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은 10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관내 업체인 주식회사 밀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은숙 월롱면장, 박경분 월롱다온공도체 위원(월롱면 새마을 부녀회장)과 김면식 밀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와 월롱다온공동체가 구축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바탕으로 주식회사 밀알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중 와상환자와 같은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의료용 침대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취약계층 생활 지원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경제적, 정서적 지원 ▲자원봉사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행사 및 캠페인 지원 ▲기타 시민복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약속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롱면은 지역사회와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밀알은 사회적기업으로서 이번 업무협약 이외에도 평소 취약계층을 위한 가구 리폼과 의료용 침대를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는 3월 13일부터 3월 22일까지 부상야생동물 구조사업 민간위탁 수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상야생동물 구조사업은 부상당한 야생동물에 대한 치료 및 구조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위탁 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3년간이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파주시 환경지도과(파주시 시민회관길16-11, 환경동 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상야생동물 구조사업 위탁자는 3년마다 모집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합성 ▲구조 활동을 위한 충분한 장비와 시설 확보 등 6개 평가항목에 대해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에서 심의 후 결정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홍보 강화 및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부상을 입은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파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한 행정의 일환으로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에게 안전교육 이수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교육 이수에 따른 안내는 그동안 일반우편으로 안내 엽서를 발송해 왔으나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고 정보 전달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문자발송 서비스를 일반우편과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내 문자는 지난 7일 실시했으며, 알림 문자를 받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3월 중순까지 안내 엽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은 반복되는 건설기계 관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소지한 사람은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건설기계조종사의 안전교육 등) 및 동법 시행규칙 제83조(안전교육의 대상 등)에 따라 3년마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에서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건설기계 관련 법령, 건설기계의 구조, 작업 안전을 위한 조치, 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포함해 총 4시간으로 이뤄지며, 안전교육을 받지 않고 건설기계를 운전하다가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전교육은 전국에 있는 교육장에서 이수가 가능
파주시가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만 18세 이상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이하인 파주시민이며, 임금은 시간당 2023년 파주시 통상시급인 1만1,1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주간 및 월간 개근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환경 정비, 공공서비스 등 83개 사업을 중심으로 94명이 참여하며, 사업 기간은 2023년 5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장기실업자 및 저소득가구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공공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일자리경제과(☎031-940-4993, 499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파주시는 연명의료제도 활성화를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과 등록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사람이 임종에 임박했을 경우 자신의 연명의료(심폐소생술, 혈액투석, 인공호흡기 착용 등) 중단을 결정하거나 호스피스(hospice 임종이 다가온 환자를 전인적으로 돌봄) 이용에 관한 의사를 작성하는 서류다. 현재 파주시는 파주보건소(후곡로 13)와 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2곳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보건소나 등록기관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등록기관을 방문해 작성하면 된다.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의 데이터에 보관되며, 언제든지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하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존엄한 임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자신의 삶에 대한 성찰과 언젠가 맞이할 죽음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언론매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안내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www.lst.g
파주시는 파주시 자원봉사자 멤버십카드를 모바일 앱으로 발급 가능하다고 밝혔다. 파주시 자원봉사자 멤버십카드 발급은 1365 자원봉사포털 기준 봉사 횟수 5회 또는 2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파주시 소속 자원봉사자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신청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www.pajuvc.or.kr) 및 전화(☎031-941-8212)로 하면 된다. 