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7일 광탄면 발랑리 소재 파주독립광탄공원에서 광복회 파주시지회와 함께 ‘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는 104년 전 광탄면 지역의 대규모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파주 출신 독립유공자 107위와 독립유공자 선열들의 우국충정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919년 3월 27일 독립만세운동은 광탄면사무소 앞에서 군중이 집결한 가운데 시작돼 봉일천 시장까지 3,000명이 넘는 주민이 거리로 나오며 확산됐다. 이날 추모제는 이건영 광복회 파주시지회장과 파주시 독립유공자들을 비롯해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파주시 국회의원, 파주시의장,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헌시 낭송, 독립군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건영 광복회 파주시지회장은 “조국의 독립과 국가수호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하신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특히 3·1운동과 발랑리의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 운정3동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봉사·나눔·배려가 있는 행복나눔 감자심기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나눔 감자심기」 사업은 2020년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대표사업으로, 감자심기와 재배 및 수확 전 과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료지원가가 함께하면서 이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센터 이용자 중 동료지원가 양성교육 수료자인 동료지원가 6명이 참여해 감자를 함께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감자는 6월에 수확해 운정3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행사에 참여한 동료지원가 A씨는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어울려 행사에 참여하다보니 힘든 줄 모르게 시간이 훌쩍지났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운정3동의 지역복지향상을 위해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운정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운정행복센터 광장에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웃애(愛)실천 동참‘을 슬로건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2명이 유동 인구가 많은 운정행복센터 광장에서 100여 개의 홍보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알려 이웃애(愛)실천에 동참하도록 당부했다. 박숙준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다양한 형태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관심 제고와 위기가구 선제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적지원 및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 운정2동은 4월 8일 오전 10시 운정건강공원(가온초교 옆)에서 「제1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정2동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운정건강공원에서 출발해 가재울공원, 도래공원을 거쳐 반화점을 돌아 두레공원, 해솔공원 방향으로 되돌아오는 5㎞ 코스로 진행된다. 건강걷기 코스는 운정2동의 명소와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산책길을 연결해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했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관내 코키아병원, 인본병원에서 구급차, 응급의료 부스 등을 지원하고, 해병전우회에서 코스 내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완주자에게는 운정2동 체육회가 마련한 손수건 등 경품이 제공된다. 본 행사와 별도로 치어리딩, 라인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과 유소년 축구체험, 풍선 만들기, 전래놀이판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되는 ‘제1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 행사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건강과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운정2동을 대표
파주시는 24일 파주시 청년공간 GP1934(금릉역로 84, 청원센트럴타워 6층)에서 파주시 2기갑여단 청년 군 장병 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특강은 ‘나를 돋보이게 하는 이미지케이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청년 장병들의 소통 및 진로 설계를 돕고자 기획했다. 강의는 ▲도구를 활용한 소통 유형 탐색 ▲나의 이미지 유형 파악 ▲나만의 이미지케이션 전략수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득 2기갑여단장은 “우리 충성부대는 장병들의 취·창업 및 자기 계발을 적극 지원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 청년공간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군 생활이 공백기가 아닌 성장과 도약의 시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청년정책과장은 “지난해 청년공간 개소와 함께 관내 군부대와 협업해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며 “맞춤형 취업 교육을 통해 전역을 앞둔 청년 장병들이 자기 계발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노동상담'은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을 위해 주요 지역거점에 공인노무사가 방문해 ▲임금체불 ▲부당 해고 ▲체불 권리구제절차 등 법률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월 격주 수요일마다 퇴근 시간에 맞춰 노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상담 장소는 오는 29일 금촌역 광장으로, 향후 금릉역, 야당역, 문산역 등으로 확대된다. 