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사회 건강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이란 지역사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내 건강 문제에 대한 선정 및 기획, 수행, 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이다. 참여 대상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신체활동용품, 건강 관련 검사·상담, 원예 및 공예 등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우수 참여 단체에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및 마을, 아파트, 사업장 등 지역공동체로, 참여 인원은 10~20인 이내다. 사업 기간은 주 2회·12주 이상으로 단체별 운영계획서 및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940-551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농업인의 스마트팜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 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3일부터 5월 23일까지 파평면 덕천리 스마트팜 농장에서 진행하며, 대상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이 있는 파주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교육은 매주 1회 8회차 교육(이론4, 실습4)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팜의 이해 ▲작물 재배환경 등의 이론 ▲농업전기 디지털 부품 제작 ▲환기장치 제어 자동화 등의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생 모집 안내를 통해 확인하거나 연구개발과 연구개발팀(☎031-940-48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은 “농업 인력 부족 및 이상기후 등 농업 문제의 대응책인 스마트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농업인의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와 현장 기술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사과, 배에 주로 발생하는 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사과, 배 재배농가(138명, 106ha)에 사전방제 약제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병해충에 등록된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고, 감염되면 잎, 꽃,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이번에 공급하는 사전방제 약제는 과수화상병 약제 선정 협의회를 통해 결정했으며 개화전, 개화기 2회분 방제 약제를 우선 공급하고 4차 방제약제는 추후 4월 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소규모(30주 미만) 및 정원수로 사과‧배를 재배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031-940-4903)으로 신청해 수령하면 된다.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은 “화상병 방제약제는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맞춰 적기 살포해야 하며, 살포 후 약제 사용량 및 일자를 기록해 두고, 살포한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화상병 발생 시 농가 의무사항 준수 증빙이 가능하니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야간 20~22시에 금릉역 앞 중앙광장 인근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 파주경찰서와 함께 이륜차 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이륜차 소음 허용 기준 위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등이며, 단속 결과 ▲번호판 위반 5건 ▲안전기준 위반 6건 ▲불법튜닝 4건 등 총 15건이 적발됐다. 이날 오토바이 운행자에게 급가속 및 불필요한 경적 자재 등 소음 유발행위를 계도했으며, 위반 사항이 발생한 이륜차에 대해 원상복구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륜차 불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이륜차 위반행위 합동단속을 연중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단속은 5월경 운정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이륜차 불법 개조, 소음 민원에 적극 대처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조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장호)에서는 2월 15일부터 3월 17일까지 어린이집 등 382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특화사업 ‘클린히어로 소독을 부탁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클린히어로’ 사업은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소독을 부탁해(급식소 전체 공간 소독·살균, 382개소) ▲후드를 부탁해(주방 환기시설 청소, 120개소) ▲방충망을 부탁해(방충망 교체사업, 50개소) ▲장난감을 부탁해(교구와 장난감 살균·소독, 50개소) 4가지 영역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된 ‘소독을 부탁해’는 소독 전문인력이 어린이 급식소 공간 전체를 살균·소독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식중독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급식소 방역에 드는 부담을 줄여 현장 근무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실시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자체 소독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는데, 매년 진행되는 소독 사업이 안전한 어린이 급식소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심재균 위생과장은 “클린히어로 사업과 같은 어린이 급식소 환경‧위생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파주시는 3월 17일부터 ‘2023년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파주시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저감장치 종류에 따라 장치 가격의 최대 90%까지 지원되고, 저소득층(생계형 차량)은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다만 저감장치를 부착한 후 2년의 의무운행 기간이 있으며, 기간 내 장치를 탈거할 경우 잔여기간 비율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3월 17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www.mecar.or.kr)에서 ‘저공해 신청’을 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또한, 시는 1억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에 한해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 교체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파주시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생활을 위해 경로당 331개소에 배상책임보험 일괄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작은 사고도 큰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으나 피해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었다. 