발급 접수 후 신청기준에 부합할 경우, Play스토어 등에서 ‘경기도우수자원봉사’ 앱을 다운로드한 후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만 입력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또 기존에 발급된 플라스틱 자원봉사자 카드는 계속 사용 가능하며, 휴대폰 사용이 어려운 봉사자를 위해 플라스틱 카드도 계속해서 병행 발급한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모바일 멤버십카드 발급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할인 가맹점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인센티브 제도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모바일 멤버십카드는 실물 카드를 소지하는 불편을 없애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플라스틱 이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파주시는 지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외국어 통역 관광안내를 3월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외국어통역관광안내사는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 내 임진각 관광안내소에 배치될 예정이며, 총 8명이 순환 근무하면서 파주시의 역사·문화·자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해 외국 관광객들에게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4월부터는 입국 완화 등으로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에 대응하고자 DMZ 다국어 통역안내기를 대여해 외국인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3월 9일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임진각은 파주시 대표 안보관광지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35만명의 외국인이 다녀갔으며 코로나 기간 중에도 꾸준히 외국인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박석문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활동 재개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파주시에서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라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청소년의 건전 성장 도모와 학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금액은 연간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이다. 올해 장학금 수혜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주민등록을 둔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그 외 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인 중‧고등학생 및 학교밖청소년,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청소년이다. 신청 방법은 구비서류를 갖춰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이 우려되는 청소년들에게 생활장학금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학업 생활을 알차게 보내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속적인 관리 및 홍보에 따라 관내 안전신문고 사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 내 안전신문고 신고 건은 ▲2021년 3만905건 ▲2022년 3만6,261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주요 신고 분야로 불법 주정차, 교통위반,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 등으로,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신고가 가장 많다. 안전신문고는 ▲위험요인 촬영·첨부 ▲신고 대상 위치 입력 ▲신고내용 작성 ▲제출 및 접수 순으로 이뤄지며,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각 담당 부서의 안전신문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이행실태 조사 외에 분기별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불편함이 컸을 것으로 판단되는 신고 사례를 선정해 현장조치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조치가 미비한 경우 담당 부서에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한다. 이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분들의 안전신문고 사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민원 처리에 지속적으로 만족을 느끼실 수 있도록 철저히 뒷받침하겠다”며, “적극적인 안전신문고 이용으로 파주시 곳곳에 잠재된 위험요소 발굴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기획전시’와 ‘남북 문화교류·농업협력 학술포럼’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파주시는 올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시민들에게 평화·통일의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파주시의 이점과 특성을 살린 남북 문화교류 및 농업협력 사업의 방안을 구체화해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 영역을 한층 넓히고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 예산은 남북교류협력기금 총 1억1천만원으로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기획전시’에 1개 단체를 선정해 5천만원, ‘남북 문화교류·농업협력 학술포럼’에 최대 2개 단체를 선정해 각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수도권에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지부 또는 지회를 포함)를 두고 있는 기관·단체로, 기획전시는 최근 4년 내 문화예술 전시 실적을 2건 이상 보유해야 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는 4월 3일까지 자치협력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4월 중 내부심의를 거쳐 보조사업자를 선정해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자치협력과(☎031-940-29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화공존 공
파주시는 헤이리 예술마을 노후시설 재정비를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임진강을 따라 자유로를 달려 통일전망대를 지나면 나오는 헤이리 예술마을은 경기도 유일 문화지구이자 전국 6개의 문화지구 중 한 곳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아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다. 다만 2009년 문화지구 지정 이후 공공인프라 시설이 점차 노후돼 개보수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방문객의 안전과 인프라 개선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보조금 9천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올해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교량 4곳과 전망대의 난간·계단 보수, 위험시설물 철거, 광고물과 전광판 교체, 야외무대 조명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4월에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5월부터 개·보수공사에 착수해 예술마을로서의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경기관광축제 선정으로 더욱 다채롭게 확대 운영될 ‘헤이리 판 페스티벌’을 개최하기에 손색없는 공간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헤이리 내 방치된 노후 시설물을 보수·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
파주시는 13일, 탄현면 법흥리 일원 통일동산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통일동산지구 재정비 용역을 착수한 후 실효성 있는 재정비가 될 수 있도록 미개발 토지소유주의 사업계획 조회 및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2월 23일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해 13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했다.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의 주요 내용은 각 용지 별 밀도(용적률, 층수) 및 허용 용도를 완화하는 사항이다. 먼저, 단독주택용지 내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필로티(Piloti, 벽이 없는 1층 기둥들) 구조로 주택을 건축해 주차장으로 사용할 시 기존 3층에서 4층까지 층수를 완화했다. 이어,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대지내 공지, 옥상 녹화 등)을 충족 시 용적률을 기존 120%에서 최대 150%까지 허용해 개발유도와 함께 가로환경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장기간 미개발지로 방치된 숙박시설용지 및 상업시설용지는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 충족 시 기존 용적률 120%에서 최대 200%까지 허용하고, 숙박시설부지의 허용용도를 관광숙박업 외에 관광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