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가 13일 ‘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운정3동 실버경찰대를 비롯해 사회단체 회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이 함께 참여해 소리천 산책로 주변과 야당역 인근 번화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청소했다. 방치된 대형폐기물 수거 요청 및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경고판 설치도 병행 실시했다. 운정3동 실버경찰대장은 “봄을 맞이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문화와 여가 공간인 소리천 주변을 정비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도록 꾸준히 청결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쾌적한 버스정류장 조성을 위해 매월 2회 버스정류장의 ▲기둥 및 유리 청소 ▲주변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등의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중앙도서관은 2023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초급 사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조리개와 셔터의 용도 등 기초 이론부터, 구도와 빛을 이용한 야외 촬영 실습까지 다양한 사진 기법(스마트폰 포함)을 배울 수 있다. ‘초급 사진 교실’의 강사 조용석(병두)는 사진작가로, 전 사단법인 한국사진협회 파주지부 지부장을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내용의 사진 강의를 무료로 진행한다. 강의 기간은 4월 5일부터 7월 26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파주중앙도서관 4층 401호이고, 사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20명 참여 가능하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포함해 다양한 사진 촬영 기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사진을 통해 일상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3월 14일부터 홈페이지 및 전화, 대면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031-940-5795)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지역 노인기관 연계사업인 ‘기억을 품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을 품은 학교’는 파주시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75세 이상, 인지선별검사상 인지저하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매주 1회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신문을 활용해 기사 내용 중 일부 단어의 초성자음을 단서 자극으로 새로운 단어를 떠올리는 과제로 누구나 기억할 만한 과거 신문 기사나 사진을 이용한 회상요법 등 다양한 훈련법을 도입해 운영되며 대상자의 주관적 기억력 향상과 치매예방 생활수칙을 실천하고, 사회관계 능력 유지 및 우울감 감소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관내 노인복지기관들과 더 많은 연계를 통해 연령대에 맞게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치매인식개선과 예방이 함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치매예방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및 상담 문의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031-940-3740)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청년 창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교육(1차) 참여자 32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거주 만 19~39세 이하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청년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로 총 3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24일까지 온라인(네이버오피스폼/ https://naver.me/FU95IAKO)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교육은 3월 28일, 30일, 31일(총 3일간/13시~18시) 파주시 정보화교육장(파주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1일차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2일차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운영전략 ▲3일차 인스타그램 온라인 마케팅/동영상 제작‧편집 실습으로 이뤄졌다. 이현주 청년정책과장은 “지난 사전교육에 신청자가 많았던 만큼 이번에도 많은 청년들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매출을 증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온라인 스토어 청년창업 홍보‧마케팅 교육’은 올해 총 3회로 2차 교육은 8월 중, 3차 교육은 1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청년정책과(☎031-940-8661) 또는 (재)경
파주시는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과 함께 각 기관간의 원활한 사업연계 및 업무협조를 위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파주시가족센터,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파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파주교육지원청 Wee센터 등이 참석해 위촉장 전달, 기관별 사업 운영 계획 및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파주시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지역 내 민·관 아동복지유관기관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분기 1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아동복지 서비스를 연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주현 복지정책국장은 ”정기적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기관의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약아동을 위한 사례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드림스타트팀(☎031-940-44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문산읍 마정리 122번지 일원 553필지, 297,505㎡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가에서 측량비를 전액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지오엠(주)을 공동 측량수행자로 선정했으며, 토지 및 건물 등을 출입할 때 시민들의 오해 방지를 위해 출입 허가증 및 명찰을 발급해 측량 중에는 항시 명찰을 패용토록 했다. 이번 측량은 건물과 담장, 도로 등 현실경계를 디지털 지적도에 표시해 실제 토지 점유 현황을 파악하는 측량으로 2월 말까지 진행된다. 측량이 끝난 후에는 현실경계를 기준으로 경계를 새로 설정하고 현실경계가 불합리할 경우 토지소유자 간 합의를 통해 경계를 설정하게 된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고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가치상승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주시는 운정 자동집하시설 악취 개선을 위해 집하장 4곳의 탈취설비 내 활성탄 교체를 1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동집하시설은 생활 쓰레기 수집 및 운반의 효율성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운정신도시(1,2지구)에 설치된 자동 수거 시스템으로 주택, 아파트 등에 설치된 투입구에 쓰레기를 넣으면 지하관로를 통해 4곳의 집하장(가람/산내/한울/한빛)에 모여지며, 모여진 쓰레기는 소각장으로 운반·처리하게 된다. 쓰레기 운반 차량으로 직접 수거하는 방식에 비해 소음, 악취 등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지하관로를 통해 모이는 4곳의 집하장 주변은 쓰레기 악취가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4곳의 집하장에는 악취 저감을 위해 1차 세정탑 설비 그리고 후단에 2차로 활성탄 흡착시설을 이용해 악취 유발물질을 이중으로 처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이동 시장실에서 건의된 집하장 주변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하장 내부 시설 개선을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악취 저감시설 중 활성탄 흡착시설의 효율 증대를 위해 활성탄을 년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한 계획에 따라 지난 3월 14일 4곳의 활성탄을 전면 교체했다. 박준태 자원순