오세연 센터장은 "평소 궁금했지만 어디에 물을지 몰라 답답했던 시민들에게 노동법률상담을 지원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역 근처 퇴근길 노동 상담뿐만 아니라 산업단지나 필요한 곳으로 찾아가 노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무료 노동상담을 포함 노동법률지원, 노동인권교육 등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구제 사업을 4년째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031-941-7177)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19개 읍면동 42명 맞춤형복지팀 직원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에 복지·고용·주거·교육·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2023년 3월 현재 174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 및 모니터링은 19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현재 진행 중인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업무 전 과정을 점검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사례관리 실행력 향상에 필요한 실무자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각 읍면동의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해 보다 세밀하게 운영, 지역 내 사례관리 연계·협력 체계를 좀 더 촘촘하게 구축해 많은 시민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모든 읍면동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며, 앞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명주소 시행초기(2011년) 처음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 및 훼손됨에 따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도로명주소 활용이 어려워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2011년 도로명주소 사용 이후 현재까지 건물번호판 내구연한(10년)이 경과된 관내 건물번호판은 3만4천여 개로 올해 2,500개 이상을 정비할 예정이며, 향후 연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대한 자체 조사와 건축물 소유자의 신청을 통해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향상 및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의 지속적인 시민 홍보를 통해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굴착기 구매 시 1대당 최대 2,000만원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산은 4,000만원으로 전기굴착기 2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대상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계속해 파주시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법인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굴착기 판매·대리점에 직접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전기굴착기 구매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되고, 판매·대리점은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지원 신청 서류를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ps)에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출고 등록순으로 지원하게 되며,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장비가 출고돼야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전기굴착기는 비산먼지 발생 및 소음이 적어 도심이나 야간작업 시에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건설·농업현장 관계자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하거나 환경부 통합콜센터(☎1661-0970) 및 파주시청 환경지도과(☎031-940-3791)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식목일을 맞아 25일 장준하정신선양회(회장 김주태, 마용권)에서 기증한 무궁화 200주를 장준하 추모 공원(탄현면 성동리 688)에 식재했다. 장준하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광복군과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했으며 광복 이후 잡지 '사상계'를 창간, 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펼치다가 1975년 8월 17일 포천 약사봉 계곡에서 의문의 등산 사고로 사망했다. 파주시는 장준하 선생의 독립운동, 지식인 운동 등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2012년도에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을 조성했으며 2018년도에는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이날 무궁화 식재 현장에는 장호권 (사)장준하기념사업회장,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장준하 추모공원 무궁화 식재를 위해 도움 주신 장준하정신선양회 김주태 회장과 마용권 이사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라의 독립과 민족·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장준하 선생님의 정신을 잊지 말고 뜻을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2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환급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는 근로소득세(국세)를 징수하며 그 세액의 10%를 다음 달 10일까지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원천세다. 이를 환급받기 위해서는 2022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확정 후 원천징수의무자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에 별도 환급신청해야 이를 돌려받을 수 있다. 관련 서류로는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연말정산분 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등으로, 파주시청 홈페이지 민원편람·서식에서 ‘연말정산’으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환급 신청은 파주시청 납세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납세지원과 개인지방소득세팀(☎031-940-37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순 납세지원과장은 “근로소득세(국세)가 환급되더라도 지방소득세(지방세) 환급이 자동으로 되지 않으므로 환급을 위해서는 구비서류를 갖춰 파주시청 납세지원과로 반드시 환급 신청을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파주개성인삼 재배지의 청정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인삼재배지 폐광차망 수거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삼재배지 폐차광망 수거 지원 사업은 김포파주인삼농협과 계약재배된 농가의 인삼재배지에서 발생된 폐차광망의 수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폐차광망은 사용 기한이 다 된 광선 가리개용 그물 형태의 망을 말한다. 인삼은 고온에 의한 피해가 많이 발생해 비닐로 만든 검은 차광망을 설치해 햇빛을 가려줘야 한다. 차광망은 농사 후 자비를 들여 처리해야 하며, 개별적으로 재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어 농가들이 재배지에 폐차광망을 방치하거나 소각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대기 오염 및 토양 오염을 일으키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시는 올해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 폐차광망 60.4톤을 수거해 폐기물 처리 업체를 통해 처리했다.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농가의 자발적 폐차광망 수거를 유도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인삼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파주개성인삼 재배지의 청정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