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금액은 대당 700만원이며, 총 45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다. 파주시는 사업 참여 기준을 완화하기 위한 특례 조항을 지난해 마련,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올해는 기존 경유차의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지난해 11월 1일 이후부터 올해 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파주시청 환경지도과(☎031-940-3794)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된 만큼 관내 어린이집, 학원 등 지원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3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출범을 시작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표창과 제12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상임회장 선출, 2022년 사업 결과 및 결산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2기 위원은 앞으로 2년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자문 활동, 환경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분과별 활동을 하게 된다. 협의회를 대표하는 제12기 상임회장으로는 지난 12년 동안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이성렬 파주시 산림조합장이 선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날 가장 시급한 세계적 이슈인 지속가능발전은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실현해야 할 현세대의 마땅한 책임으로, 발전과 공존의 조화를 통해 파주시가 지속가능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파주시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 수립, 교육·홍보 등을 추진하는 민·관협력기구다. UN이 권고하는 ‘지방의제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사)한국소방자원봉사단 우리함께와 파주시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2일 파주소방서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안전구호 및 봉사활동 지원과 상호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관할구역 내 재난 발생 시 협약기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재난구호 및 봉사활동 지원 ▲각종 문화행사 초청 및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하여 공동협력 ▲상호교류 및 협력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협약기관의 관련 법규 준용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파주 시민들의 안전문화정착에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서는 관계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의 최일선 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월롱면은 22일,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월롱, 봄방학을 부탁해’를 실시했다. ‘월롱, 봄방학을 부탁해’ 사업은 봄방학을 맞아 평소 지역아동센터에서 접하기 힘든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뜻을 모은 사업으로,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소재한 지역아동센터(사회협동조합 새로움)가 함께 연계해 진행한다. 체험 활동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내 소재한 제빵체험장에서 실시됐으며, 감성 오르골 만들기와 제빵체험이 진행됐다. 서행신 새로움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색다른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체험활동을 제공해주신 월롱면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학업에 지친 아이들에게 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 및 기업들과 연계해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멋진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월롱면은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교하동은 21일 연다산2리 경로당에서 운정보건소 치매관리팀과 연계해 치매 예방 사업인 ‘행복기억관리소’를 실시했다. ‘행복기억관리소’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교하동의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5%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사회가 됨에 따라 마련된 사업으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월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보건소 치매관리팀의 치매 조기 테스트, 생활 습관 개선 교육, 심층 상담 등을 통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교하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의 건강 체조 운동으로 이뤄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두렵기만 했던 치매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과 건강 운동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창우 교하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은 지역사회가 함께 보살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중앙도서관은 3월 2일부터 29일까지 ‘2023 사서와 함께 책 읽기 리딩온(Reading ON)’을 시작한다. ‘사서와 함께 책 읽기 리딩온(Reading ON)’은 혼자 읽기 어려운 명저를 온라인상에서 함께 읽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퓰리처상 수상작 ‘총,균,쇠(재레드 다이아몬드 저)’를 함께 읽는다. 참여자들은 사서의 주도하에 매일 일정 분량의 책을 읽고, 오픈 채팅방에 발췌와 단상을 올린다. 약 한 달 동안 사서는 책 읽기를 격려하는 ‘페이스메이커(pace maker)’ 역할을 수행한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리딩온 프로그램은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lib.paju.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중앙도서관(☎031-940-5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간 리딩온에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모건 스콧 펙)’, ‘코스모스(칼 세이건)’, ‘사피엔스(유발 하라리)’ 등 혼자 읽기 어려운 명저를 함께 읽었다. 리딩온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규칙적인 독서 습관이 생겼다”며, “혼자는 읽기 어려운 벽돌책을 독파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의 원활한 농작업 지원을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주말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민은 사용일 2∼3일 전 예약을 통해 평일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임대농기계 113기종 409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롱면 본소와 파평면 북부지소 두 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가 경영비 절감과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임대농기계 전 기종에 대한 임대료 50% 인하 정책을 연장 실시하고 있다.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은 “봄철 영농기 임대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을 통해 농촌 인력난이 해소되고, 적기 영농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3년 문화예술 행사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3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3년 문화예술 행사지원’ 사업은 지역 명소, 공원 등 야외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단체를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 자체 사업이다. 신청 분야는 ▲전통예술 ▲음악 ▲연극 ▲미술(전시, 공예 등) ▲다원예술 5개 분야이며, 1차 심사(신청 자격 요건 등)와 2차 심사위원회(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개 단체 내외를 선정, 400~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 2회 이상의 예술 활동 실적이 있고 파주시가 소재지인 예술단체 또는 예술 관련 비영리 법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940-8522)으로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파주시 지역 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첫 공모사업을 시행한다”며 “많은 예술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 운정보건소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위해 2023년 치매 조기검진 협약병원 4개소를 지정했다. 지정된 협약병원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다.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 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운정보건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어르신들에게 치매검사비 지원과 함께 정밀검사(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원 비용은 1인당 진단검사 최대 15만원, 감별검사 최대 8만원까지 가능하다. 이후 치매환자로 진단 받은 경우, 운정보건소에 치매환자로 등록해 소득 기준에 따라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제공, 자원 연계 등 치매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 경감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속한 치매 진단과 치료로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2일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송경석 (주)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 및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및 학력 우수 장학생 24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는 “지역의 미래를 빛낼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준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환경과 여건에 상관없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파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최진민 회장의 뜻을 이어, 1985년부터 38년간 장학사업 외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등 510억원 규모의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파주시는 고물가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침체된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에 시설개선자금 및 운영자금을 연 1%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개선자금(최대 5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최대 2천만원),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모범음식점ˑ위생등급 지정업소 최대 3,000만원, 코로나19 긴급운영자금 최대 2,000만원)이다. (코로나19 긴급운영자금은 한시적 지원) 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영업자는 NH농협중앙회(파주시지부 등)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위생과(식품정책팀)에서 신청서 작성 및 그 외 필요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융자사업 제외 대상은 휴ˑ폐업 중인 업소, 무신고 업소, 유흥ˑ단란주점업, 2022년 동일한 융자 지원받은 업소, 융자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분에 관한 법률」 제 4조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ˑ2회 이상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이다. 파주시는 저금리 융자지원사업으로 식품위생업소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시설개선자금으로 노후된 생산시설 교체 및 현대화를 통해 파주시민에게
파주시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해 세액공제 및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기금으로 조성해 아동, 청소년, 취약계층 등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된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100%,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 상당(세액공제 10만원, 답례품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모하는 답례 품목은 파주시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쌀가공품 ▲콩가공품 ▲장류 ▲기타가공품 ▲서비스 등 8개 품목이다. 파주시는 3월 말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역 연계성, 정체성, 우수성, 기업 정착도, 운영·유통·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접수 기간 내 파주시청 신관4층 자치협력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