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출산교실은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예비부모에게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교육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 운정에 거주하는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총 5기에 걸쳐 진행되며, 각 기수별 20명, 4주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건강한 임신 및 행복한 태교 ▲임신 중 응급상황 대처 ▲신생아 특성 및 눈높이 아이 돌봄 ▲성공적인 모유 수유 등으로 구성되며, 매회 강좌마다 해당 분야 전문 강사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 후에는 설문조사와 만족도를 평가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출석률이 높은 임산부에게는 임신·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임산부 출산교실을 통해 신생아 돌보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행복한 태교를 통해 태아와의 애착관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임신·출산 및 즐거운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파주시 한빛도서관이 도서관 주간(4.12.~4.18.)을 기념해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김민섭 작가와 이원재 작가를 초청해 책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는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파주시 교하도서관에서 운영·관리하는 한빛도서관에서 시민들의 독서생활화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북콘서트는 두 명의 작가가 함께 꾸미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리 사회의 면면을 바라본 작가들이 직접 겪은 선량한 이야기로 시민들의 오늘을 위로할 예정이다. 김민섭 작가는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등이 대표작으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김민섭 찾기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스타트업 ‘북크루’와 출판사 ‘정미소’를 운영하며 작가와 독자들을 긴밀히 연결하고 있다. 이원재 작가는 『체육복을 읽는 아침』을 쓴 신인 작가다. 강원도 소재 학교에서 근무하는 국어교사로, 책에서는 학생들의 청소년기를 살피고 응원하며 그들과 함께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다양한 주제와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인문학 행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이끌어 갈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위한 ‘2023 도시농업전문가반’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2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의 개념 및 역할 이해 등 이론과 지도·기술보급을 위한 실습으로 구성된다.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 출석하고 최종 평가 60점 이상 취득한 교육생에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교육 수료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전문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양성된 전문인력은 도시텃밭, 학교 텃밭, 공공정원 및 주변 지역사회의 단체 등에서 도시농업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조건 및 교육 세부내용과 신청서 양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940-4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생필품 지원과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복지두드림데이’를 22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두드림데이는 고공행진 중인 물가로 생활이 어려운 읍·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생필품 지원 대상은 공과금 체납, 실직, 의료비 과다 지출 등 위기 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72가구다. 생필품 지원은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 담당자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물품 전달과 복지 상담을 병행한다. 생필품 구성은 매월 만족도 조사를 통해 파악된 대상자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파주시희망푸드마켓 기부식품 쌀 2kg, 장단콩 1kg와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라면, 참치, 곰탕 등 총 9품목으로 구성됐다. 복지두드림데이는 2016년부터 파주시 9개 읍면에서 매월 다른 주제별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1,220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복지 상담을 통한 생계비·주거비 지원 393건, 의료비 지원 256건, 민간 자원 연계 91건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복지두드림데이를 통해 생활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 지역에
파주시는 청소년이 다양한 특기를 계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소년 동아리를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선정되면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파주시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청소년 축제(청소년어울림마당 등) 및 동아리연합회에 참여할 수 있다. 2023년에는 총 53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를 통해 우수동아리 13팀에 각 125만원, 일반동아리 40팀에 각 75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청소년(9세~24세)으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 중 청소년 관련법에 따른 청소년 관련 기관(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등)에 소속돼 있는 동아리이며, 자세한 자격 기준은 파주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pcy.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서를 작성해 소속 기관과 가까운 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권역 구분 등 자세한 사항은 문산·교하·운정·금촌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즐겁게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청소년
