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3년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은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매년 ▲근골격계 질환 예방 ▲농기계 안전 사용 등 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교육은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기계 사용 시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및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 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고 안전 수칙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은 “농업인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근골격계 질환은 농업인 업무상 질병의 84.6%를 차지하는 농업재해로, 주로 단순 반복이나 고정된 작업 자세로 발생함에 따라 예방 체조와 적절한 휴식을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파주시는 14일 파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마을공동체의 활성화와 신규 마을공동체의 형성을 돕기 위한 ‘2023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새싹학교’ 3회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새싹학교는 마을과 공동체에 대한 의미와 가치 정립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사업에 쉽게 참여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으로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거나 공동체 공모사업을 처음 도전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월 21일 1회차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 14일 3회차 수료식까지 총 62명의 신청자 중 50명이 수료를 마쳤다.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와 공모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신청 전에 공동체 대표자의 교육 이수를 필수 자격으로 정했다. 많은 참여를 위해 동일 과정을 평일과 주말에 3회 반복 진행했다. 교육은 마을공동체의 개념과 가치, 사례 소개, 공모사업의 취지 이해와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4강으로 구성됐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공동체가 활성화된 나라일수록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다”며, “앞으로도 센터와 협력해 공동체 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파주시는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산후조리원 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감염예방 및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산후조리원 방역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산후조리원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1개조 2명의 점검반을 꾸려 ▲산후조리원 인력 기준 및 시설 기준 ▲종사자와 방문객 위생관리 방역 수칙 준수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기록부 비치 ▲이용요금 공개 및 책임보험 가입 ▲산후조리원 종사자 건강진단과 예방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고, 모자보건법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할 계획이며, 법령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안전한 산후조리 및 건강한 신생아 돌봄을 위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건축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전문인력 2명을 채용 공고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건축디자인과 내 설치해 행정 인력을 우선 배치했다. 구조기술사 희소성 등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있음에 따라 현장 급여액과의 차이를 현실화하고자 시간선택제임기제 ‘나’급에서 시간선택제임기제 ‘가’급으로 직급을 상향 조정했다. 모집 분야는 건축분야와 구조분야로, 응시 자격은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자격을 갖춘 자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 ‘2023년 제1회(재공고) 및 제2회 파주시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설계도서상 구조 안전 확인, 현장 안전 점검 등 지역 건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게 된다"며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5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소수선택강좌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학교는 지산고등학교 등 7개 학교로, 강사비 6천600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소수선택강좌 지원사업은 2025년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 스스로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지원하고자 소수의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의 강좌 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학기 소수선택강좌를 신청한 운영교는 지산고, 문산수억고, 한빛고, 동패고, 세경고, 금촌고, 한민고 등 7개교로, 학교별로 1~6개 과목까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심리학, 영화제작 실습, 과학과제연구, 보건 등의 과목이 개설된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학교별 개설과목 확대로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에 맞춘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관내 18개 고등학교 전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교육청의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위한 노력에 발맞춰 소수선택강좌를 운영하는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총 7,140만원의 강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상수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건축물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수도관, 계량기 등 급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동절기 부실공사 방지 및 효율적 관리로 지난 12월 중단됐다가 지난 2일 재개를 시작했다. 이번 상수도 급수공사 재개로 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건축공사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단, 동절기 급수공사 제한, 구비서류 확보 등의 사유로 급수공사 시점이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으니 건축 공정을 고려해 적정한 시기에 신청해야 한다. 