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생애 최초 주택취득 감면규정을 확대 적용해 본인 및 배우자가 12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200만원을 한도로 취득세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3억원(수도권은 4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부부 합산소득이 7천만원 이하인 경우 취득가액에 따라 취득세를 면제 또는 50% 경감받을 수 있었으나, 3월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생애 최초 주택취득 감면에 대한 취득가액 및 소득 요건이 완화돼 감면 대상이 확대됐다. 이번 감면 확대 규정은 정부가 대책을 발표한 ‘22.6.21. 이후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부터 소급 적용되며, 납세자들이 이미 납부한 취득세는 환급 신청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최윤순 납세지원과장은 “이번 법령 개정으로 보다 많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며 “납세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환급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16일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는 시의원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 약사회, 대학교수 등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해 향후 4년간 파주시 보건의료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 심의 결과 ‘포용하고 보듬는 더 건강한 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정하고, 지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에 따른 주요 개선과제와 공약사항을 포함해 ▲시민안심 건강안전망 구축 ▲시민 중심 맞춤형 건강환경 조성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도시 구현 등 3대 추진전략과 9개 추진과제 및 24개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특히, 이번에 확정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별도 외부용역을 통하지 않고 사업별 담당자로 구성된 T/F수립단을 구성해 지난 5개월간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신종감염병 출현, 만성·정신질환 증가 등 보건의료 환경 및 정책변화에 대비해 계획(안)을 작성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의
파주시는 17일 고양시·김포시 및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고양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및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3개 시와 경기관광공사가 ▲광역시티투어의 노선개발 및 설계 ▲광역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행정지원 ▲그 밖의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인접한 3개 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를 제공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한다. 2개 시 이상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정규노선과 행사 및 계절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는 5월까지 3개 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코스 운영 협의를 거쳐 6월 중 운영사업자를 공모·선정해,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 서북부에 인접한 파주와 고양·김포시의 평화, 생태, 문화 등 다양한 관광지를 연계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년에도 김경일표 소통 행보는 계속된다. 파주시는 20일, 운정4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 등 각종 직능단체를 주제로 ‘수요형 이동시장실’을 확대 운영한 데 이어,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화목한 이동시장실’ 역시 막을 올렸다. 김경일 시장은 2023년 ‘화목한 이동시장실’ 첫 방문지로 운정4동을 택했다. 지난 1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설된 행정동이자, 자연마을로 구성된 운정4동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귀 기울여 듣기 위함이다. 김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동시장실에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자유롭고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나눠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해오고 있는 김경일 시장은 취임 첫해 각 읍면동을 2회씩 순회해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으며, 올해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이동시장실 운영범위를 더욱 확대한다. 번 ‘운정4동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포함
파주시의회 사상 이례적인 일이 연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예산안에 대해 재심을 요구하는 수정안이 본회의에 제출된 것이다. 그리고 김경일 파주시장이 21일 본회의에 직접 출석해 삭감된 예산을 살려줄 것을 호소했으나 시의원들의 전자투표 끝에 부결됐다.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형배)는 20일 파주시가 편성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성매매집결지 위반 건축물 등 정비 예산 27억2천3백만 원을 해당 지역 재산권자들의 권리 행사를 제한하는 상황과 사전절차의 충실한 이행을 재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전액 삭감했다. 그리고 복지정책국 가족여성과의 ‘행복한 길 걷기’ 행사 비용 등 2억3천5백만 원도 성매매매집결지 종사자들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진 폐쇄를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전액 삭감했다. 그러자 김경일 시장은 21일 파주시의회 본회의장에 나와 예결위가 전액 삭감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정비 사업 예산을 다시 살려줄 것을 호소했다. 김 시장은 발언에서 “저는 오늘 절실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성매매집결지 정비 예산 전액이 삭감되고 메디컬클러스터 등 예산(미국 마이애미 출장비)이 일부 조정됐습니다. 성매
김경일 파주시장의 새해 첫 사업으로 꼽힌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해체’ 예산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관련 김 시장의 미국 마이애미 출장 비용 등이 전액 삭감됐다.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형배)는 20일 파주시가 편성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이틀에 걸쳐 심의한 결과 성매매집결지 위반 건축물 등 정비 예산 27억2천3백만 원을 해당 지역 재산권자들의 권리 행사를 제한하는 상황과 사전절차의 충실한 이행을 재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전액 삭감했다. 그리고 복지정책국 가족여성과의 ‘행복한 길 걷기’ 행사 비용 등 2억3천5백만 원도 성매매매집결지 종사자들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진 폐쇄를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전액 삭감했다. 예결특위는 또 도시발전국 공영개발과의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1억1천2백만 원 중 김경일 파주시장의 미국 마이애미 출장 비용 4천만 원에 대해 국내외 금융시장 악화에 따라 올해 7월로 예상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확정 유무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재검토 후 예산 편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삭감했다.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소속 손형배 위원장을 비롯 최창호, 이익선 위