파주시는 22일, 파주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 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활센터 종사자, 읍면동 복지담당자, 시 자활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자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자활사업을 소개하고, 읍면동 복지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자활참여 대상자와 상담 시 필수적으로 안내할 사항을 전달했으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자활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에서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자활참여자들의 탈수급 및 취‧창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카페, 음식점, 이동세탁, 임가공 등 10개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취업상담, 창업지원, 자산형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파주시는 영농 부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농경지 중심으로 ‘환경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은 농업잔재물 파쇄작업으로 영농부산물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만들어 토양에 되돌려주는 순환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일부 농가에서는 수확 후 나오는 나뭇가지, 볏짚, 고춧대 등을 처리하기 위해 관행적으로 부산물을 소각하는데, 이는 산불 발생의 위험은 물론 농사에 도움을 주는 익충에 피해가 생겨 손해가 더 크다. 이에 파주시는 3월 초부터 고춧대, 깻대 등 밭작물을 재배하고 발생한 부산물을 대상으로 파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쇄작업단은 파주시 전역을 북부권역, 남부권역으로 나눠 4월 말까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사용하면 토양비옥도 증진, 미세먼지 저감,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춰 많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관내 농업인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고자 「2023년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2억원을 자체예산으로 추가 편성했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를 보상해 주는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 사고로 인한 재해 피해를 보장해주는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의 87.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매년 1~12월까지 연중 추진하며(사업예산 소진 시 사업 조기 종결), 농협 각 지점 보험 창구에서 가입 신청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농업인안전보험의 경우, 만 15세~만 87세(일부 상품은 만 84세)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며, 농기계종합보험의 경우 보험대상 농기계(12종)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가입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드론 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등 12종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은 농업인들이 농작업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재해로
파주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3년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는 이상기후로 심화되는 물 부족 문제를 인식하고 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려 생활 속 물사랑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정원은 1회당 30명 이내로, 무료로 진행되며, 정수장 및 처리장 일정에 따라 교육 일정이 결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파주시 하수도과(☎031-940-5097/ fax 031-940-5099)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신청자는 문산 정수장 및 운정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이 어떻게 생산돼 공급되는지, 사용하고 버려지는 생활하수는 어떻게 처리되는지에 대한 물순환 체계를 직접 보고 체험한다. 이종춘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물 사랑 파주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 모두가 물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4월부터 자동차 등록위반 등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현재 기준 체납된 차량 과태료는 총 893건 2억 7백여만 원에 달한다. 사업소는 단속반을 편성해 주 3회 이상 다중 밀집 지역, 공동주택, 산업단지 등 시 전역을 돌며 집중 단속을 실시해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 경과, 과태료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번호판이 없는 상태로 차량을 운행했을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으며, 다만 생계 및 필수적인 영업을 위해 차량 운행이 필요한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분할 납부 등을 안내하는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시민 중심의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병권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운행에 제한이 있으므로 번호판 영치로 불이익 및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태료 납부는 가상 계좌, 위택스, ARS 등을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파주시는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아에게 놀이는 신체능력을 길러주고 두뇌 발달을 돕는 성장기의 중요한 단계다. 따라서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산림교육시설이다. 파주시 유아숲은 율곡수목원, 탄현, 금촌, 운정, 학령산 5개소로,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해 계절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원과 도시공원팀(☎031-940-8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아숲체험원은 10000㎡ 이상의 규모로 야외 체험학습장과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을 갖춘 곳으로, 파주시는 2015년부터 율곡, 탄현, 금촌, 운정 4곳에 주제별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학령산 유아숲체험원에 지도사 한 명을 더 배치해 파주시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뛰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혔다.
파주시는 22일 파주상공회의소 방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위한 규제 소통 창구로, 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걸림돌이 되는 제도나 규제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기업과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파주상공회의소 및 각 기업체를 찾아 기업애로사항을 듣고 자체 해결이 가능한 규제는 관련 부서 협의, 자치법규개정 등으로 신속하게 해소하고, 상위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규제 완화를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온라인 규제개선 건의는 상시 운영되며, 파주시 홈페이지(https://www.paju.go.kr)> 민원 > 민원신고센터 > 규제개혁신고 > 「규제개혁신문고」 >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통해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개선이 이뤄지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