급수공사를 원하는 시민은 파주시에 등록된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행업체 현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영일 상수도과장은 "상수도 급수공사를 재개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매년 약 2,000건의 급수공사를 신청받아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5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제48차 정기총회 기념식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제48차 정기총회를 기념해 문산읍 마정2리 경로당 등 19개 경로당이 지역사회 발전 및 경로당 조성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파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정기총회가 개최돼 2022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고, 2023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이 승인되고 감사를 선출했다. 김윤재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48차 정기총회가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매우 뜻깊다”며 “대한민국 어르신들에게 더욱 큰 존경을 표하며, 훌륭한 사회적 인프라이자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회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경로당 회장과 노인회임원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노인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증액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올 한 해 더 건강하고 즐겁게
김경일 파주시장은 외식업인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외식업인과의 소통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파주 맛고을에 이어 14일 금촌 덕성원에서 두 번째 이동시장실을 열어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금촌1,2,3동 외식업인이 참석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 시청 구내식당 휴무제,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등 금촌지역 외식업인의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이동시장실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외식업인과의 소통을 이어나가 현안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중심 더 큰 문화도시’ 만든다. 김경일 시장만의 파주시 문화 청사진이다. 경기북부 최초의 국립박물관인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가 있는 파주시는 이를 확대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문화·역사 클러스터’를 구상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역사박물관과 한글박물관을 한곳에 담아 시민과 시민, 문화와 역사를 잇겠다는 의지다. 시민과 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양 날개도 구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민의 일상을 채우는 문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는 문화도시다.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비롯한 ‘시민을 위한 문화’에는 버스킹과 문화살롱이 담기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기존문화 사업에서 규모를 확대한다. ‘경제를 위한 문화’에도 잰걸음에 나섰다. ■ 최대규모 박물관 클러스터…‘12시간 체류형 관광지’ 비전 파주시에 대규모 박물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들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을 비롯한 정부 부처들은 파주시 탄현면 일대에 무대공연예술 종합아트센터와 국립한글박물관 개방형 수장센터 등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장과 관람장, 전시장을 포함해 21만㎡로 축구장 30개 정도의 국내 최
김진기 파주부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해체에 반발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오는 20일 오후 4시 파주읍사무소에서 만나 의견을 나누자고 제안했다. 파주시가 제안한 면담 참석자는 파주시에서 김진기 부시장을 비롯 관계자 4명과 종사자 5명, 경찰 1명 등 총 10명이다. 그러나 자작나무회가 여성가족과 팀장과 경찰의 배석을 원하지 않고 있어 참석 인원은 유동적이다. 종사자들은 면담에서 파주시가 공권력을 동원해 집결지를 해체할 것이 아니라 재개발에 따른 자연적 철거와 인권침해 지목을 받고 있는 감시초소의 철수, 그리고 사람이 살고 있는 골목을 보라색 풍선을 들고 위협하는 행복한 길 걷기 행사의 중단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종사자들과의 면담에 이어 업주들과의 면담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성매매집결지 종사자 모임인 자작나무회와 업주로 구성된 한우리부녀회는 김진기 부시장과의 면담이 끝난 후 그 결과에 따라 파주시청 앞 집회 성격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성매매집결지 해체 보류 청원서 불수리 강력 항의… 성매매 감시초소 운영 잠정 중단 http://www.pajuplus.co.kr/news/article.html?no=10438 성매매집결지 “파
파주시의회가 의원총회를 열어 성매매집결지 여성들이 낸 집결지 해체 보류 청원서를 수리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이에 격분한 종사자들이 파주시가 운영하는 감시초소의 즉각 철거와 책임자 면담을 요구하며 두 시간여 시위를 벌였다. 파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종사자 모임인 자작나무회 회원 80여 명은 14일 오후 8시 50분부터 11시까지 감시초소 근무를 나온 자치행정국 김영준 국장 등 직원들을 에워싸고 “김경일 파주시장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막무가내로 공권력을 동원해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강력 항의했다. 이들은 또 집결지 현장에서 모욕적인 언행을 일삼은 여성가족과 팀장을 당장 데리고 오라며 연좌시위를 벌였다. 이날 일부 종사자들은 감시초소 지붕으로 올라가거나 3층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해 긴급 출동한 119 소방대원과 마을 사람들이 구조에 나서는 등 곳곳에서 소동이 벌어졌다. 시위가 격해지자 성매매집결지 해체 담당 부서인 복지정책국 이주현 국장과 가족여성과 권예자 과장이 현장에 나와 참가자들을 설득하기도 했다. 이주현 국장은 자작나무회 한 아무개 대표 등 회원들과 협상을 벌여 “김진기 부시장과의 면담을 주선하고 그때까지 감시초소 운영과 집결지 순찰을 중단하겠다.”
파주시 운정3동이 13일 야당역 주변 번화가와 소리천 산책로를 중심으로 ‘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마을 대청소는 유동인구가 많아 쓰레기가 집중 투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운정3동 직원들과 관내 12개 사회단체, 노인일자리 및 지역주민까지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효율적인 청소를 위해 총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청소를 실시해 묵은 쓰레기와 먼지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야당역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담배꽁초 투기를 방지하고자 운정3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올해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당역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약 40개를 설치해 담배꽁초 투기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에서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를 신청하는 등 마을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운정3동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쓰레기 투기 등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한 만큼 자원순환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