파주시는 오는 17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저소득가구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자립역량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의 탈빈곤과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해 유용한 금융·재무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가 3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저소득층이 ▲주택 구입 및 임대 ▲교육·기술 훈련 ▲창업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에서는 매년 채무조정, 생애설계, 자산관리,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주제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문 강사(조현섭)를 초빙해 ‘알면 약, 모르면 독이 되는 보험’을 주제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활·자립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들의 3년 만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3일 미래교육의 선두 도시 파주 실현을 위해 2023년 제1회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시의원, 교직원, 교육전문가, 학부모 및 청소년 대표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교육사업에 대한 지원 및 사업추진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전환에 따른 협약식 체결 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사업 자체평가 결과 보고, 2023년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혁신교육지구)는 자율, 균형, 미래의 새로운 추진 목표에 맞춰 총 사업비 24억6천만원(교육청 예산 6억원 포함)을 투입해 ▲학생자치 축제 지원 ▲파주학생울림캠프 ▲예술, 역사, 생태환경, 평화 분야 마을교육활동가 연계 프로그램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등 2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최유각 위원장은 “파주시가 미래교육협력지구로 재도약하는 시점에서 위원들과 한마음으로 파주교육을 위해 바른 목소리를 내고, 함께 소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잡이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파주의 아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
안전한 봄맞이를 위해 파주시는 지난 2일부터 일주일 동안 운정광역보건지소 건립공사를 비롯해 공공건축 건설 현장에서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으로는 현재 시공 중인 관내 공공건축 건설현장 6개소로 시공자·감리자의 1차 현장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가 외부 전문가와 함께 2차 합동점검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점검은 ▲터파기 구간 경사면 지반 연약화에 따른 붕괴 위험 여부 ▲흙막이 계측관리 이행 여부 ▲흙, 눈 등으로 은폐된 웅덩이 등의 방치 여부 등 해빙기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확인하고 사전 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결과 현장 자재 정리, 안전모 착용 등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보완 조치 후 결과를 제출토록 하였다. 최정석 공공건축과장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 때 발생할 수 있는 공공건축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분기별 안전점검을 통해 공공건축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13일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파주시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시장, 국‧소‧단장, 과장, 읍‧면‧동장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여 부서별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현황 및 위험요인에 대한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보고에 참여한 부서는 안전총괄과, 문화예술과, 주택과, 산림휴양과 등 22개로, 지난달 15일부터 급경사지, 문화재, 대규모 공사장, 노후주택, 산사태 취약지 등 총 750개소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진행 중이다. 현장점검 진행 시,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방법과 사고 조치 요령을 교육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으며,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 부서별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 2개소는 6월 30일까지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시설물 보수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안전사고 없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전 부서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시민이 실제 거주 중인 만큼 해빙기 외에도 정기적으로 안
파주시는 13일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현면 통일동산 지구 내 건립을 계획 중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 수장센터’를 계기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한글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감한 데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원 활용·교류 ▲한글 및 한글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 발굴 추진 등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립한글박물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시민과 파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와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과 관련한 자료의 수집·조사·연구를 통해 다양한 전시·교육·행사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에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파주 탄현면에 건립을 계획 중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 수장센터’를 기반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