“우리 의원들은 진짜 예산이 수반되는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책 등을 인터넷을 보고 알아요. 진짜 몰랐다니까요. 파주시의원이 그 정도로 무시를 당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도 파주시민한테 투표에 의해 선택을 받은 사람들이에요. 파주시장이 파주시의회 8기 의원들을 거수기로 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한 달에 300만 원 받으려고 다니는 의원들이 아니잖아요.” 파주시의회 최유각 의원이 17일 열린 예산결산특위에서 집행부석에 앉아 있는 김진기 부시장과 국장들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최 의원은 정회 시간에도 기자석으로 다가와 최근 사회 안팎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파주시의원들에게는 일언반구 보고하지 않았다며 파주시가 그 전에는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며 지난해 7월 취임한 김경일 파주시장을 사실상 정면 겨냥했다. “어느 날 보니까 파주시의 시책사업이든, 새로운 사업이든 의원들은 모르고 예산을 심의할 때 인터넷으로 알아요. 얼마나 시급하고 급박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을 의원들이 파주시의 홍보를 통해서 안다는 것이 문제가 있어요. 그리고 혹시라도 그런 급박한 사태가
파주시는 16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에서 파주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로컬푸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은주 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 권욱민 NH농협 파주시지부장, 남궁섭 조리농협조합장과 농업인 단체장 및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파주시 로컬푸드 정책발표를 시작으로 안대성 커뮤니티링크 대표의 파주로컬푸드시스템 구축방안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이어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하에 로컬푸드 관련 생산자, 소비자 등이 각자의 입장에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당초 10분간 진행 예정이었던 자유토론 시간은 참가자의 뜨거운 반응 속에 예상보다 20분 이상 늘어나 30여 분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토론 결과를 반영해 ▲운정지역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재단법인 파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북부지소 설립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먹거리로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는 파주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김경일표 로컬푸드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16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버경찰대원들의 건강관리를 통해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영길 광탄면 실버경찰대장은 “올해도 예년과 같이 버스정류장 청소와 깨끗한 거리 만들기 등 안전하고 깨끗한 광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실버경찰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좀 더 유익한 교육을 계획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광탄면 실버경찰대원은 남녀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일부터 광탄면 경매시장 입구 횡단보도 앞에서 등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봉사를 시작했다. 또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파주시 금촌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고령의 독거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TV 시청률 집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고독사 방지 및 치매를 예방하는 ‘고독사 ZERO 프로젝트’ 시스템을 개시했다. ‘고독사 ZERO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TV를 장기간 시청·미시청 하거나 규칙적인 채널 패턴과 다를 경우, 위험을 예측해 우선 전화로 확인하고, 연락이 안될 경우 현장 출동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채널 변경 빈도를 측정하는 ‘재핑패턴(Zapping pattern)’을 활용해 치매 예방도 가능하다. 지난 2월 금촌1동에서는 ‘TV 시청 데이터와 바이오 데이터를 융합한 헬스케어 시스템’의 특허기술을 가진 ‘ATAM’과 고독사 ZERO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실시했고, 대상자 어르신을 발굴‧조사해 통신설비 등을 설치 완료했다. 금촌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 모니터링 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징후를 확인하며 향후 기타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금촌1동 경기행복마을 지킴이들은 대상자 어르신 집을 방문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설명하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태 금촌1동장
파주 운정보건소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다함께 행복한 경로당’을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행복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치매 예방을 위해 외부 강사를 초청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운정 및 교하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요 조사를 통해 모집된 경로당 7개소에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인지 자극 활동과 신체활동을 병행해 운영한다. 인지 자극 활동으로는 노래교실, 웃음교실, 공예·원예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신체활동으로는 신체기능 증진을 위한 실버운동,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으며 주 1회, 총 8회 운영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에 주관적 기억감퇴 검사와 함께 우울척도 등을 평가해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증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해 자신감과 노년기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6일 파주 스타디움 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맞춤형복지팀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기존의 특화사업은 관 중심 체제였으나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제를 도입하기 위해 마을복지계획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들이 모여서 마을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만든 계획으로, 주민 스스로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주민복지를 향상시키고 공동체의 발전을 구축하는 활동이다. 이날 교육은 한순미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강사가 ‘마을복지계획’을 주제로, 임성환 경기북부공동모금회 대리가 ‘마을복지계획을 통한 특화사업 수립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복지정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담당 주무관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