항”, “각종 게시사항 점검” 등 학원 운영 컨설팅과 자율정화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학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과장은“학원자율정화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적극 지원하겠으며, 위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보다 넓은 파주시에서 시장이 시장실에 앉아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겠습니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파주시장 공약 中 시민과의 대화를 중시한 김경일 시장의 소통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시청 문턱을 낮췄던 김경일 시장은 올해도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이어갔다. 기업인부터 농업인과 외식업인을 비롯해 각종 직능단체를 주제로 ‘화목한 이동시장실’ 시즌2를 시작했다.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경일 시장만의 ‘소통방정식’이 소통 방식부터 소통 주제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하나하나 풀어냈다. 벽이 없는 소통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이 나오고 이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의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 ■ ’화목한 이동시장실‘ 확대…예술인‧청소년 만난다 파주시는 앞으로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확대한다. 외식업인과 농업인을 비롯해 소상공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부터 에너지 지원 요청까지 나왔는데, 시민들의 다채로운 요구를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20개 읍면동뿐만 아니라 예술인과 청소년, 보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추가로
파주시 탄현면은 23일 법흥2리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복합 서비스’를 실시했다. 탄현면은 매월 경로당을 방문해 웃음치료 ‘하하호호 클래스’를 진행하면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이동상담센터를 연계해 마을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탄현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보건소 전문 인력이 방문, 어르신 40여 명의 건강위험요인을 파악해 상담하는 통합건강관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사회적 교류를 통해 어르신 관심과 돌봄을 위한 관계망 구축을 위해 좀 더 편하게 어르신이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 상담’도 병행 진행했다.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고, 웃음 치료와 간단한 율동을 통해 마음과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직접 경로당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전문적인 건강관리에 나선 결과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 지역 내 보건 및 복지자원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5동은 지역 내 전 세대가 빠짐없이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아파트 미신청 세대 우편함에 안내문을 비치하고, 일반주택의 경우 개별적으로 우편 발송 안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지급 중인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운정5동은 신청 접수 마지막 주인 3월 27일부터 각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미처 신청하지 못한 세대의 신청서를 현장 접수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사전에 아파트 방송으로 현장 접수 시간 및 장소를 홍보하고, 총 13개 경로당에 3개조로 직원을 배치해 오전, 오후 각 2시간씩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을 위해 경로당을 찾은 주민은 “장사를 하느라 바빠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직접 나와서 접수를 해주니 너무 편리하다”고 전했다. 신승화 운정5동장은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아파트와 경로당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모든 주민들이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사고를 예방하고자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번개탄 판매행태개선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비대면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번개탄 판매행태개선사업은 일산화탄소 중독 요인과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128개 업체가 참여 중이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보고’, 자살에 대한 생각을 ‘듣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판매자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이기보다 사회적 문제로 자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예방이 가능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경고신호에 대해 알게 됐다”며, “더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윤탁 센터장은 “올해 번개탄판매행태개선 사업을 확대하는 등 파주시 자살률 감소 및 생명 존중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번개탄판매행태개선사업 참여 및 기타 문의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층, ww
파주시는 건축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거리가 먼 읍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문 건축사가 읍·면 지역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년 3월 처음 시행된 ‘무료건축상담실’은 건축물 신축 등 개발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건축 관련 민원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건축과 관련된 종합적 분석 및 판단이 필요한 시민에게 전문적 지식을 갖춘 건축사가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건축 인허가 전반에 관한 사항 ▲건축 공사로 인한 피해 및 생활불편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 해소 방법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되며, 3월 29일 문산읍을 시작으로 8개 읍·면(문산읍, 법원읍, 파주읍, 조리읍, 탄현면, 적성면, 광탄면, 월롱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나호준 허가2과장은 "시간적·경제적 이유로 건축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파주시민의 부담을 덜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보다 편리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3일,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공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작성돼 현재까지 사용 중인 종이지적을 실제 현황에 맞게 디지털지적으로 새롭게 작성하기 위해 측량비를 전액 국비로 추진하며, 토지 형상 정형화, 맹지 및 건축물 저촉 해소, 마을 지원사업과 협업을 통해 토지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편 해소 등으로 해당 지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파주시 관계자,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 측량대행자인 지오엠주식회사 관계자가 참석해 토지현황조사, 경계 설정 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 기간 단축과 민원을 최소화해 시민이 만족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고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가치 상승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확한 토지 경계 설정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13년 삼릉·전나무골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6개 지구 6,288필지에
파주시는 25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민 및 관계자 등 3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주민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도시재생사업의 기본 이해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워크숍을 운영해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김경일 시장의 축사 영상을 시작으로 학사일정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소개, 참석자 소개에 이어 자기소개, 기초 강의로 진행됐다. 기초과정은 도시재생을 처음 접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의 이해’,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4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내용은 ▲도시재생 기초·사례 강의 ▲파주시 도시재생사업 강의 및 현장답사 ▲우리 동네 자원조사·우리 동네 디자인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 예정인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우선 선발 자격과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및 컨설턴트 양성과정 수강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파주시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공감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
파주시는 농번기를 맞아 4월 3일부터 조리읍 능안리, 대원리 일대 농기계 도로를 대상으로 통행 방해 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리읍 일대 농기계 도로는 주차금지구역 외 구간으로 그동안 대형 화물차, 버스 등이 상습적으로 주차해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주민의 통행 및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제 단속을 실시하며, 단속구간은 (안능안길) 능안초교에서 미리내로 교차로까지 2.1km 구간, (대원로) 수정유치원에서 능안사거리까지 900m 구간이다. 일반 차량에 비해 농기계는 주행속도가 느리고, 뒤쪽에 설치된 장비 때문에 브레이크등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추돌사고 우려가 높다. 이에 파주시는 농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기계 도로 주차금지구역 설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구자정 주차관리과장은 “관내 도로 여건 및 교통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농번기에 농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4월 2일 14시, 임진강예술단의 북한문화예술공연 ‘2023년 평화를 열다’ 첫 공연이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두루나눔 상설 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임진강예술단은 무용, 가창, 악기 연주 등 북한에서 활동했던 재능있는 탈북 예술인으로 구성돼 2014년 창단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전국 각 지역에 북한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있는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다. 북한 인기가요 ‘반갑습니다’ 합창, 아코디언 연주, 옷 변신쇼를 비롯해 고(故) 최승희의 무용을 재현한 쟁강춤, 물동이춤 등 북한 노래와 춤으로 60분 동안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엔데믹 이후 공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주말 상설 공연으로 확대됐으며,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 도시 파주를 찾는 전국의 실향민 가족, 6.25 해외 참전 용사 등에게 의의가 크다. 아울러, 파주시의 주요 관광지 등에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임진각, 마장호수 등에서 총 24회의 공연이 실시된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임진강예술단은 북한예술 공연을 통해 남북의 문화적 이질감 해소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