이는 경로당이 사회복지사업법상 책임보험이나 책임공제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시설이지만 까다로운 절차와 비용의 부담으로 가입이 제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부터 관내 경로당의 배상책임보험 일괄 가입을 지원하고, 각 경로당의 개별적인 가입 절차와 가입 비용의 부담을 완화했다. 올해도 관내 경로당 418개소 중 단지 내 전체 가입된 아파트 경로당 87개소를 제외한 경로당 331개소에 보험 가입을 체결했다. 배상책임보험 일괄 가입을 통해 시에서는 보험계약과 보험금 청구를 적기에 관리하고, 경로당에서는 피해 상황 발생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안전과 책임을 위해 파주시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편안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파주읍 일원에 대단위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파주희망프로젝트 2단계 일반산업단지’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규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경기도에 배정하며, 도는 각 시·군이 제출한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해 경기도 산업입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배정하고 있다. 파주시는 2018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산업단지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 9월 경기도로부터 물량을 가배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7일 경기도 산업입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5일 최종 물량을 확정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상 사업은 총 면적 51만361㎡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위주의 생산시설과 함께 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2026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희망프로젝트는 파주시 역점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파주북부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LCD, OLED 등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디스플레이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파주희망프로젝트’는 주
파주시가 16일 2023년 신규 일반시민감사관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난해 「파주시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올해 첫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이번 일반시민감사관은 신규 9명, 재위촉 11명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20명의 일반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지역에서 일어나는 비리,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 생활 불편 등을 제보·건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읍면동 종합감사 시, 현안사항을 제보해 잘못된 관행은 개선하고 미비한 사항은 보완해 청렴한 시정으로 나아가는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의 시민감사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불합리한 제도와 시민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며, 실효성 있는 감사행정을 펼쳐 파주시를 더욱 청렴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공유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2개 교에 5억8,11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가 교육협력사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역현안사업으로 2개 학교(덕암초, 삼성초)에 총사업비 74억1,110만원(▲교육부 39억3,100만원 ▲도교육청 28억9,900만원 ▲시비 5억8,110만원)이 투입되며, 내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전교생이 사계절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 교과 수업, 학교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며, 지역 주민들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파주시가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해 ▲2019년 7개 학교 ▲2020년 9개 학교 ▲2021년 8개 학교 ▲2023년 2개 학교 총 26개 학교에 105억4,300만원을 지원했다. 현재는 20개 학교가 완공됐으며 상반기 준공
파주시 광탄면은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찾아가는 행복마을 서비스 「기분전환 컬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분전환 컬러업」은 광탄면 32개 마을을 돌며 주민들에게 머리 염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14일 용미1리 마을을 시작으로 월 3~4회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넓은 지역에 비해 미용실 수가 적어 미용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 거동이 불편한 노인 인구가 많다는 지역 특성에서 착안했다. 특히, 오랜 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교류가 줄어 ‘코로나 블루’를 겪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추진하게 됐다. 서비스 대상은 각 마을에서 추천한 주민 5명 내외로, 마을회관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광탄면은 파주시에서 3번째로 면적이 넓은 데 비해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아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기분전환 컬러업 서비스로 주민들이 미용 서비스 혜택을 받고, 행복마을 지킴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기분전환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주시 조리읍은 오는 24일까지 ‘제1회 요리조리 플로킹&버스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4월 8일 개최되는 요리조리 플로킹&버스킹은 문화와 예술, 탄소중립 실천이 결합한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문화광장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마을 곳곳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아마추어 예술인의 끼와 재능을 선보일 버스킹 ▲지역농산물·수제품·중고물품 거래를 위한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규모는 플로킹 100명, 버스킹 10팀, 플리마켓 20팀이다. 신청 방법은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tokki82@korea.kr)로 신청하거나 온라인(네이버오피스폼/http://m.site.naver.com/16LQi)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조리읍(☎031-940-8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상기 조리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한마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